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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 Plénitude 후기

Henness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2.17 13:55:01
조회 2435 추천 24 댓글 33

방문일시: 2025년 10월

가격: 495€ (Symphonie 코스, VAT 포함)


옴붕이들이야 다이닝 고수들 천지니 아는 사람이 많겠다만 혹시나 모르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니 설명을 조금 하자면 플레니튜드는 파리의 슈발블랑 호텔에 위치한 미쉐린 3스타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고미요 19점과 더불어 오픈한 지 7개월만에 3스타를 받아 전세계 미식가들에게 가장 핫한 식당 중 하나임


프랑스에서 새로운 레스토랑이 첫 해에 3스타를 받은건 30년간 단 한 번 뿐이었다는데 2015년 야닉 알레노의 파빌리옹 르두앙에 이어 이 레스토랑이 두번째로 이 업적을 달성했다고 함 (21년 9월 오픈, 22년 3스타 달성)


누군가는 현 시점 파리 다이닝 중 최고라고도 하고 다른 쪽에서는 LVMH의 지원을 받는 곳이기에 과대평가된 곳이라고도 하여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어찌됐건 만족스러운 식사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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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은 9~10개 남짓한 구성으로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럽고 마치 갤러리같은 느낌을 자아냄.

창가쪽 자리는 퐁네프 뷰로 미리 요청하면 최대한 앉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고 하던데 난 굳이 요청은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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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앉기 전 주방이랑 셀러 보여주는데 3스타니까 와인리스트는 매우 훌륭. 하지만 가격은 파리니까, 그리고 LVMH니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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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샛노란 버터를 내놓는데 인생버터라 부를만큼 맛있었던 버터

극도로 진하고 고소한 풍미는 아니었지만 섬세한 향이 코를 간질이는게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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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코스는 감베로 로쏘.



이 셰프가 소스의 마스터, 마법사라고 불릴만큼 여러가지의 소스를 이용하여 향과 복합적인 맛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라는데

그래서 그런지 모든 메뉴에 있어 먼저 소스부터 맛을 보라고 스탭이 설명을 하더라


일단 음식의 향은 살짝 새콤한 느낌이 먼저 코를 건드렸고 맛을 보자 새우의 감칠맛과 그 밑으로 느껴지는 은은한 상큼함, 재료만 보면 아시아 터치가 들어가는데 그렇다고 어설픈 아시아 터치라던가 전형적인 맛은 아니고 무책임한 표현일 지는 몰라도 처음 맛보는 맛


위에서 언급한 대로 다양한 소스를 이용하였기에 이런 맛을 보여주는 것 같은데 굽기도 완벽하고 첫 디쉬부터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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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디쉬는 주방 내부에서 먹을 수 있는데 직접 주방으로 가고 공간 또한 마련되어있음.


원한다면 그냥 자리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데 난 이동해서 식사함.

공간 자체는 당연히 고급스러웠으나 현장감을 위해서인지 테이블을 주방 바로 옆에다 뒀기에 옆에서의 어수선함이 그대로 느껴지던데 LVMH라면 이거보다는 조금 더 낫게 설계했어야 하지 않는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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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내부에서 먹은 음식은 정어리와 비네그리트? 소스


굽기라던가 식초, 레몬, 타라곤, 머스타드 등 새콤한 뉘앙스의 소스도 참 맛있게 먹었지만 속물적인 생각을 잠시 하자면 프랑스 고급 파인다이닝에서 정어리를 사용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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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실력이 비루해 7~80%만 이해하고 있었는데 중간에 한국인 스탭분께서 오셔서 방어과 생선이라고 설명하심 한국말 들려서 너무 반가웠다

맛은 유일하게 한국이 더 잘하겠다 싶었던 디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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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테이블로 돌아와서 다음 메뉴는 랑구스틴인데 또 이 사바용 소스부터 먹어보라고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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뀌숑이야 뭐 당연히 완벽하기이 이전의 정어리에 비하면 훨씬 만족도가 높았고..


