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유럽여행 35일차 - 산티아고 콤포스텔라에서 포르투로.앱에서 작성

압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2.05 07:00:02
조회 1537 추천 7 댓글 12

- 관련게시물 : 산티아고 순례길 30일차 - 19k,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 관련게시물 : 산티아고 순례길 31~32일차 - 에필로그

3fb8c32fffd711ab6fb8d38a4683746f7aca96c58e5f59cd7aff50062f76074c4c66899b745db93bb739150c09

아침 일찍부터 분주히 움직였다.
형님들과 포르투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나는 사실 아는 것도 없고 여행에 관심도 없어서
산티아고 이후 포르투로 많이들 간다~ 거기가 좋다~
이야기만 조금 들은게 다였어서 그냥 형님들 여정을 쫒아갔다.

35일차인 이유는 순례 시작 전 파리 +2일 더해서.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46fa3f4d43eaa419734d21b1bbc4a090b94e70439a0bd3aff7995aa9fa48e

여기가 버스 타는 곳.

여기서 산티아고 도착한 날 점심을 먹었던 한식당 사장님을 만났다.
내가 밥을 먹은 다음 날부터 그 가게는 2달간 휴가라고 하셨다.
사장님은 리스본으로 간 후 포르투갈 순례길을 걸으실거라고 하셨다.

사장님이 워낙 인상이 좋으시고
그 때 예약이 가득 찼음에도 내 사정 사정에
어렵사리 자리 마련해주셨던게 감사했어서 친근했다.
또 내가 사람 얼굴을 잘 기억 못하는데
이 분은 왜인지 또렷하게 기억이 났다.

같은 버스였고 사람의 느낌이 너무 좋으셔서
옆에서 기웃대니 함께 이동하자고 하셨다. 옆자리에 앉으셨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46f32118f8de654334a80bf6dd18581ca16e53ec26e72a664318584f59583

사장님은 매 년마다 겨울에 이렇게 두 달간 휴업하고
순례하시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신다고 하셨다.. 존경스러웠다.
사장님이 이곳에 자리를 잡으셨던 계기와
스페인 사람들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스페인에선 부모자식이 함께 어울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부자가 같이 공을 차고, 부녀가 함께 클럽을 가고,
정말로 평등해서 시장과 청소부가 친구가 되고,
그 무엇보다도 서로 간의 에티켓이 중요하고.
잘 몰랐던 스페인이 더 좋아졌다. 이런 곳에서 살아보고 싶더라

사장님과는 업과 성향이 비슷해서 통하는 것이 많았다.
재밌는 일화 중 사장님이 일을 시작하던 초기에
방문한 한국인들에게 어려웠던 점을 말씀하셨는데
이곳 스페인에선 친절할 필요가 없다고 하셨다.
내가 친절하고 싶으면 친절하고 아니면 아닌게 이곳인데
문제는 많은 한국인들이 친절이 없으면 그걸 불친절하다 라고 인식한다고 했다.
친절이 없으면 없는거지 그건 불친절한게 아니다 라고 하셨다.

듣고 있으니 순례 중 묵은 호텔에서 엘리베이터를 보며
왜 얘들은 지상이 0층일까 궁금했던 적이 있었는데
형님들이 말씀하시길, "1 아래는 -1이 아니라 0이잖아."
그 때 좀 충격이었다. 그래 1층 밑은 지하 1층이 아니라 0이지.
지하 1층은 지하니까 그 위는 0층이지. 그래서 0층이구나.
그게 은근 충격이었는데 사장님 말에 대입이 됐다.
1 친절하다, -1 불친절하다, 0 친절이 없다 인거다.
그저 내가 친절할 필요가 없고 서비스가 없을 뿐인거다.
없는건 -1처럼 불친절한게 아니고 그냥 없을 뿐이다. 0층처럼.
근데 우리는 1층과 -1층만 존재하는 세상에서 살아서 그럴까
왜 그렇게 모든 것을 맞냐 틀리냐 두 가지로 구분지어 싸울까
없을 수도, 중립도 있는 건데. 정치 얘기할 때도
어떤 사람이 나는 중도야 하면 다른 사람이 인상을 찌푸린다.
그건 생각이 없는거야 라거나 중도는 사실상 어느 쪽이야 라며 기울인다.
왜 우리는 극단적으로 나누려고만 할까. 왜 우리는 0층이 없을까.
이런 사고를 갖고 싶어졌다. 나도 이런 세상에 속해보고 싶었다.

