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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문제의 "살라 인터뷰" 성사시킨 기자가 썰 푸는 후일담

ㅇㅇ(121.175) 2025.12.11 21:05:02
조회 10238 추천 83 댓글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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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끝나고 살라가 지나가길래 평소처럼 "살라야 잠깐 시간 있어?" 물어봤어


원래 100번중 99번은 '오늘은 안돼' 하곤 살짝 웃으면서 가버리거든


매주 원래 그러니까 꽁트처럼 그냥 주고받는 말이 돼버렸지


근데 그날은(리즈전)  살라가 갑자기 "사워만 하고 올게" 라고 가더니


10분뒤에 진짜로 돌아온거야 


살라가 경기 끝나고 영국 매체 인터뷰에 응한게 이번이 입단 후 4번째였고


작년 전까진 딱 2번이었어


첫 시즌에 40골 넣었을때 인터뷰하겠다고 약속해서 한번 했고


그리고 2019년 챔스 우승했을때 또 한번 했고


그 다음은 1년전쯤인거 같은데 그땐 재계약때문에 "남는것 보다 떠나는 쪽에 가깝다"고 말했었지


살라는 우리같은 미디어를 스피커 삼아서 메시지를 던지는거지


그리고 말한 내용도 노골적이었어


사실상 "나야? 아님 슬롯이야?" 라는 식의 발언이었고


구단 수뇌부에게도 결단을 내리라고 보내는 시그널 같이 느껴졌었어


캐러거:“살라의 인터뷰는 모욕적이었음”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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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가 경기 후에 한 행동이 모욕적이었다고 생각한다. 어떤 이들은 그것을 감정적인 폭발이라고 표현하지만, 나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모하메드 살라가 믹스존에서 멈춘건 리버풀에서 8년을 뛰는 동안 단 네 번 있었던 일인데, 그것은 그와 그의 에이전트가 최대한의 피해를 주고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살라는 12개월 전에도 똑같이 행동했고, 나는 이 프로그램에서 그걸 지적했다. 그는 리버풀 팬들의 감정을 이용했다.

당시 리버풀은 리그 선두였고, 그는 사우샘프턴전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그때 그는 리버풀 구단주에게 압박을 가하기 위해 나왔다. 그래서 시즌 내내 관중석에는 ‘살라에게 돈을 줘라’라는 배너가 걸렸다.


그는 이번에도 이런 방식을 택했고, 나쁜 결과가 나온 뒤를 기다렸다. 팀은 마지막 순간에 실점했다. 리버풀 팬들, 감독, 클럽 전체가 나락에 떨어진 기분일 때 그는 그 시점에 감독을 겨냥해 공격했고, 어쩌면 감독을 경질시키려 한 것 같기도 하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느꼈다.


내가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 표현은 ‘버스 밑에 던져졌다(thrown under the bus)’라는 살라의 발언이다. 지난 12개월 동안 그는 두 번이나 클럽을 버스 밑에 던지려 했다.


처음에는 구단주를 겨냥했다. 하지만 그들은 지난 6년 동안 그에게 수십만 파운드의 연봉을 지급해온 구단주들이다. 그는 32살이었고, 구단이 새 계약을 주지 않는다고 불평했지만, 클럽은 그렇게 할 권리가 충분하다. 그리고 지금은 감독이다. 살라는 현재 클럽이 1950년대 이후 최악의 성적을 겪고 있을 때 클럽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하지만 주말 동안 생각해보며 살라의 입장에서 생각해봤다. 나는 살라가 아니다. 살라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다. 그런 선수들은 다르게 대우받아야 하는가? 나는 그렇다고 생각한다. 메시에, 호날두, 음바페 같은 선수들을 떠올려보라. 나는 살라를 그들과 동급으로 두지는 않지만 리버풀에서 이뤄낸 것을 보면 거의 그 수준에 가깝다.


그는 전설적인 존재다. 그런 선수들은 특권을 가진다. 살라도 리버풀에서 그 특권을 누린다. 그는 수비하지 않아도 된다. 뒤쫓아 뛰지 않아도 된다. 우리는 그가 슈퍼스타이기 때문에, 그리고 250골을 넣었기 때문에 그걸 받아들인다. 그는 팬으로서 내가 경험한 최고의 밤들을 선사했다.