이 쯤 먹으니 셰프의 스타일을 살짝이나마 알 수 있었는데 1차원적인 맛을 낸다기보다 다양한 소스를 활용해 요리의 다층적인 레이어를 만들어간다는 느낌


위스키를 마실 때 노즈와 팔레트가 다른 것처럼 요리의 향과 맛이 다양하거나 다르게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너무너무 크리에이티브 하다기보다는 그만의 스타일이 확실하게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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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와 모렐버섯, 난 모렐버섯이 트러플보다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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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에 피젼 하길래 메인이 비둘기인가 했는데 소스를 만든거고 메인은 돼지고기

비둘기가 들어간 소스라고 해서 너무 게이미한 스타일은 아닐까 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고 누구든지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수준의 진한 가금류의 맛이 느껴지던 소스

돼지야 뭐 무난하게 맛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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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카트가 오는 형식이 아닌 '치즈룸'이 존재함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으로 다가올 수 있겠으나 사실 여러 매체를 통해 조금 유명해졌기도 해서 그냥 공개를 하자면 평범한 벽을 열면 이렇게 치즈룸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치즈를 가져가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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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경험을 주려고 하는게 느껴지던 독특한 요소 중 하나라고는 생각되지만 가장 처음으로 안내받는 손님에게만 퍼포먼스가 이어지기에 뒷 사람들에게는 조금 김이 새는 방식일 수도 있고 단점을 조금 더 이야기하자면 이게 마지막 손님이 치즈를 가져갈 때까지 오픈되어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강한 치즈의 향이 근처 테이블에 앉은 이들에게는 계속 날라옴...


그래서 나는 좀 힘들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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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기에 향이 약한 것만 대충 골라달라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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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샐러드를 곁들여주는데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것과 별개로 퀄리티는 훌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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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베에서 2025년 베스트 페이스트리 셰프 타이틀을 수상한 막심 프레데릭 또한 이 레스토랑의 디저트 셰프로 일하고 있음

레몬과 케모마일, 베르가못, 허브 등 다양한 향신료가 들어간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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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심 프레데릭의 스타일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느낌으로 봐선 앞서 향과 맛을 다층으로 쌓아가는 아르노 동켈레 셰프의 스타일이 더 강하게 느껴지던 디저트 ​

근데 이거 개쩐다...


전체적으로 식사의 마지막이었기에 졸렸던 눈을 확 뜨게 만드는 디저트였는데 머랭의 설탕맛과 더불어 혀에 온갖 부분에 레몬과 허브의 신맛과 화사한 맛이 강렬하게 다가옴

디저트만큼은 여태 다이닝에서 먹었던 것 중 단연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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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함께 두번째 디저트를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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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마지막으로 세번째 디저트를 먹으며 식사가 끝

식사시간은 대충 레스토랑 입장부터 3시간 50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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챙겨주는 선물은 비네거 소스와 사워도우 빵


전반적인 느낌은 클래식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 크리에이티브 하지도 않은, 본인의 스타일이 확고한 느낌이었다.

특히 디저트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보통 디저트가 가장 맛있었다고 하는 식당은 음식이 맛없다고 까는 표현인데 여긴 정말로 훌륭한 식사 경험에도 불구하고 디저트가 자극하는 감각이 충격적이었던... ​


이 곳이 다른 곳들에 비해서 현 시점 가장 뛰어난 레스토랑인지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겠고... 가장 뛰어난 레스토랑인 것은 모르겠고 가장 새로운 경험을 느낄 수 있는 식당이냐고 하면 동의할 수 있을 것 같음


만일 내가 여건 상 파리에서 다이닝을 딱 하나만 갈 수 있다고 가정한다면 조금 더 노골적으로 말했을 때 이 식당은 다음과 같은 사람들에게 권함.

- 프렌치에 짬밥이 있어 일정 수준의 이해도를 가진 사람

- 전형적인 것을 원하지 않는다.

- 예약 빡센 곳이니 인스타에 올려서 자랑하고 싶다. ​


권하지 않는 부류

- 비싼 재료로 도배하여 화려함이 돋보이는 구성을 선호한다.

- '파리스러운' 곳을 원한다.



출처: 오마카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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