이 외에도 사장님의 경영철학과 자부심을 들었다.
특히 나를 깍아내리기 바빴던 내게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다.
그것이 형과 나의 자존심이라고. 형의 자존심을 세워주라고.
틀린 말이 없으셨다. 새겨들었다.

그리고 사장님은 낯선 곳에서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하셨다.
그러한 낯선 곳에서 부딪히며 아이디어를 얻으신다고 하셨다.
처음엔 느끼긴 하는데 머리로는 이해가 잘 안됐는데
현재의 세상이 불편함을 편함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하신다는 말을 하실 때 이해했다.
모든 것은 낯설고 불편한 것을 낯익고 편하게 만든 결과다.
그러한 것을 만들어온 사람들이 세상을 이끌었다.
방구석에 디비 누워 있는 내가 발전이 없던 이유를 확실히 알았다.
난 너무 편했다. 그래서 아무 것도 안했다.
일부러 낯설고 불편한 곳에 나를 던져야 한다.
바르셀로나 이후 모험을 꼭 해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사장님이 버스에서 내릴 시간이 다가왔다.
마지막으로 질문드렸다. 이런 선진국에서 살면
자녀의 마인드가 긍정적으로 잘 자라는지 궁금했다.
사장님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가족이라고 하셨다.
하지만 소중한 것이지 내 전부인건 아니라고 하셨다.
자신의 인생이 있다고, 아이에게 네 인생이 소중한 것처럼
아빠와 엄마의 인생이 있고 그걸 존중해달라고 말하신다고.
정말 너무 멋있었다. 그리고 저런 말을 듣고 자란 아이는
정신적으로 얼마나 건강하고 성숙할까......

정말 많이 배웠다. 사장님의 철학과 사고에
나도 통찰력을 얻은 것 같았다. 이렇게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다.
사장님은 내게 따뜻한 사람 같다고 하셨다.
그리고 이번 자신의 순례길에서 처음 만난 사람이
나여서 이번 순례길이 기대된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어쩔 줄을 몰랐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영광스러웠다.

가는 내내 사장님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나중에 꼭 소주 한 잔 하시자는 약속을 하고 헤어졌다.
순례 동안 만난 사람들은 하나 같이 모두 위대했다.
그런 사람들을 알아갈 기회를 얻은 것이 뿌듯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46f658fc53ff79d7175d56dc95f4d542a62523ca93dea92308925135992f6

3fb8c32fffd711ab6fb8d38a4283746ffaaa702f4e10dcf25233d6318b9d7295820011f9c6fee73701ca5dea32

형님들과 포르투에 도착하여 택시를 기다렸다.
유럽 와서 내내 걷기만 해서 몰랐는데
여긴 우버보다 볼트라는 앱을 쓰더라















7fed8273b48068f451ee84e14484737389ca1c8cb6fc136267c7878b2acbd740

3fb8c32fffd711ab6fb8d38a4083746f74683133c953e74d1c717c98f5acd4b33a2699b78aeb72714fb915058e

3fb8c32fffd711ab6fb8d38a4183746f6446052c87b4452085b16f826e8aa314d6fd554348e2c1f3b659a6fc5c

제일 먼저 숙소 근처의 식당부터 갔다.
오늘의 점심은 베트남 쌀국수. 맛있었다.

잘먹고 호텔 체크인을 하러 갔는데 체크인이 안되더라.
왜지 뭐지 하고 보니 작은 형님이 포르투가 아니라
파티마 쪽에 같은 이름의 호텔을 착각하시고 거기로 하셨었다.

형님이 무안하실까봐 웃고 여기서 지금 방 잡으시죠 했다.
사실 난 아무 것도 하는게 없다. 큰 형님과 작은 형님이
쓰리 배드룸 숙소 찾냐고 고생하시는데 난 눈만 꿈뻑인다.
다 해주시고 밥도 다 사주시는데 방 값 따위야 뭐. 
몇 번이고 낼 수 있다. 마지막엔 꼭 내가 대접해드리리라 다짐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e83746fc0db9d80067bccd2f8cf56c4f8a776e59620cb0ecfe36b6c22555ea133

작은 형님은 숙소에서 쉬시고
큰 형님과 거리를 돌아보러 나왔다.
쇼핑 센터가 있길래 들어가봤는데 흥미는 없었고
다른 출구로 나오니 핫 플레이스 같았다.

