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 1월 24일까지

리버스 팬미 참가겸 도쿄에서 찍은 사진들하고

라이브 후기 간략하게 적어보려함

나고야 23시 30분 야간버스로 출발

옆자리에 사람이 없어서 진짜 편안하게 타고 올라왔다

중간에 시즈오카 서비스 에리어(휴게소) 에 들렸길래

혹시나 놋포빵같은거 팔까 싶어서 둘러보니 없더라,

야간버스를 타면 보통 2~3시간에 한번씩 휴게소를 들리는데

그 시간마다 깨서 돌아다니고 뭐하고 해서그런지

아침에 도착하고나서는 몸이 찌뿌둥하고 피곤하고 난리도 아니더라,

6시 20분쯔음해서 도쿄역에 도착

첫 행선지는 아키바였다

한국에서 라이브 참여할라고 여행왔을때도 그렇긴 했는데

도쿄는 아침 이른시간대나 저녁 늦은시간에는 갈데도 크게 없고 자세히 알지도모르니

자동으로 아키바로 발이 향하게 되는듯

오면 누마즈마냥 맘이 편안해진다

여전히 변하지 않는 똥물

바닷물 내음이 나는데

다이빙하면 병걸릴거같은 색의 물이 흐르고있다

물색만 아니면 경치는 좋은데 말야

아키바 오면 무조건 들러야하는 장소

평소에는 큰 토리이가 있는 정문으로 들어갔다가 내려갈때 이 길로 내려가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올라감

새벽시간대라 사람들 없어서 바로 한컷

새벽의 적적한 공기가 좋다

뮤즈일러가 반갑게 맞이해주고 있다

말이 있던장소, 본당 왼쪽편으로 옮겼더라

말을 제대로 본기억이 없어서 올때마다 보는데

얼굴을 안보여줌...

일러 보고 옆쪽을 보니 한번도 본적없던

뮤즈 키친카가 떡하니 있어서 한컷

최근 일러던데 조만간 뭐 팔고 할라나?

키친카 음료는 잘 안사먹게 된지가 오래라 안마실거같긴 한데 ㅋㅋㅋ

칸다묘진에서 제일 좋아하는 구도

아침부터 참배객들이 와서 참배하고 가고 그러더라,

이번에 새로나온 에마도 사려고했는데

개장시간이 10시부터라 두세시간 가량을 마냥 기다릴순 없을듯해서

에마들 보면서 조금씩 어슬렁거리다가 오다이바로 넘어갈 생각함

가장 처음 들른 목적지는 여기

오다이바 스카이 투어 안내소

관광 안내소인데 이번에는 리버스 팬미기념으로 오시루코(단팥죽)을 다시 판다고해서

한번 먹어보러옴,

22일,23일은 여기에서 무슨 조사차원으로 유우쨩 목소리로 안내하는 래핑버스도 운행한다하는데

일이 바빠서 정보 체크를 못했던지라 예약도 놓쳐버림

아쉬운건 아쉬운거고 즐길건 즐기잔 생각으로 입장

안내소랑 같이 붙어있는 카페에서 파는건데

내부는 이렇게 생겼고,

23일 카스밍 생일에 맞춰서 이렇게 장식까지 되어있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니 깔끔하게 잘돼있더라

주문하고 앉아있으니 번호를 불러줌

리버스 버전 오시루코

700엔이고, 특전까지 딸려옴

과일이 들어가있어서 새콤달콤한 맛이 나는 단팥죽인데

보통 종이컵 2배 넓이되는 조금 낮은 컵?에 주는데

양이 많이 아쉽더라...

