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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러시아 여행기 8 (모스크바)

ㅇㅇㄹㄹㄹ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0.14 18:30:02
조회 11539 추천 10 댓글 22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lkingtravel&no=32516&page=1

 



다음 날 아침은 이즈마일로보 크렘린(Izmailovo Kremlin)라고 러시아의 민속촌? 같은 느낌의 문화 단지로 출발했음


14~17세기 건축양식을 현대적인 느낌으로 재현하면서 안에 여러 박물관이나 보드카 박물관, 기념품 판매점들이 있었고


내가 이 날 아침에 챙겨가게된 건 주말에 벼룩시장이 생긴다해서 다녀오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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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대놓고 롯데월드 틱한데 2017년에 완공되어서 이때는 2년정도밖에 안된 시기라 건물들이 엄청 깨끗했음


호두까기인형이 연상되는 느낌이라서 장난감같기도하고 유럽인데 이슬람문화도 살짝 묻어있는거같고 그랬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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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으로 들어가면 러시아 동화속에 들어간 듯 한 알록달록하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들의 건물과 그 사이 길들을 볼 수 있었음


거기다 눈이 온 상태라 정말 러시아 전통마을에 들어가 있는 기분이 들었음


이렇게 한 한시간 정도 구경하다가 기념품을 살 겸 시장 구경을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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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못찍었는데 골동품이나 미술품, 소련시절의 군복이나 장식, 군물품같은것도 많이 팔았고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중세무기같은 것도 보였던거같음


2층은 조금 깔끔한 상점들과 식당들이 많았고 1층이나 노점에 더 재밌는 물건들이 많았음


싸기도 했던 거 같고


그래서 돌아다니다가 마트료시카가 시내보다 저렴해서 질렀고 사진엔 안보이는데 푸틴이랑 트럼프 마트료시카도 있었음


재밌어서 샀는데 지금은 어디다 뒀는지 기억이 안나네


마트료시카를 열면 그 직전 대통령들이 순서대로 나왔었음


기묘한건 2019년에 러시아엔 푸틴, 미국엔 트럼프가 있었는데 왜 지금도 똑같은 것이지


노점쪽에 보니 진짜인거같은 야생동물 모피들을 팔더라


여우같은건 얼굴 가죽까지 벗겨져있었음


저게 통관이 되는지 안되는지 몰라서 안사왔었는데 생각보다 엄청 저렴했었음


흥정전에도 한마리 통에 2~3만원했나?


우리집 고양이 겨울 침대로 쓸까하다가 통관 걱정 반 뭔가 불쌍하기도 한 마음 반으로 흥정해보진 않았음


그리고 캐시미어 제품들은 이상할 정도로 저렴해서 많이 사와서 겨울 목도리로도 쓰고 겨울 양말도 사고 선물용으로도 썼는데 다들 만족했었음


아무래도 생산지랑 가까워서 어쩔 수 없나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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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2층에서 가지구이랑 양 샤슬릭 먹음


언제나 샤슬릭은 옳다


그 후로 골동품 구경도 하다가 모스크바 시내로 돌아와서 어제 못간 레닌의 묘와 크렘린 궁을 다시 고민하려 붉은 광장으로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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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찐빠가 생김


레닌 영묘는 관람할 수 있는 요일과 시간이 엄청 타이트하게 관리되더라


화 수 목 토요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만 관람이 가능한데 난 이미 늦어버렸던 거임


사회주의에서 우상이 생기는 것도 굉장한 아이러니인데 그것도 교묘하게 레닌을 극한까지 이용해 먹은 스탈린에게 시체까지도 이용당하는 사실상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어버린 사람이라 한번 보고 싶었었음


고기에서부터 뼈, 가죽, 내장까지 모두 아낌없이 주는 소같이 시체조차 미라화되서 전시해서 관광상품으로 100년간 이용되시는 러시아의 아버지


결론적으론 시간 생각 잘못해서 못봤음


그 사실을 저 땐 몰라서 왜 입구가 막혀있지?라고 생각하고 다른 입구가 있나해서 빙글빙글 돌다가 크렘린 궁 투어할 시간도 애매해져서 포기했었음


그냥 깔끔하게 포기하고 나폴레옹도 갔었다는 산두니 바냐를 감


1808년에 개장해서 지금까지 운영중인 러시아식 사우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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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때문에 벽을 쳐놔서 안이쁘게 나왔지만 고풍스러운 건물안에 있었고