일단 거리에서 한국말이 무쟈게 들렸다.
보이는 모든 동양인이 한국인 같더라.
아 여기가 핫한 곳인가보다 했다. 길도 이뻤다.














3fb8c32fffd711ab6fb8d38a4f83746ffd0f5ba9cc52ec464988e41d6647cec2199382f1264c9408648b622179

걷다보니 맥도날드가 있더라. 화려하길래 봤는데
여기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맥도날드라던가














3fb8c32fffd711ab6fb8d38a4781766d4f6443d0c3b311f307e52c25eb1e85ed7d500831fc86e85d03fb9ad85fcc

맥도날드 위에 독수리는 뭘까 궁금해 하는데
입구에 매를 손에 얹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오우 신기
나도 뉴기니아 앵무새가 있긴 한데 매를 키우는건 처음 봤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0766db022d908ebb52b280db289d42b0e835b56cf1413c885a48ed6605dbb53ee

주인으로 보이는 분이 굉장히 자랑스러워 하시는 것 같았다.
사랑 받는구나 너.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66d70cd02daed25f9b1b91abc938d7ae4bb2528e32ef933453a4ac49f1f64a4

뭔진 모르겠는데 찍어봤다.













7fed8273b48068f451ee83e7448174737ac683bcaa29a02fcb94661a47b64bdd

3fb8c32fffd711ab6fb8d38a4785766db36f0bcc3081df333b65d3e2c062acb56e7ccf6abe3df19ba764a5834c70

3fb8c32fffd711ab6fb8d38a4784766d5e6bf339a5c895b96d0a4f1dddf3b38e27f33f262c8f97d2913a4a6c098c

3fb8c32fffd711ab6fb8d38a4787766dae90ce25951be564a46d10a05581433d67b863bee0755eea809711d0b655

3fb8c32fffd711ab6fb8d38a4786766d8e7e5f54489903c9bdf859b77edc6d8b258dcd99ae1b5c5af2ff0117a599

상 벤투 역이라고 엄청 멋진 곳이라 들었다.
하 근데... 이런 것도 예술에 대한 조예가 있고
뭔가 역사적으로도 알고 관심도 있고 그래야 느낄텐데
무지한 자에겐 큰 흥미가 없었다... 응 그렇구나 그 정도...

이러니 여행에 관심이 없지...
알아야 재밌는건데 알려고 하질 않으니... 에효 똥몽충이













3fb8c32fffd711ab6fb8d38a4789766d8343cd1237b25e760fefa38dcf889a2d6d0c3c324c8bdd99a5f15b6dc05e

이후 어딘가로 들어갔는데 시장 같았다.
사진은 깜빡하고 못찍었는데 활기 넘쳤다.
각종 수공예를 파는 작은 마켓들이 많았다.
젊은 백인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었다. 그래서 좀 충격 받았다.
오전에 만난 한식당 사장님께 여쭤봤던 것처럼
난 유럽 선진국들에 대한 환상이 꽤 있었다.

진짜 전혀 아무 것도 모르니까,
찾아보거나 알아보지 않으니까 적는 글인데
스페인은 점심 먹고 서너시간 낮잠 자러 가고
프랑스는 일을 안해도 먹고 살 수 있다고 들었고
스위스나 스웨덴 같은 최고의 복지 국가들도 비슷하다 들었고
그리고 세상을 여행하고 한국에서 만나는건 죄다 백인이니까...

우리나라엔 실업급여도 없던,
시급 3300원인데 막상 가면 2900원 주던 어렸을 때
어느 나라였는지 41세 백인 남성이 평생 일을 해본 적 없다며
나라 지원금으로 놀고 먹고 살던 모습이 방영되서
충격이던 때가 있었다. 물론 그 양반,
티비 방영 후 나라에 끌려가 강제로 일했다고는 하던데
아무튼 그 때 내게 유럽은 지상낙원 같은 곳이었다.
우리나라도 당시엔 우는 미국의 자본주의,
좌는 북유럽식 복지를 내밀어 충돌하고
티비에서도 유럽의 모습을 보여주며 저녁이 있는 삶이
저렇게 행복하다고 비추던 때라 그 당시 기억이 다고
이후 정보, 지식이 전혀 없는 내겐 아직도 낙원이었다.