묽기도 하긴한데, 팥이 워낙 달아서 크게 문제되진않는듯

카페 벽면에는 커다란 티비가 있어서

니지동 애니 장면들 틀어주기도하고,

니지 곡들도 나와서 콜라보 카페 느낌도 들더라

안내소 한켠에 장식된 곳

리버스 라이브에 맞춰서 리버스 사양으로 바껴있더라

오다이바 나들이 굿즈랑,

이번에 배포시작한 성지순례 맵

니지가쿠 워터가 늘어서있다

보통 게이머즈 그런데서 팔긴하는데

근처에서 라이브 있으면 다털리고 없는게 다반사라

나가기 전에 리버스로 2개 사서 나옴

밖에서는 도쿄 텔레포트 역에서 나오는 사람들이 바로 구매할수 있도록 꺼내놨는데

리버스 이벤이니 리버스 사양으로 꺼내두는게 더 잘팔리지 않나싶더라 ㅋㅋㅋ

이건 다이바 시티에서 찍은 사진

수제 지갑 콜라보 하는 매장에서

팝업매대? 비슷하게 내놓은 건데

가죽들 비교해보고 주문할수 있게 만들어 놨더라

장식들만 따로 안파나 싶을정도로 맘에 들길래 찍어봄

츠지 사진관 콜라보해서 카메라 가죽은

진짜 이쁘던데, 카메라만 미러리스였으면

두번질렀을듯

다이바시티도 들렀겠다

다음에는 올해 사라질 예정인 비너스 포트로 바로 직행하려했는데

스토어에서는 품절 났었던 블레이드를 물판에서 파는거보고

못샀던 핀즈도 혹시나 살수있을까해서 공연장으로 바로 가기로함

다이바 시티에서는 37분,

도쿄 빅사이트 역에서는 12분

은근히 거리가 있다

느긋히 걸어서 현장에 도착,

아리아케 가든이라는 꽤나 큰 복합 쇼핑몰 옆에 붙어있는 공연 시설인데

듣던대로 시설이나 접근성 이런것들은 여태 가봤던 공연장들중 손에 꼽더라

공연장 시설얘기는 나중에 하고

일단 물건부터 수령, 남아있던 핀즈까지 구매하고

주변 구경하러 다님

여기는 이번에 새로 개장한 니지가쿠 카페

플레이트 2종류 파는데

하나는 카레, 하나는 텐신항

각각 1500엔에 팔고 있더라

양이 그리 많아보이진 않아서 스킵하기로함

옆에는 이렇게 플래그가 설치되어있고,

저 앞에 운동장마냥 보이는 곳으로 가보면

요렇게 키친카가 줄서있다

자세히 보면 저기 유우쨩으로 위장한 란쥬쨩이 그려져있는게 보이는데

아직 수정중 붙기 전인듯 ㅋㅋㅋㅋ

어쩌다 저렇게 됐을까 ㅋㅋㅋㅋ

나중에 알고보니 무슨 기획겸

각 키친카들 대집합 한거라고 하더라

니지가쿠 도키메키 스토어

니지가쿠판 프리미엄스토어? 비슷한 느낌인데

상품은 그렇게 많은 수준은 아님

판매하는 상품들 저렇게 장식해놨는데

아크릴들 모아둔거 보면 이쁘더라

가격이 사악해서 그러지 ..

한쪽 벽면에 장식되어있는 슼타 일러스트

슼타를 안하다보니 일러들 이쁘네 싶긴한데

이건 왜 이렇게 된거지 하고 궁금한 장면들도 몇몇 보이더라

고양이 귀 시오리코는 대체 무슨상황임 ㅋㅋㅋ

다시 공연장쪽으로 가면서 발견한 몬스터 ㅋㅋㅋ

리버스 3명이서 찍고, 말한 장소가 저기

딱 출입구 앞에 있는데 다들 들어가기전에 저거 한장씩 찍으면서 들어가더라

니지가쿠~~

공연장에서 한 10분정도 걸어나오면 딱 있어서

공연끝나고서도 사진한번찍고 뽕한번 채우기에는 최고더라

사축이어도 니지가사키 학생이 되고싶다

이거 찍고나서 주변 한식집에서 밥한끼하고

몸박살날거같아서 호텔 체크인한뒤에 조금 쉬다가 나옴

오다이바는 숙소도 이래저래 많아서 숙소만 잘잡으면

진짜그냥 걸어서 5~10분컷도 되는곳들도 많겠더라.

공연장 안보고 걍 빅사이트 가까운데 골라서

한 20분정도 걸린거같은데,

숙소나오면서 뭔 이벤트 회장 주변의 몬스터가 박살나고 있다는 소리 듣고

숙소 아래 편의점에서 몬스터 3캔 사서 공연장으로 향함 ㅋㅋㅋㅋ

밤이 되니 또 분위기가 다르다

뭔 근데 들어가기전에 몬스터 한캔씩 빨고서 들어가는 애들이 수두룩하더라

저러니까 몬스터가 거덜나지

들어가기전에 한컷 2

이번 라이브 구성도

L U M FRNDS 인데

전날 공식에서 올린 짤이나

아레나 문자들 조합으로 조금 예상하던대로

근데 최전열쪽이 NDS순서가아니라 조금 섞인게 달랐다

반대쪽 입구로 통하는 통로

첫날, 둘쨋날 공연시작때는 공연 주의사항이 적혀있었는데

다음날 끝나고나니 어느새인가

포스 홍보 포스터로 바뀌어있더라

아쿠아 서드 훜카 끝나고 극장판 포스터 첫공개하던거 생각나서

감회가 새롭더라

첫날뷰

왼쪽 사이드 좌석,

공연에 대한 내용이나 공연장 시설은 맨끝에 뭉탱이로 적으려고 함

1일차 종료후에 나와서 찍은 사진,

2일차는 1일차에 가려다가 미뤄둔 비너스 포트부터

여기도 폐쇄된다고 하던데,

아직까지 건물 자체는 폐쇄될 기미가 보인다던가 그런건 그닥 없더라 ...