탕 들어가는 입구도 나폴레옹이 갔었던 곳 답게 엄청나게 화려했음


내부 사진은 내가 찍을 순 없었어서 구글에서 퍼오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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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글 )


씻는 곳은 생각보다 엄청 평범하게 생겼음


흔히 대중목욕탕가면 있는 각자 씻는 장소가 있었고 가운데 큰 나무통으로 엄청나게 찬 물이 있는 구조였음


온탕개념은 없었던거같은데 기억이 정확하진 않음


그리고 메인인 러시아식 사우나가 있었는데 핀란드식 사우나랑 거의 비슷했음


사우나식 모자쓰고 들어가는데 난 기념품 겸 샀었음


목조 사우나에 가운데쪽에 뜨겁게 달궈진 돌이 있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에 옆에 준비된 물을 뿌리면 뜨거운 증기가 화악 나와서 방안을 달구는 시스템임


그리고 잎이 달린 자작나무 나뭇가지로 만들어진 빗자루같은 형태인 베니크라는 도구로 몸을 살살 두들기면서 사우나하는 시스템


근데 조오오오온나 뜨거웟음


증기를 굳이 뿜어내지 않아도 의자랑 바닥이 존나 뜨거워서 물은 안뿌렸고 오히려 너무 뜨거워서 찬물적신 수건을 엉덩이에 깔고 앉고 버텼음


사우나에서 버티다가 윗사진에 있는 나무 냉탕으로 들어가면 극락이긴하더라


몇번 반복하다가 너무 뜨거워서 나에겐 메인이였던 큰 냉탕이라하고 수영장이였던 곳으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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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진짜 사치하는 기분이 들더라


난 사우나만 보고 여기서 나폴레옹이 굳이? 왜?라는 생각을 하면서 했는데


수영장크기의 냉탕은 진짜 이쁘더라


크기도 크고 장식들도 중세느낌으로 이뻐서 유적지에서 수영하는 기분이 들었음


나폴레옹이랑 같은 수영장에서 몸 식히고 쉬었다라고 생각하니 기분이가 좋아졌음


사우나와 수영을 충분히 즐기고 나와서 바냐에서 운영하는 매점같은 식당을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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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샐러드는 맛있었는데 두번째 메뉴는 뭐였는진 모르겠는데 맛이 별로였음


아마 할인해서 시킨 메뉴였던거같은데 일단 미리 만들어져있던 메뉴를 렌지 돌려서 주는게 비호감이였음


뭔가 감자같은게 안에 차있는 피로시키같았는데 좀 별로였음


다만 사우나 후 마시는 맥주는 존나 맛있더라


어차피 크루즈에서 뭐 먹을 생각이라 대충 안주로만 먹고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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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래디슨 블루에서 운영하는 크루즈를 탔고 고리키 공원 출발이랑 우크라이나 호텔 (래디슨 블루 호텔)에서 출발 두가지가 있었는데

난 호텔에서 출발하는 표를 끊었음 배는 9시에 출발해서 2시간 반정도 모스크바 강을 유람하다가 내려줬는데 가격이 만오천원정도 했던 것 같음


유람시간이 긴만큼 안에서 바와 레스토랑도 구비되어 있어 나도 거기서 저녁먹을 생각으로 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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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내부는 이렇게 생겼고 난 창가쪽 자리에 앉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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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저 샐러드와 연어인지 대구인지 기억안나지만 생선 스테이크와 카페라떼를 시켜서 먹었고 가격은 배에서 먹는 것 치고 무난했던 것 같음


그래서 커플끼리 데이트로 많이 온 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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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춥고 바깥에 진눈깨비가 와서 안에서 사진을 많이 찍어서 사진이 죄다 반사가 있네