그 때 나는 '아니 옛날에 그렇게 전쟁과 살인, 침략을 하더니
이젠 평화 평등 행복을 말하고 제일 잘 먹고 잘 살다니
이건 너무 불공평하잖아. 나도 방구석에서 누워 있고 싶다고!'
이런 느낌이었고 그 느낌이 지금까지 그대로 왔다고 해야 하나

물론 두 달 전에 갔던 미국 서부에서는 느낌이 많이 달랐지만
거긴 유럽이 아니고 미국이니까. 또 거기서도 흑인이 무서웠지,
베버리 힐즈 갔을 때도 고오급스러운 백인들과 슈퍼카들을 봤다.
아 거긴 부자 동네였지........

아무튼 유럽 선진국들의 복지와 백인들에 대한 환상이 있었는데
참 열심히 살더라... 쟤들도 저렇게 사는데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진짜 무지하구나. 알고 배우고 하긴 해야겠다 싶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8766d4f5ca598fe4e43a8607cd2253a3f0eef3fa9b0a0d5cb9e1931b0d59812d7

시장에서 에그타르트 사와 먹어봤다.
여기껀 꼭 먹어보래서 먹었는데
순례 시작 전 파리에서 먹었던 크루와상 만큼의 충격은 아니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1766d0a275a4b740fb0c4f1b853b3904bf8b7a0fc6cb214bb6f6fb7e424404860

오후 5시 반 쯔음 형님들과 다시 나왔다.
크리스마스 조명이 많았지만 아직 켜지진 않았다.











7fed8273b48068f451ee81e74e837c73d694a68eabd4a87453f6d0b9b2d160d5

여긴 켜졌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66d360f9a7275ab1be96a82cecf43f3608f30c7b3d8c2a6ddf8339836f98a98

작은 형님이 음악을 좋아하셔서 파두 공연을 보러 왔다.












7fed8273b48068f451ee81e145857d7379a219632afa73705795c390f909e9b1

3fb8c32fffd711ab6fb8d38a4485766dcdcea5f605b44d7a97d242e001ce13c1e2fc98f58dfeff7fa297b835ff98

3fb8c32fffd711ab6fb8d38a4484766d2a247b24d74d9ae7b0f365613b82b87ea35d630e1d77bfd808d627d7a810

3fb8c32fffd711ab6fb8d38a4487766d1328308a92ed5024e8010540b076568d5494e9d160dcd00761591e82aa74

가사는 모르겠지만 한이 느껴졌다.
나중에 들어보니 이 파두 전통 자체가 한이더라.
우리나라의 전통 음악과 느낌이 비슷했다.

중간에 휴식 시간에 와인 한 잔을 주는데
맛이 많이 달고 포도쥬스 같길래 원샷 때렸다.
그러고 나서 눈이 좀 침침해지더라.
알고보니 포트 와인이라고 여기 전통 와인이고 도수가 좀 쎄더라.













3fb8c32fffd711ab6fb8d38a4486766d43671743c86035926a6eef24541174f09b145b8e10b9e4fae18b7de48e2d

포르투갈 길의 표식인 것 같다. 깔끔하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개판 오분 전의
다 지워기지 직전이어야 제 맛이거늘. 킹치만 이쁘긴 하다.

'그렇게 소중한 것을 지켜내는 마음으로 살면
너만의 노란 화살표를 찾을 수 있을거야'

노란 화살표만 보면 배붕이의 댓글이 계속 머릿속에 멤돈다.
내 소중한 것을 지켜가다 보면 나도 분명.....












3fb8c32fffd711ab6fb8d38a4489766d8e6eb9b0f63842b6c368fbace353424764d98e044333879f0a92e6b453e1

3fb8c32fffd711ab6fb8d38a4488766dbaed76360122fdf19c643efd355f4c14e31e6e956534c24fd34ac914e493

불빛이 정말 이뻤다. 이 동네가 야경 맛집이라 카더라.
드디어 유럽 느낌이 났다. 순례길은 읍내였어...












7fed8273b48068f451ee8fe7458570738ed6cd11a56f9b58ab192fd5be94ca65

저녁 먹으러 왔다.