안쪽에 그 자동차 전시하던 거기 폐쇄되서 자동차 없이

옛날 점포마냥 디자인된 점포들만 늘어서 있는거 정도 빼면 ..

비너스포트는 2번째인데

있는줄도 몰랐던 장소

버터플라이가 나왔던 그장소임

디게 작은 무대

그 바로옆에는

무지개 팬케이크 ....

옆에는 줄 늘어서있고

당일분은 매진됐다고 해서 보진못했는데

얼마나 클지 궁금하네

내부에서 찍은 사진 1

내부에서 찍은 사진 2

이것도 어디 곡에서 살짝 나왔던거같은데

없어지기전에 제대로 보자 싶어서 돌아다니다가 발견

오다이바를 대표하는 러브라이브 굿즈

야로나때문에 중단됐던 무슨 연출쇼?도

다시 재개했더라

다음으로 행선지는 DECK에 있는

'수신료의 가치'

방송에서 리버스가 갔던 전망대도 함 가볼까했는데

보다시피 2일차는 날씨가 좆구려서

나중에 맑은날에 한번 가보려고 미루기로함

여행할때 이런거 한두개씩은 있어야 다시왔을때

회수했다는 보람도있어서 아쉬워않고 놔두고 하기도 하는듯

오다이바 게이머즈 위에있는 DECK 건물에 자그맣게 설치된

오다이바 도키메키 스테이션

3층에 있다해서 어딘가하고 졸라게 찾아다녔는데 찾던곳은 정작 5층이었고

오다이바 게이머즈 위 부터 계산해서 1층이라 생각하던 곳이 3층이었고, 외부에 설치되어있더라..

니지동 멤버들 2기 일러로 붙어있는거보니

빨리 보고싶더라

그것보다도 란쥬 저 일러 보고 꼭 해보고싶던게 있었음

고맙다.. 란쥬야...

잘마실게 .. !!

내부는 이렇게 간단하게 돼있음

생각보다 별거없어서 놀램 ...

안에 무슨 부스라도 있는줄 알았는데 ....;

아래 있는 게이머즈에서도 한컷

카스밍 생일이라고 케이크랑 장식해뒀더라

오다이바 레인보우 브릿지 부근인데

여기는 미래하모니 앨범 커버에 나왔던 장소

아이쨩 코스도 한번 달려보고 싶긴한데

언젠가 기회될때 해볼수 있으면 좋겠다

2일차 여행지 중에서는 제일 와보고 싶던곳

1기 애니 키비쥬얼에도 나오기도 하는 장소인데

오다이바 공원일대는 야로나 유행하고 밀집 방지때문에

진짜 공사장 하얀 접근 방지벽으로 쭉 둘러싼 상황이라

도쿄는 몇번 왔었어도 한번도 못왔던곳 드디어 들어가봄

경치 죽이더라

날만 맑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는데

와본게 어디냐 ...

2일차 공연 들어가기 전 한컷

뒤에 있는 몬스터 전광판이 비친다 ㅋㅋㅋㅋ

2일차뷰

올리면 욕먹어 뒤지겠지 싶어서 고민하다고민하다

나도 나중에 돌아볼때 기억회상할라고 쓰는 글이니...

