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에서 가장 추운 곳, 남극

그 남극대륙의 가장 정 중앙, 남극점(South Pole)

이 남극점에는 남극기지가 하나 있다. (아문센-스콧 남극기지)
사실 남극점 바로 위에 건설된 건 아니고, 남극점에서 대략 100미터정도 떨어져서 지어놓음
위 사진의 국기들 아래의 동그란 쇠공달린 기둥이 남극점임

당연히 거주하는 사람들은 전 세계에서 모여든 과학자들이다.

이 기지의 사람들은 1년에 한번씩 겨울이 심해지는 때에 영화 더 씽(ㅅㅂ ㅋㅋ)을 보기도 하는등
상당히 유쾌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데, 이 사람들이 만든 특별한 클럽이 있다.
바로 '300 클럽'

영화 300과 관련된 클럽은 아니고
정확히 말하면 '화씨 300도 클럽' 이다.
더 정확하게는 화씨 200도(200℉) + 화씨 -100(-100℉)도 클럽
무슨 소리인지 감이 잘 안잡힐 것이다.

아문센 스콧 기지는 2월 중순부터 10월말까지 치명적인 한파와 눈보라(블리자드)로 인해 외부와 완전히 격리된다고 한다

또한 이 시기에 남극은 '극야 현상'이라고
해가 전혀 뜨지 않는 암흑 시기가 6개월간 지속된다
기지 대원들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훈련받은 전문가들이지만, 이 시기에 기지 대원들이 받는 정신적 고통과 외로움이 상당하다고한다
그래서 기지 대원들이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생각해 낸 것이 바로..

남극의 날씨가 영하-73도(화씨 -100도)가 될 때

기지 내의 섭씨 93도의 사우나(화씨 200도)에서 출발해서

남극점을 찍고 돌아오는것
이걸 성공하면 300 클럽에 가입이 가능하다
이 300클럽 도전에는 규칙이 있다.

1. 모든 옷은 전부 탈의한다(팬티도 예외없음)
이유는 두가지 때문인데
첫 번째, 섭씨 93도의 사우나에서 나온 직후는 땀과 수증기로 몸이 번들거리는데
밖에 나가는순간 팬티와 고추가 얼어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대참사가 날 수 있기 때문이고
두 번째, 동료가 알몸으로 남극점 찍턴할때 고추헬리콥터하는거 구경하는게 존나 웃겨서라고함
2. 양말과 신발은 허용하는데, 이것은 발이 바닥에 얼어 붙어 걷지 못하게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고
또한 호흡을 하다가 폐에 동상이 걸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넥 게이터(Neck Gaiter)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한다고 함
3. 출발 규칙은, 먼저 기지 내의 사우나 온도를 93℃(200℉)로 맞추고 10분 동안 알몸으로 버틴 뒤
4. 10분이 지나면 곧바로 -73℃(-100℉)의 기지 밖으로 뛰쳐나감. 그 상태로 남극점을 돌고 오는 것.
5. 남극점을 돌아서 기지 내 사우나로 무사히 돌아온다면 너도 300클럽 회원이다.

인증샷 찍을때 상태는 대충 이렇다고함
스노우맨 ㅆㅅㅌㅊ..
심장마비로 죽는 사람이 있을 것 같지만 아직까지 죽은 사람은 한 명도 없다고 함
아마 남극대원 자체가 인자강들만 지원할 수 있어서 그런듯
300클럽 브이로그도 있으니 시간나면 한번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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