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1일, 조선증시에 짱깨들의 상장이 한창이던 2010년(이때 상장한 짱깨주로는 짱깨주 최초로 자진상폐하고 홍콩 증시에 재 상장한 3노드 디지탈, 분식회계로 상폐맞은 화풍방직등이 있다), 조선증시에 최초로 미국기업이 상장한다.
뉴프라이드의 공모가는 7500원이였는데, 따상은 못갔지만, 따는 가고 하한가로 곤두박칠친다. 지금 감자를 해서 차트에 상당한 왜곡이 있는데, 15000원에서, 4600원까지 교촌마냥 계속 흘러내렸다.
주가가 흘러내린다는 거는 그렇다 쳐도, 배임을 했는지 횡령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상장할때 공모했던 어마어마한 자본잉여금을 다 까먹고, 자본금까지 계속 손실이 전이되서, 상장 2년 후인 2013년에는 1년에 유상증자를 2번하는 등, 계속 자본만을 조달해였다.
증자도 모잘라서 이제는 감자까지 쳐 했는데, 이 결과, 주주들의 평단은 정말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계속 건너게 되었다.
하지만, 돌아올 수 없는 평단이 드디어 빛을 발하기 시작했는데, 코것은 바로 이 회사가 중국 면세점 신사업을 진출하겠다고 밝히면서부터이다.
당시 조선과 중국의 관계는 매우 원만했고,
레카께서 친히 중국에 방문하심은 물론이요, 많은 회사들이 중국에 진출함과 동시에, 좋은 결과들을 쭉쭉 뽑아내면서, 이놈의 미개한 조선증시는 중국 테마주가 생기기 시작했다.
당시 화장품 대장주로 꼽히며 한때 어마어마한 실적을 자랑했던 아모레퍼시픽을 필두로,
짱깨들이 조선에 와서 제일 많이 방문한다는 마계인천 파라다이스 카지노.
등등 짱깨와 관련되면, 2배 3배는 우습게 가던 장이 있었다.
자 그러면 이제 어마어마한 떡이 있으니까, 조선 회사들 답게 이제는 뭘 하겠냐? 523번 우려먹은 테마인 신규사업진출, 주가**을 할 차례지.
여기 회사들을 잘못 언급했다가는, 나도 드럼통에 담겨서 시체로 유통될 수 있기 때문에, 회사 이름을 가리도록 하겠다. 하지만 어떠한 회사인지는 모두 유추할 수 있을것이다.
먼저 뉴프라이드의 최대주주가 갑자기 바뀐다. 원래는 에드워드 김이라는 사람이 최대주주였으나, 골든아이 캐피탈이라는 미국 소재 투자회사에 지분이 모조리 넘어간다. 대주주는 장내매도를 통해 지분율을 낮추는 한편, 골든아이캐피탈에 메자닌을 발행해주고, 유증을 해주는등 여러 호의를 베풀어 준다.
그 다음 뉴프라이드는 저점에서 CB를 발행한다. 공교롭게도 그 CB는 최근에 러시아 백신 테마주를 뜨겁게 달궜던 이***다.
마지막으로 신규사업 진출을 확정짓는다. 지애미를 이은 밈주식, AMC의 모회사 완다그룹과 손을 잡고, 짱깨 좆선족 자치주에 한류거리를 짓겠다는 소문이였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불꽃 상승이 나올 차례다.
뉴프라이드는 정말 이때 엄청난 주가 상승을 보여줬으며, 시총 순위는 기억안나지만, 스몰캡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편입되었던것은 맞는것같다(아닐수도 있는게 그당시 조선에는 ETF가 그으리 흔한 투자는 아니였다)
그러면 이제 누가 제일 이득을 보았을까?
작전에 자금을 대주면서, 그 메자닌을 주식으로 바꿔먹은 이아이디가 제일 이득이겠지? 근데 또! 정신을 못차리는게
그러면 차라리 주가조작을 해쳐먹든가
이트론은 그와중에 거래정지까지 쳐먹는다
사유는 바로 3년 연속 적자와 배임횡령
결국 2015년의 작전의 끝은 슨상님때부터 광주출신으로, 주가조작 및 배임횡령으로 이름을 높이던 이용호 게이트, 그 이용호씨까 주범이였던 걸로 밝혀졌으며
이용호씨의 부하, 김영준씨가 학교에 가는 걸로 마무리 된다.
그리고 2년동안 안정기가 찾아오는데, 작전이 없어서 안정기인 거지, 주가는 계속 반의 반토막을 거듭나, 3만원짜리가 2000원이 되기까지 그야말로 개 씹창이 나버린다.
2017년, 상폐될 줄만 알았던, 뉴프라이드에 다시 붐이 찾아온다. 이번에는 대마초 신규사업 진출이다.
2017년, 이 책때문이라고는 하는데, 뭐때문이였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그래서 조선에는 대마초 붐이 찾아오는데
대마초주의 시작이 이 책때문이라는 설도 있고, 여러가지 설이 많다. 정확한 사유는 아마 파딱중의 한분이 잘 알고 있을 것 같다.
경숙이가 누구랑 결탁했는지는 몰라도, 감자결정하고 주가를 끌어올린 오성엘에스티를 선두로, 다시 뉴프라이드의 주가는 불을 뿜기 시작한다.
약 6배까지 뛰어오른 주가는, 최대주주의 지분 전량 매각 먹튀로 마무리 되었으며,
최근에는 시체만 남은 뉴프라이드의 대마 생산 시설을, 과거 닉스테크라는 사명을 가지고 있었던 정보보안 회사가 또 작전의 소재로 사용해먹는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자회사 분할상장과 함께 이같은 미친짓거리를 거리낌 없이 저지르는 또라이들때문에 생겨난다고 개인적으로는 사료된다.
아참 이 회사의 원래 주업종은 폐타이어 재생업이였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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