여튼 진짜 감사하면서봄

나가면서 찍은 공연장 사진

1만석 규모라는데 생각보다 디게 옹골차게 잘지은 느낌이었음

끝난뒤 공연장 앞 사진

린카이선, 유리카모메 둘다 역이 가까워서

다들 쑥쑥 빠져나간듯

아래는 돌아갈 준비하면서 찍은 오다이바 사진들

후지테레비,

카스밍 색이라 누마즈 뷰오마냥 니지동 캐릭터들 생일 맞춰서 라이트업하면 이쁘겠다

생각들어서 찍음

곧 보지 못하게되는 비너스포트,

이미 폐관된 메가웹

마찬가지로 8월에는 없어지는 관람차 사진

레인보우 브릿지

2기 키비쥬얼 나온 장소인 자유의 여신상 옆쪽 전망대에서

한 30분 멍때리면서 보고있었던듯

아래서 부터는 공연후기

1,2일차 모아서 적어보려고함

공연장 시설이나 음향 자체는 공연 목적으로

최근에 지어진 시설이라 진짜 나무랄데없이 좋았던듯 싶다

스탠드좌석도 그렇게 멀지 않고, 반원형으로 배치되어서 어디서든 잘보이게

만들어졌다는게 맞는듯,

화장실부터도 개수가 진짜 장난아니게 많아서

입장 30분 지났는데도 화장실 줄안서있는곳은 처음본듯,

공연 시작후 부터는

처음으로 나온 몬스터걸 1절

특방에서 나온 몬걸 연습에서 본 그 꼬물꼬물 그대로라

감동했다

시작부터 빡쌔게 신나는 곡이라 달아오른 상태로 팬미팅 시작함

가까히서 보면서 느낀거 먼저 적어보자면

뷰잉쪽이 피부색이 너무 빨갛게 나온다는거,

저번 뷰잉에서 슈 쨩 봤을때 조금 피부색이 많이 어둡게 나온다 싶었는데

꽤나 뽀얘서 놀랬음,

그리고 치즈쨩,

퀸덤의상 살집있게 보인다 얘기가 있었던거 같은데

가까히서 찍어서 그런건가는 모르겠는데

실물보니 뿌까같아서 귀염귀염한건 그대로고 딱히 그런건 없었음

의상도 딱 맞고 슬림한 의상이라 더욱 도드라지게 보이는게 있는듯

딱 귀여운 정도ㅋㅋㅋㅋ 웃는것도 귀엽고 도발적인 표정짓는데

귀여운게 최고였다

아 퀸덤의상에서도 말하고 싶은게

옆트임쪽에서 미아 바지마냥 가죽재질 핫팬츠더라

몰랐던거라 신기했음

물남충아니고

모에삐는 비율이 미쳤다

그냥 미쳤다

토크에서는 서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모습이나

하고싶은것들 이야기하는데

진짜 씹덕웃음이 사라지질 않더라,

중국어, 영어 네이티브들 옆에서 고통받는 일본어 네이티브 ㅋㅋㅋㅋㅋㅋ

일본어 사용으로 일관할때나 동공지진 올때마다

진짜 다들 못참고 빵터지더라

고통받는 시오리코 포지션을 그대로 따라가는듯해서 귀여웠음

아키나는 중간중간 나오는 오타쿠모드라던가 ,

러브라이브 너무좋아좋아하는 모습에 내가 다 행복한 느낌 ㅋㅋㅋ

모에삐 칭찬할때 얼굴 시뻘개진게 여직 기억난다 ㅋㅋㅋㅋ

라이브 무대에서는

시오리코 1곡 - 미아 순으로 나오길래

당연히 나는 철 다음에 바로 퀸덤 나오겠지하고 블 색 바꾸는 순간에

토이돌로 넘어가서 소름 돋음

당연히 나오겠지 하면서도 실제 나오는거 보고 소름돋을정도니 ㅋㅋㅋ

토이돌은 안그래도 꽂혀서 꽤나 자주 듣는곡인데

현장 분위기도 달아오르고

슈쨩도 신나서 방방 뛰고 하는거 보면 슈쨩 말대로 진짜 노콜 풀리면

크게 달아오르는 곡들중 하나일듯

나는 스틸에서 그렇게 진지하게 노래부르던 슈쨩이

방방 뛰는 갭도 꽤 크게 다가왔다

다음은 진짜 궁금하고, 기대하던

퀸덤하고 야명주

퀸덤은 아키나 샤우팅이나, 꽃잎 흩날리는 배경하고 맞물려서

디게 간지나게 연출이 됐는데 그거보고 압도됨

야명주는 춤이 미쳤다 진짜,