3fb8c32fffd711ab6fb8d38a4580766d631f774a3699a95f548e77a100564e0eae51e01e91209b9b232688a2d327

난로가 주는 느낌이 좋다.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66d282c1ef24cda25c18121288ee8414cb8230596034aab0cb7609c8057becf

3fb8c32fffd711ab6fb8d38a4582766de1e55a837065ba68e1c34b19573610aef0ea6b6fe33e0f1a3b39b20cd72c

3fb8c32fffd711ab6fb8d38a4585766d66b867ff287b2f909969ba918161688ecc725ec964cf5c724fc1c460cb03

3fb8c32fffd711ab6fb8d38a4584766d2b197ea42741f07803ea6c27dbe0c789714767ce891373c83b851d523fc5e170f5

한상을 차려 먹었다.
특히 이 해산물 국밥이 정말 맛있고 푸짐했다.












7fed8273b48068f451ed86e545807773fa5ae959bc96df246505769d966722c9

3fb8c32fffd711ab6fb8d38a4586766d0d551bc8f4d3b47bc9685e5f5b1d14c188ab1989b4d3807e38ae20721cc1

클리어











7fed8273b48068f451ed87e44f81777347055f9201157b52da6b4f6567e78b1f

이번엔 위에서 보고











3fb8c32fffd711ab6fb8d38a4588766d030029ab5d43e5981ea7ba799f0d50804f0abf7a91f8837681917b340f9e

다리 위 바에서 포트 와인 한 잔 더 했다.
아까처럼 실수 안하게 천천히 마셨다.

10시 넘어 돌아가는데 거리에 사람이 없어 좀 무서웠다.
새벽까지 안전하게 느껴졌던 스페인이 조금은 그리웠다.







