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코노미란?
로코노미(Loconomy)는 로컬(Local)과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로,
그 지역 사람들이 주체가 되어
자신들이 가진 자원, 문화, 환경을 기반으로
지역 자립을 만들어내는 경제 흐름을 말함.
그중 괜찮아 보이는 사례가 있어서 들고 와 봄.

일명 무진장의 장을 담당하고 있는 장수군.
(무진장이란? 전북 낙후지역 삼총사를 가리키는 웃픈 은어, 무주, 진안, 장수)


이곳 장수에서 마라톤 대회를 열고 있다고 함.
(정식 명칭은 장수 트레일 레이스)

뻔하디 뻔한 마라톤 대회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의외로 참가 인원이 꾸준히 늘고 있음, 개최도 일 년에 두 번씩 할 정도로,
어떤 매력이 있길래?




일반 도심에서 달리는 마라톤과 달리 장수군의 자연적 자원을 활용한 트레일 레이스라고 함.
앞서 말한 무주, 진안, 장수 지역이 왜 낙후되었냐면 바로 고원지대에 위치해 있어서임,
그러나..
실제 참가자들은 여러 레이스에 참가해 봤지만 이렇게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키는? 멋진 레이스는 처음이라고..
(초심자~전문가 여러 코스 구비되어 있음)
도심 아스팔트에서 뛰기보다 자연 속에서 레이스를 즐기니 더 좋고 성취욕도 크다고 함.
(산티아고 순례길 떠오르더라)


또 도심에서 레이스 하면 보통 교통 통제하고 도로 막고 민원이 들어오고
레이스 안 하는 사람들은 불편을 감내해야 하는 경우가 많음.
실제 붓산은 마라톤 개최하면 광안대교라는 큰 다리를 통제하는 경우도 있음,,
그와 다르게 장수군은 마을 주민분들이 중간중간 체크포인트마다 특산물도 나눠주고
종을 흔들며 응원해 주고, 학생들이 자원봉사로 길 안내도 해준다고.
(험준한 산악 지대라 길 안내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고 함)
기획자가 말하기를 지역 주민분들의 자발적 참여가 없었다면 이렇게 재미있게 개최하기 힘들었을 거라고.


이렇게 장수군에서 트레일 레이스를 즐겁게 마치고,
좋은 기억을 갖고 돌아간 사람들이 다시 장수를 찾게 됨.
가족들과의 휴가를 장수에서 계획한다든지, 마트에서 농산물을 살 때 장수 제품이 눈에 들어온다든지 등..
단발성 축제가 아닌 관계인구를 늘리는 축제임.
(이웃나라 일본이 이런 정책을 참 잘 활용함)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반려관과 함께하는 레이스도 기획, 테스트 중이라고 함.

드러누웟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도권에는 자원이 한정되어 있음.
그런데 지역으로 내려가게 되면 지역 자원이 굉장히 풍부하고 많음.
한계점을 뛰어넘는 아이디어를 낸다면 충분히 가치 창출 및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거라고!
진안고원에 위치해 아무도 찾지 않고 같은 지역에서도 외면받았던 장수군이
험준한 고원지대라는 지역 자원을 잘 활용한 것 같음.


본방 다시보기: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