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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훌쩍훌쩍 영국 음악 역사상 가장 미스테리한 실종사건...jpg앱에서 작성

TFT모바일두둥등장(부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1.20 1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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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웨일즈에서 결성한 정치적인 가사로 유명한 록 밴드, 매닉 스트리스 프리쳐스.(Manic Street Preac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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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기타를 맡고 있었던 리치 제임스라는 멤버는 선천적인 똘끼와 천재적인 작사 능력을 지닌  밴드의 핵심 멤버이자 정신적인 지주와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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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항상 정신적으로 불안했다.


"당신들의 저항 정신이 진짜인가? 어그로 끄는 거 아님?"이라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개빡친 나머지 칼을 꺼내들었고,


이어 자신의 손목을 베어 '4 REAL'(진짜로) 이라는 글씨를 적는 기행을 저지른 적도 있다. (구글로 ‘Richey James 4 real’이라 검색하면 나오는데 혐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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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기행과 우울증, 불안 증세는 한 시대를 풍미하는 괴물 명반을 낳았는데, 그것이 바로 1993년 발매된 3집 <The Holy Bible>이다




‘She Is Suffering’


괴상한 커버만큼이나 위험한 가사들로 가득했던 이 음반은 영국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어두운 음반 중 하나로 손꼽히고는 한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앨범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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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은 성공을 거두었고, 밴드는 승승장구했지만 리치는 여전히 불안했다. 우울 증세가 심각해져 거식증까지 앓았으며, 늘 술을 입에 달고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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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2월 1일 매닉 스트릭트 프리처스가 미국 프로모션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기로 예정되어 있었던 날,


리치는 갑자기 사라졌다.


런던의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빠져나가는 모습이 사람들이 본 리치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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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화들짝 놀라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영국 전역을 샅샅이 뒤졌으나 리치는 그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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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후, 자살 명소로 유명한 사우스 글로스터셔의 절벽 근처에서 리치 소유의 차량이 발견된다.


차 안에는 먹고 남겨진 햄버거 용지와 한 달 전 찍은 가족사진 뿐이었다. 또한 사람이 최소 일주일 정도 생활한 듯한 흔적이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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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그의 모습이나 혹은 시신이 그 주변에 있을거란 판단을 한 경찰은 장소 일대를 샅샅이 뒤졌으나, 놀랍게도 정말, 아무런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다.


그야말로 연기처럼 사라져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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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 제임스 딘 브래드필드, 베이스 니키 와이어, 드러머 션 무어까지 남은 멤버 셋은 밴드의 근간이었던 리치의 갑작스러운 실종으로 인해 거대한 슬픔과 함께 고민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멤버들은 패닉에 빠진 채 6개월 간 서로 연락을 하지 않을 정도였다. 과연 이 밴드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지 또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그러나 슬픔이 계속되던 도중, 베이시스트 니키가 보컬 제임스에게 새로운 가사를 보냈다. 








그리고 완성된 곡은 바로 브릿팝 시대 최고의 명곡이라 불리는 ‘A Design For Life’.


그리고 이 곡을 만드는 과정에서 매닉 스트리트 프리처스는 슬픔을 묻고 밴드 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정한다. 절망 속에서도 계속 이어가야 할 무언가를 찾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해서 리치가 실종되고 난 지 불과 1년 후, 4번째 정규 앨범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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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thing Must Go>

‘모든 건 떠나보내야 해’




팬들은 이 앨범 발매 소식에 놀랄 수 밖에 없었는데, 두 가지 이유에서였다.


첫 번째, 밴드의 주축이었던 멤버가 사라진 지 불과 1년만에 앨범을 발매했다는 점.


두 번째, 그런데 그 앨범이 엄청난 명반이었다는 점.


이 앨범을 기점으로 밴드의 스타일은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 어둠의 끝을 달렸던 리치가 사라지고, 멤버들은 당시 브릿팝 시대의 슬픈 서정성을 받아들여 좀 더 말랑말랑한 스타일로 변모했다.


특유의 사회 비판적인 가사는 리치를 떠나보낸 이후에도 여전했다. 위의 ‘A Design For Life’도 그러하고, ‘Kevin Carter’라는 곡도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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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으로 유명해졌으나 죄책감 때문에 자살로 생을 마감한 케빈 카터를 기리는 노래로, 케빈 카터의 심정을 리치 실종 이후 언론에 시달리는 본인들의 입장에 대입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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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들에게 주목되었던 시선만큼이나 팬들은 바뀐 음악 스타일에도 환호하게 되었고 마침내 이 음반은 1997년 브릿 어워즈에서 최고의 앨범상을 받게 된다.


음반은 대성공을 거두었고, 200만 장이 팔렸다. 밴드의 근간이 되었던 리치 없이도 90년대를 대표하는 브릿팝 명반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앨범의 전체적인 밝은 이미지 속 곳곳에는 여전히 리치를 향한 그리움과 힘들더라도 헤쳐나가겠다는 의지, 사건 이후 언론들의 추측과 세간의 루머로 인해 받은 상처의 흔적들이 가득 묻어있었다.


이 앨범 대표곡들의 가사를 조금 가져와봤다.









But all I wanna do is live, No matter how miserable it is

나는 살고 싶을 뿐이야,

내가 얼마나 비참해지든지 간에


- 4번 트랙 Enola/Alone 가사 중


이 앨범의 주제를 한줄 요약하는 가사라고 할 수 있다.









And I just hope that you can forgive us, But everything must go

네가 우릴 용서해주길 바래.

하지만 모든 건 떠나보내야 해


- 5번 트랙 ‘Everything Must Go’ 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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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계속 응원했기 때문일까,이후에도 매닉 스트리트 프리쳐스는 승승장구했다.


현재도 리치를 제외한 그 멤버 그대로 여전히 활동 중이며 록 페스티벌에도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웨일즈의 대표 록 밴드로 대중 속에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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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에, 리치에 대한 목격담이 끊이지 않았다.


스페인의 한 섬에서, 인도 겐지스 강에서 목격담이 전해졌으나 그 어떤 것도 확실한 것이 없었다.



당시 영국 대중 음악 사이에서도 굉장히 충격적인 실종 사건이었기 때문에, 당시 블러의 노래 ‘Coffee & TV’ 뮤비에도 리치의 실종 전단지가 등장하는 등 그 여파는 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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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버렸고, 2008년 영국 경찰은 결국 리치를 법적 사망 처리하며 공식적으로 사건은 종료되었다.


록 음악 역사상 가장 미스테리한 사건은 이렇게 미제사건으로 끝을 맺게 된다.


자살의 정황은 있지만 가장 중요한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고, 또한 실종 전 거액의 현금을 인출한 사실도 있어 멤버들은 지금도 여전히 리치가 어딘가에 살아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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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닉 스트리트 프리처스는 지금도 공연을 할 때 무대 한 켠 자리를 비워놓는다고 한다.


인터뷰에서 리치 얘기를 꺼내기만 해도 바로 눈물을 쏟을 정도로, 리치는 남은 멤버들에겐 애절한 존재이다.


남은 세 멤버는 리치 실종 이후 그 긴 시간 동안 벌어들인 수입의 1/4을 꼬박꼬박 리치의 계좌에 입금한다고 한다.


리치가 언제라도 다시 밴드로 돌아와 같이 공연을 할 그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며.









It was no surface but all feeling

Maybe at the time it felt like dreaming

실체는 없지만 느껴지는 게 있어

그럴 때마다 마치 꿈을 꾸는 것만 같아


- <Everything Must Go> 마지막 트랙인 ‘No Surface All Feeling’ 가사 중




(끝)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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