러시아에서 비싸다고 느낀 기억은 거의 없었는데 이 크루즈는 특히 더 씹 혜자라고 생각했음


2만원 안되는 비용으로 2시간넘게 크루즈타면서 구경도하고 얇은 얼음은 부수고 나가는걸 보니 굉장히 신기한 경험이였음


3번째 사진이랑 표트르 대제 동상에서 강을 보면 배로 인해서 강 얼음이 깨져서 흩어지는걸 볼 수 있음


저 장면도 굉장히 러시아스러워서 만족스러운 경험이였음


그리고 지금와서 보니 표트르대제 동상은 뭔 해적왕 동상같이 찍혔네


모스크바 강을 쭉 따라가기때문에 모스크바에서 유명한 관광지나 시내의 야경을 배에서 보면서 굉장히 로맨틱하고 아름다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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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사람들은 이 추위에 진눈깨비가 와도 우산도 잘 안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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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천천히 걸어갔다가 막상 마지막 날 밤이 되니 아쉽기도 하고 러시아 전통음식 중 가장 유명한 보르쉬를 안먹어봐서 늦게까지 하는 식당을 옴


이미 새벽 1시인가 그래서 다른 테이블은 다 술먹고 있더라


그래서 조지아 하우스 와인 한잔에 보르쉬, 닭고기 샤슬릭 먹었는데


보르쉬는 못먹겠더라 ㅋㅋㅋㅋㅋ


그냥 먹었을땐 떫은 맛이 강한 뭇국에 세이지, 딜같은 허브향이 강한 향이 나서 스메타나를 안넣어서 그런가 하고 샤워크림을 넣는 순간


비주얼도 뭔가 굉장히 낯선 국물이 됨


마치 딸기 우유같은 색이 되서 뭔가 더 낯설어짐


넣고나니 신맛과 크림같이 더해져서 더 낯선 맛이 되어 손을 못댔음


낯선 허브향에 떫고 시고 크림맛이 더해진 뭇국이라해야하나


그리고 내가 비트맛을 별로 안좋아해서 더 손이 안가더라


결국 거의 다 남기고 샤슬릭이랑 와인먹고 나왔었음



*** 러시아 여행 총평


사실 유럽의 한 국가라고 생각하고 다녀왔었는데 생각보다 중앙아시아의 터치가 강해서 놀랐음


공항에서도 몽골계열 사람들이 꽤 돌아다니는 거 보고 이미지랑 다르구나 했는데 식문화라던지 사람들을 보고 왜 유럽사람들이 러시아를 이방인 취급했는지 알거같았음


특히 러시아 자체 요리보다 중앙아시아나 조지아쪽의 음식점이 많은 것도 굉장히 신기했었음


그리고 사회주의의 모순도 같이 느낄 수 있었음


건물들은 몇몇 상징성있는 건물들 외엔 거의 80%는 비슷하게 지어졌고 비슷한 높이로 지어져서 공산주의를 느끼게 해줬는데


정부 기관이나 역 근처의 상가나 주택들이 비슷하게 쭉 늘어선거보니 같은 집이여도 역이랑 가깝거나 회사랑 가까우면 가치가 다르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음


같은 모양 같은 집이여도 다 가치가 다르다는게 보이고 나니


분명 이런 편의적인 가치들을 공산당 간부나 조직에 관련된 사람들부터 챙겨갔을거고 그 안에서도 다 미묘하게나마 차이가 있었겟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음


그리고 외전으로 올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찍은 사진에 있지만 러시아 사람들은 범퍼는 진자 소모품으로 생각하더라


다니다보면 범퍼없는 차들이 그냥 돌아다님


처음에 보고 와 방금 사고났나?라고 생각했다가 그런 차들이 계속 보이니까 아.. 얘네는 정말로 범퍼를 소모품으로 생각하는구나


역시 마초의 불곰국이라 생각하게되었음


위치적인 특징도 있고 나라도 크고 역사적으로도 꽤 잘살았기때문에 컨텐츠들이 엄청나게 많은 것도 너무 좋았고


우리나라와 관련이 있지만 굉장히 사회개념적으로나 문화적, 자연이 다르기때문에 그게 너무 재밌었음


물가가 지금은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갔을때만해도 엄청 저렴했음


유럽국가지만 우리나라보다 물가가 싸거나 비슷했으니까







출처: 배낭여행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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