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에 대해서 잘 모르는 필린이가 작성했음.핫셀블라드... 일단 이거 내 기준에서는 그냥 이름만 얼핏 들어서 아는 그런 브랜드였음.라이카는 뭐 SNS에서 올라오는 연예인 누구가 썼다~ 혹은 라이카 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다큐로나마 들어서 어느정도 알고 있었음.다만, 핫셀블라드는 처음 알게 되었을때 그냥 라이카보다 고급인 전문가용 카메라구나 라는 인식이었음.걍 어쩌다가 "연정훈 카메라" 이정도?그런데 이제 내가 핫셀블라드를 좀 제대로 알게 된 건 몇년 전 쯤 중형에 꽂혀서 rb67을 사서 쓰던 때가 있었음.(왕크니까 왕무거움ㅅㅂ)일단 중형 입문은 이걸로 한다길래, 당시에 45인가 그정도 주고 샀던 기억이 남.뭐 써본 사람들은 알거임. 와 중형!!!! 행복은 센서의 크기와 비례한다!!!! 그리고 엥 꽤 무겁네?ㅋㅋㅋ => 이걸로 어케 핸드헬드 하냐고 ㅅㅂ이렇게 넘어가면서 나도 군대갈 쯤에 싸게 팔아버림.그래도 뭐 웨이스트 파인더로 보는 맛으로 잘 샀다고 생각함. (사진은 있는데, 개인적인 장면 뿐이라 패스..)근데 rb67을 가질 쯤에 핫셀블라드 500시리즈를 알게됨. 인스타 하다보면 보는 릴스... 웨이스트 파인더 열면 예쁜 풍경 나오는 그거....나도 그걸 보고 와씨....미쳤다.... 존예네 이러면서 핫셀블라드 500시리즈를 보게 되었음. 근데 어쩌겠어. 당시 군필이던 나는 당장 돈이 아니라 카메라를 만질 수도 없는데?그러다가 이제 군생활 하면서 필름질 접었다가 다시 시작하면서중간에 이런 저런 카메라 거치는데, 얼마전에 내가 좆자식 카메라를 썼음.개같은 좆자식 모터가 툭하면 죽어서 정이 떨어져버림.그래서 그냥 좆자식 카메라 전부 처분하는겸 기계식 중형이 생각났는데 기회가 되어서 사버림.일단 생긴 것부터 멋짐...뭐라고 하지 듬직한 중형인데 무식하게 무겁지 않고 필요한 만큼 무거운 느낌?디자인 너무 좋음;;;;걍 소형처럼 어중간하지 않음. 웨이스트 파인더로 보는거? 낭만 미침.사실 이것만 보고 사라고 해도 될 정도긴 함.작례도 함 보셈 (코닥 골드200만 썼음)150mm (소형으로 환산하면 82mm정도)f 5.6정도 폰출계 사용함.사진 퀄도 매우 좋음.단... 이제부터 언급할 단점을 보고도 괜찮다면 사셈 ㅎㅎ지금까지는 장점만 말함.단점인지는 모르겠지만... 또 내 카메라만 겪는 문제일수도 있음.1. 너무 많은 악세사리.님들 소형에서 필수 악세사리 뭐삼?내 기준에서는 보통 스트랩말고는 잘 안삼 ㅇㅇ뭐 굳이 따지면 후드, 렌즈캡???핫셀블라드는 선택지가 많아도 시발 너무 많음.-필름백(신형, 구형, 디지털백, 인스탁스백)=> 일단 표기상 필름백이라고 했는데 하여튼 백도 너무 다양함. 그럴 수 있긴함. 필름백이야 뭐 rb67도 자유로운 편이라서 이건 ㅇㅈㅇㅈ-파인더 (구형&신형 웨이스트 파인더, 프리즘파인더[pme45,51,3...] )=> 걍 시대별로, 모델별로, 기능별로 분리되어 있음.-스크린 => 걍 시발 기본 스크린은 어두워서 어큐맷이라는 엄청 밝은 스크린이 있음 그게 몇십만원 함 근데 매물이 없음.... 비싼데 매물도 없음.... 그래서 대안으로 중국제 스크린을 애용한다고들 함.-렌즈 => 이건 ㅇㅈㅇㅈ -렌즈 필터=> 개씨발임 걍. 바요넷인가 뭔가 시발롬들이 디자인할때 기능도 신경써야할거 아님??? 근데 왜 시발 캡을 뺄때마다 필터도 같이 빠지는거냐???? 이거 해결하겠다고 내가 시발 갤에 몇번이고 물어보고 인터넷 레딧에 가서 물어도 보고, 샵에 가서도 물어봤는데, 돌아오는 답변 89%는 걍 테이프 붙여서 쓰세요. 10%는 그냥 쌩 렌즈로 쓰세요 1%는 렌즈의 무슨 어댑터를 장착하면 된다 이거임. 그래서 시발 어댑터를 사려고 했지. 근데 이건 또 중국제인데 타오바오에서만 판대. 그래서 그냥 직접 해당 회사 사이트 들가서 연락했는데 여태 답이 없음;;;;여기에 이제 또 악세사리 뭐 있더라캡=> 모듈식 카메라는 전부 분리되겠지? 렌즈 전면,후면캡 + 바디캡 + 프리즘 하단캡+ 바디 상단캡 + 셔터막 캡.... 걍 존나 종류가 너무 많음. 아 그래도 없는것보다는 차라리 이렇게 종류가 많으니 좋음 ㅎㅎ 이건 단점보다는 그냥 특징이긴 함.기타 등등의 악세사리=> 뭐더라 필름백을 담는 가방, 다크슬라이서를 담는 파우치, 초점링 조절하는 손잡이, 콜드슈 악세사리, 와인딩 레버, 콕킹 실수했을때 고치는 도구 등등 너무 많음...근데 가격이 시발 사악함. 캡 하나에 3만원에 파는게 말이되냐.가격이야 뭐 그래... 비싼 카메라니까...근데 매물이 좆도 없어서 더 좆같음. 부르는게 값임 걍. 알1리에서 팔겠지? 싶은거 없음.이베이 가면 있다고? lens cap 30$ okay? 아 shipping fee 따로 okay?그런데 디자인을 보면 화가 참아짐 ㅎ"디자인 GOAT" 킹계식, 중형킹... 그저 빛..."내가 누구? Hasselblad 500c/m 오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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