- dc official App


출처: 배낭여행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7

고정닉 1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취미 부자여서 결혼 못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1/19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4500/2] 운영자 21.11.18 16331974 711
398773
썸네일
[야갤] '자살 캡슐' 부활 논란... ai가 정신능력 판단
[23]
ㅇㅇ(106.101) 19:05 680 2
39877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시간정지가 있지만 이상하게 소심한.manga
[48]
내패는노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5 4214 9
398768
썸네일
[필갤] 일상을 담은 흑백 한 롤.
[16]
필름멍멍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0 561 9
398766
썸네일
[이갤] 이진호 "박나래 매니저 '뒷좌석 폭로' 는 일방적 주장이다"
[47]
ㅇㅇ(198.44) 18:45 2376 3
398764
썸네일
[중갤] "MB측, 이만희에게 당원 요청".. 이해관계 맞은 신천지
[51/1]
한브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40 1187 23
398762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뒷이야기
[253]
고노무통현대전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5 11917 234
398760
썸네일
[중갤] 싱글벙글 드퀘 제작자 최신근황
[35]
언성을높이지마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0 3489 8
398758
썸네일
[제갤] 전문 비자로 온 중국인 IT 관리자 91%가 쿠팡 소속
[142]
라파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5 3107 46
398756
썸네일
[싱갤] ㅅㅂ얼탱 금모으기 시즌2 입갤
[321]
고와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0 15295 133
398754
썸네일
[중갤] 단식 장, 이단단체 성경 파문
[110]
내란견아웃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5 3457 58
398750
썸네일
[잡갤] 2.7kg 술병으로 잔인하게…일타강사에 50대 아내가 한 짓
[187]
스탈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 5160 43
398748
썸네일
[디갤] 여행 2일차 오늘의 대왕암과 이것저것 20장
[1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0 783 14
398746
썸네일
[주갤] 난임병원 올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178]
다썰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55 7102 49
398744
썸네일
[걸갤] [단독] 하이브, 민희진 재판기록 열람 제한 "당사자만 볼 수 있어"
[5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50 3574 46
398742
썸네일
[싱갤] 장점을 뺐을때 가장 최악으로 뽑힌 축구선수.jpg
[8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45 6467 6
398740
썸네일
[기음] 맥도날드 마라버거 후기. jpg
[122]
dd(183.100) 17:40 8661 69
398738
썸네일
[백갤] 트럼프, 영·프 '조롱' 러·튀르키예 '칭찬'…"나토 종말 위기감 증폭"
[15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5 3231 18
398736
썸네일
[기갤] 박보검 팬싸 보고 현타 느끼는 아이돌 팬들
[122]
ㅇㅇ(106.101) 17:30 9329 19
398734
썸네일
[국갤] 김문수 "한동훈·윤어게인 함께 가야…
[170]
ㅇㅇ(112.184) 17:25 3772 25
398732
썸네일
[싱갤] 딸깍딸깍 드론잡는 포방부촌
[130]
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20 5252 39
398728
썸네일
[K갤] 42억 불펜 싹쓸이 KIA. 알짜배기 전부품었다!
[46]
갸갤러(106.101) 17:10 3072 4
398726
썸네일
[진갤] 트럼프에서 시작된 부유세 논란, 왜 캘리포니아만 시끄러울까
[8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5 3734 7
398724
썸네일
[이갤] 한국만 더 비싼 챗GPT 저가 요금제 논란… AI 챗봇 구독료 비교해보니
[11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0 7249 17
398722
썸네일
[필갤] 시부야 프로비아100F 12pics
[24]
ChronoGenesi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55 1113 19
398720
썸네일
[A갤] 요즘 일본에서 학폭가해자 멍석말이가 유행이 된 이유
[131]
나가타시오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50 10590 70
398718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자기를 신형만이라 생각하는 정신병자
[68]
Pi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45 9401 53
398716
썸네일
[야갤] 트럼프 “알래스카 천연가스 개발 착수…韓·日과 협정, 美에 막대한 수익”
[79]
토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40 4873 24
398714
썸네일
[이갤] [단독] 정보사, 李정부서도 ‘北무인기’ 대학원생에 돈 댔다
[87]
고맙슘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35 4351 29
398712
썸네일
[무갤] (스압)"200충은 될 수 없어" 보이스피싱에 빠지는 한녀들
[172]
조선인의안락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30 7606 89
398709
썸네일
[한갤] 일본 헌팅포차 근황
[36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21 17362 154
398706
썸네일
[특갤] 물리학과 교수가 보는 현 AI 교육의 문제점.jpg
[232]
ㅇㅇ(222.111) 16:15 8456 82
398704
썸네일
[이갤] 한국 청년, 일본 ‘잃어버린 세대’ 닮아간다
[31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0 7782 54
398702
썸네일
[백갤] "괴물 되고 싶나" 폭발한 유럽 정상들…트럼프 대놓고 때렸다
[18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5 7201 12
398700
썸네일
[디갤] 올림 8.8 작례
[18]
가샥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0 1198 9
398698
썸네일
[국갤] 단식 7일째, 장동혁 “여기 묻힐 것, 민주당 민심에 묻힐 것”
[201]
RESTARTKORE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5 4703 42
398696
썸네일
[미갤] 1월 21일 시황
[14]
우졍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0 5722 37
398694
썸네일
[야갤] 래커칠 성신여대생 압색에 민원총공까지…과잉수사 vs 원칙수사
[186]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5 6110 59
39869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쿠팡 불매운동 근황
[405]
코호쿠롱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0 23218 153
398688
썸네일
[잡갤] 대하이햄 징역 7년 ㄷㄷㄷ
[256]
관심종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0 16081 82
398686
썸네일
[중갤]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
[934]
중정갤1찍최약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25 16345 205
398684
썸네일
[야갤] 이웃 차·현관에 '오줌 테러' 반복…관리소 곧 이사 가니 참아라
[81]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20 4700 26
398682
썸네일
[백갤] 日정치권, 재원대책 없이 '소비감세' 경쟁…재정악화 우려 확산
[8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5 2511 12
398680
썸네일
[싱갤] 그린란드 팔아야 하는 질문에 코미디언 대답
[239]
rtO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 13312 147
398678
썸네일
[중갤] 李 신년 기자회견 추가 발언들 "종교 정치개입, 반란행위와 똑같아"
[12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5 4530 75
398676
썸네일
[임갤] 임성근 셰프 추가 단독인터뷰 전문
[20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0 11952 124
398674
썸네일
[아갤] ★ 1월 20일 아이온2 라이브 방송 정리
[101]
꾸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5 47134 62
398672
썸네일
[이갤] AI 비밀병기 꺼낸 오픈AI…삼성·애플과 '포스트 스마트폰戰' 격돌할까
[4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0 6421 7
398671
썸네일
[백갤] 덴마크 연기금, 그린란드 갈등 속 美국채 전량 매각 결정
[11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5 5306 18
398668
썸네일
[싱갤] 일본 히키코모리들 근황...JPG
[560]
보추장아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5 23322 11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