이런 슈퍼스타들은 구단의 성공이 자신의 공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나는 그 자체는 문제 삼지 않는다. 그 자신감이 더 많은 골, 더 많은 성공으로 이어지고 리버풀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지금 같은 상황에서다. 살라는 자신이 얼마나 많은 골을 넣었는지, 지난 시즌 어떤 성과를 냈는지만 말하고 있다. 모든 화제가 자신에 관한 것이다.


살라에게, 그리고 그의 에이전트에게 상기시키고 싶은 것이 있다—리버풀에 오기 전, 그는 ‘첼시에서 실패한 선수’라는 이미지였다. 사실이다. 그는 리버풀에 오기 전 주요 트로피를 우승한 적도 없었다. 그는 이집트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지만,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에서 우승한 적도 없다.

이는 그를 깎아내리려는 말이 아니다. 나는 그가 지난 8년간 세계 최고 선수 중 하나라고 인정한다. 비교할 대상조차 많지 않다. 


하지만 이것이 말하는 바는, 아무리 훌륭한 선수라도 혼자서는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팀 동료, 감독, 팬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는 그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런데 경기가 끝난 뒤 믹스존에서 한 말은 전부 ‘나, 나, 나’였다.


내가 살라를 경기력으로 비판한 적이 있나? 그가 수비 가담하지 않아도 비판한 적 없고, 골을 못 넣어도, 패스했어야 할 상황에서 욕심냈어도 나는 비난하지 않았다. 그는 리버풀의 절대적인 레전드이기 때문이다. 그가 가져다준 것을 생각하면 약점 몇 가지는 감수해야 한다. 이번 시즌 살라에 대한 일부 비난은 과했다. 하지만 그는 팀 밖에서 클럽을 버스 밑에 던지려 할 때—그리고 오직 자신만 생각할 때—나는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최근 세 경기 전, 슬롯의 팀은 세 경기에서 10골을 실점했다. PSV전에서 살라의 수비 태도는 부끄러울 정도였다. 웨스트햄 원정에서도 상대는 세트피스에 강했다. 그때 필요한 것은 무실점이었다. 그러면 감독이 가장 먼저 선발에서 제외해야하는 선수는 누구인가? 바로, 수비를 면제받는 선수다.

그다음 선덜랜드전—나는 살라를 썼어야 한다고 본다. 그러나 같은 라인업 유지도 이해된다. 그리고 하프타임에 그를 투입했다. 리즈전 원정에서는 왜 넣겠는가? 이미 이기고 있었다. 필요한 건 골이 아니라 실점하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세트피스 수비가 약하고 후방 가담하지 않는 선수를 투입해야 할 이유가 없다.


올 시즌 경기 내에서 그를 비판하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지만 참았다. 그는 레전드다. 더 이상 골을 넣지 않아도, 어시스트를 하지 않아도 나는 신경 쓰지 않는다. 그는 이미 충분하다.

하지만 자신을 낮춘 순간이 있었다. 프랑크푸르트전, 그리고 또 한 번. 새로 영입된 플로리안 비르츠—그에게는 골이 절실했다. 살라는 비르츠에게 공을 내줬다면 리버풀의 미래를 상징하는 장면이 됐을 것이다. 골을 돕고 안아주었더라면 그것이 진정한 레전드다. 반스, 러쉬, 제라드를 봐라. 그들이 말년에 전성기 모습이었는가? 아니다. 하지만 팬들의 기억은 변하지 않았다. 살라도 마찬가지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경기장에서는 동료들을 도와라. 비르츠를 돕고, 이삭을 돕고, 개인 기록에 집착하지 말아라.


그리고 경기장 밖에서는 클럽이 옳은 결정을 내렸다. 그를 밀란전 명단에서 제외한 것 말이다.


살라가 앞으로 리버풀에서 다시 뛸지 나는 모른다.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그가 다시 뛰었으면 한다. 그는 우리가 가진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이런 식의 발언을 계속한다면—만약 그가 더 이상 출전하지 못하게 된다 해도, 누가 알겠는가.“


SI) 캐러거와 살라의 불화가 예상치 못한 국면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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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i.com/soccer/jamie-carragher-mohamed-salah-feud-unexpected-twist




캐러거 "리버풀에 오기 전 살라는 실패한 선수, 이건 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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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SkySportsPL/status/1998121552915677469


 




스압) 캐러거가 인테르전 당일 살라 인스타에 빡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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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정상



출처: 리버풀 FC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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