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5년 1월 당나라 2대 황제인
당태종은 수십만의 대군을 이끌고 고구려 원정을 떠남
천책상장(하늘이 내린 장수)이란 칭호를 가진
당태종 이세민은 중국 역사상 탑10 안에 들어갈 정도로
엄청난 무장이었음
수나라 말기 여러 군벌들도 나뉜 중원을 일거에 통일한 사람임
고구려군은 당나라군이 수행하는 고도의 기만전술과
가공할 고속기동에
수나라가 100만 대군을 이끌고 왔을때도
함락당하지 않았던 요동성이 함락당함
요동성이 무너지자 여러작은 성들도 일제히 함락당함
당나라군은 이 때 여러 이유를 들어 안시성을 공격했음
안시성만 넘으면 안정적으로 보급을 받으며
오골성 라인과 고구려의 수도인 평양성 직공이 가능했기 때문
하지만 고구려도 가만히 있지 않았음
연개소문은 안시성을 지원하기
무려 15만명이란 대병력을 안시성으로 보냈음 ㄷㄷ
문제는 당나라 대군도 여러방면으로 분산되어 있어서
황제가 친정한 지휘부들은 충격과 공포에 빠짐
역사상 유례가 없는 대군을 맞이한거임
당태종도 고구려의 군세를 보기 위해
장손무기와 인근산에 올랐음
그리고 거기에서 충격적인 광경을 목도함
인근산에서 내려다 보니 15만명의 대병력들이
당나라군을 포위했는데
그게 40리(15km)나 뻗쳤다는 기록임
천하의 당태종조차 고구려군의 압도적인 위용에
공포를 느끼며 불안해하기 시작함
이 때 당나라 황족인 강하왕 이도종은
저 정도의 막강한 군세라면 평양성은 비어있는게 확실하다며
날랜 군사를 주면
고구려의 수도인 평양성을 직공하겠다고 말함
그러나 당태종은 저 정도 군세를 내버려두고
평양성까지 가는건
너무 리스크가 크다며
불허했음
사실상 살수대첩 시즌2를 우려한 판단으로 보임
그리고 태종은 그날밤 한가지 묘책을 짜냄
그리고 희대의 전투인 주필산 전투가 벌어짐
당나라군은 장손무기는 11,000명의 기병들을 숨기고 북쪽 협곡에 매복함
고구려 중기병들의 돌격으로 전투의 서막이 열림
가운데 주필산이 보인다
고구려군은 당태종의 친위대를 집중적으로 타격함
중국측 기록을 살펴보면
고구려 중기병들의 가공할 돌격에
당태종의 친위대인 최정예 병력인 6군이 순식간에
전멸 위기에 몰림 ㄷㄷㄷㄷ
당나라 최고정예병력들이 고구려군의 기병돌격으로
제압당한 아주 위험한 상황이 연출됨
당태종이 놀라서 옆에 포진한
대총관 이세적의 구원을 받기 위해 살펴보라 했는데
이미 척후마저 포위당한 아주 급박한 상황으로 돌아갔음
그래도 명색이 당태종의 친위대라
고구려군에게 포위당하지 않게
필사적으로 항전했음
이 때 말갈기병들이 당태종 친위대와 이세적 휘하의 군 사이로
비집고 들어와
황제인 당태종 코앞까지 납입함 ㄷㄷㄷㄷ
상황은 최악으로 흘러갔고
당태종도 죽음의 위기를 느꼈음
하지만….
히든카드인 장손무기의 기병들이
고구려군의 배후를 기습하며
상황은 또 급변함
장손무기의 갑작스런 기습에
고구려군이 붕괴하기 시작함
그리고 이번엔 반대로
고구려군이 주필산 쪽으로 몰리기 시작함
이 때 당나라군의 기록에 의하면
수십만의 고구려군과 군마들의 비명 통곡이
주필산을 가득 메웠다고 함
개울이 너무 붉게 물들어 인근의 수원들이 다 오염되며
뼈와 창검이 인근에 가득 쌓였다고 함 ㄷㄷ
남은 고구려군 36,800명이 항복했는데
장교급들만 3,500명에 육박했다고 함
또한 말갈인 3,300명을 산채로
땅에 파묻었는데
이는 감히 황제의 군영에 난입한 죄가 커서
산채로 생매장을 시켰다고 함
전리품으로는 고구려군의
군마 5만필, 소 5만두, 명광개(고급갑옷) 1만벌을 획득했다고 함
사실상 고구려군의 참패였음
당나라의 승리로 끝났지만
이 전투로 천하의 당태종조차
죽음의 공포를 느꼈으며
바로 코앞의 안시성을 공격하는데
무려 50여일이 걸림
두달 가까이 아무런 액션을 취하지 못할 정도로
당나라군 또한 막대한 타격을 입음
당나라 기록에는 자기들이 이긴 기록만 있어서
피해는 여전히 불명인게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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