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훌쩍 어른이 되어버린 디지몬 팬들에게 전하는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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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훌쩍 어른이 되어버린 디지몬 팬들에게 전하는 명장면앱에서 작성

ㅇㅇ

2025.10.17 16:05:01

조회 36214 추천 241 댓글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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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서 디지몬과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는 주인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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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보스에 의해 납치당한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싸워야만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하지만 진화를 하고, 싸움을 하게 되면 얼마남지 않은 시간마저 빠르게 사라지게 됨.

싸울수록 진화시킬수록 파트너들과의 이별이 다가온다는 사실 때문에 망설이는 주인공 태일과 매튜.

그런 두 사람 앞에서 아구몬과 파피몬은 의연하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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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울컥하는 아구몬과 파피몬의 명대사들.

그리고 마지막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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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최후의 진화를 이뤄낸 두 사람과

두 사람의 디지바이스가 과부화 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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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진화를 통해 마침내 최종보스와의 결전에서 승리하게 됨.

이후 엔딩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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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일이와 아구몬, 매튜와 파피몬은 이제 이별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넷은 이것이 마지막이라고 의식하지 않으려는 듯 평소처럼 대화를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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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일이에게 빙수가 먹고 싶다고 하는 아구몬과

매튜에게 하모니카를 불어달라고 하는 파피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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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 커버린 태일이를 보며 눈을 반짝이는 아구몬

디지몬 팬들이 가장 울컥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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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그랬던 것처럼 다시 하모니카를 꺼내든 매튜와

어린 시절 그랬던 것처럼 눈을 감고 하모니카 소리를 듣는 파피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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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몬과 파피몬은 자신들의 파트너였던 두 사람의 이름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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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의미가 담긴 아구몬과 파피몬의 물음...

내일을 살아가야 하는 어른이 되어버린 디지몬 팬들에게 물어보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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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어린 시절을 함께한 파트너들의 물음에 잠시 고민하는 두 사람.

모르겠다는 대답은

어른이 되었지만 여전히 인생은 어렵고 미래도 불투명한 어른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신 답변하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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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을 돌아보는 순간 파트너들의 모습은 이미 사라지고 없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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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빛을 잃은 디지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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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일과 매튜는 두 손으로 디지바이스를 꼭 쥔 채 눈물을 흘린다.

이별후 엔딩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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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분에만 해도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갈피를 잡지 못한 채 진로를 고민하던 어른

태일이(타이치)는

아구몬과 다시 만나겠다는 일념하에 디지몬 외교관의 꿈을 선택하게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V9Ay7_nIaxQ

어린 팬들을 위해 만들어졌던 디지몬 어드벤처는

어른이 되어버린 팬들에게 내일이라는 물음을 던지며 떠나갔다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241

고정닉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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