도키도키 할때 꼬물꼬물 대는거 보고

씹덕사할뻔함ㅋㅋㅋㅋㅋㅋㅋ

이걸 기다린거지, 아카이브 사서 무한 재생하겠다고 마음먹은 타이밍이었음

그 뒤 새로운 의상을 입고나온

모에삐, 비취색 카나리아는 무대연출이 디게 좋더라

의상도 디게 이쁘고, 무엇보다 모에삐 비율이 미쳐서

옷이 너무 이쁘게 보였음

그 새장안에 갇힌 카나리아 배경도 진짜 소름돋을정도로 멋있더라

다음 무대는 몬스터 걸즈 풀사이즈

다들 메인곡인걸 알고 많이들 기다려왔는지

열기가 장난아니던 느낌,

이 뒤가 어떻게 될지를 모르는 상황이니 여기가 하이라이트다 싶어서

다들 불태운듯 함 ㅋㅋㅋ

다음으로 넘어가기전에 MC로 들어갔는데

몬스터에 대한 이야기 주변 다 품절났다고 ㅋㅋㅋㅋ

일 기다리고 있다는 치즈쨩 사심폭발에 씹덕웃음 터짐

2일차에서는 한센츄가 여기서 발표

라이브 도중에 이렇게 얘기할줄은 상상도 못함

팬미팅 파트에서 해외 얘기가 자주나오니 띠드쨩 혹시라도 한국어 해줄라나? 싶었는데

설마설마 여기서 띠드쨩 나마한국어를 듣게 될줄은 몰랐다

아키나씨네 라디오에서 자주하는 감사합니다랑 진짜? 정도지만 ㅋㅋㅋㅋㅋ

그래도 실제로 듣게되서 개행복했음

다음은 그 문제의 5곡 릴레이인데

도키런

LUMF는 어느정도 예상했다쳐도

전속드리머는 다들 나올지 몰랐는지

탄성 튀어나오더라

퇴장유도 제대로당한듯

근데 첫날엔 안무 빡쎄다 라는 생각보다는

5곡 + 댄스타임 연속으로 해서 개힘들겠다 하고 본것도 있어서

그게 힘들겠다 싶었는데

둘쨋날 제대로 보고나서는 진짜 미친 ㅋㅋㅋㅋ

무슨 니지동 헬스클럽을 만들어놨음

2일차는 객석들 처음에 주변 조금씩 따라하더만 점점 다같이 따라서 운동하던것도 묘미

그 뭔 끌어댕기는거 좀하는데 팔땡기더라 ㅋㅋㅋㅋㅋㅋㅋ

관객석 다들 따라하는거 보고 캐스트들 빵터지는거,

특히 슈쨩이 제대로 터져서 웃는것도 개귀여웠음 ㅋㅋㅋ

화룡점정의 인간탑은 ㅋㅋㅋ 갑자기 뻘하게 터짐

주변에도 라이브 도중인데 터지는 소리나오고 ㅋㅋㅋㅋ

아니 ㅋㅋㅋㅋㅋ

2일차에 보는데 아키나 숨헐떡이면서

먼저 앉아서 슈쨩 자리잡는거 맞춰주는데

안쓰러운 안무 ㅠㅠ....

비장하게 부르는데 참 ,,,

마지막에 라스트~~ 하는게 진짜 갤보고 헬스장 이미지 박혀서 그런지

진짜 헬스클럽 이미지가 확박혀서

회원님 마지막 한번만 더 생각들더라

진짜 제발 토롯코 태워라 싶은 곡이었다

다들땀범벅이고

댄스타임 도중에도 물마시고 땀닦고 난리도 아니었던듯,

미라클 스테이 튠도 나왔을때 다들 생각도 못했는지 와 소리가 들리더라,

어떤놈은 못참고 소리 지른거같은데

2일차는 초반부 가사들이 ㅋㅋㅋ

슈쨩도 뻘줌했는지 웃는거 보였음ㅋㅋㅋ

진짜 그정도 빡쎄면 인정해야지

마지막 믿기본 으로 마무리하면서 지옥같은 릴레이 마무리 ㅋㅋㅋㅋ

다들 후기 말하는데 땀줄줄 흐르고참 ,,

치즈쨩은 후기 말하는데 진짜 얼마나 벅찬지 울컥해서 울기도하고,

반대로 팬들 입장에서는 이렇게 무대에 설수 있게 힘써와줘서 고맙단 생각에 벅차더라

댄스를 잘 못하니 그거 때문에 많은 분들 도움 받아서 이렇게 보여줄 수 있게 됐다고 ㅠㅠ ...

슈쨩도 울먹울먹하고,

결국 말하다고 자기가 들고 있는 휴지로 뽑아다가 눈물 닦고 ㅋㅋㅋ

모에삐도 처음 결의의 빛 보인 장소인데

무관객이었던 장소가 가득 차있는거 보고 울컥해서 울고

눈물이 많은 유닛이다 싶은데

막날은 다들 웃으면서 즐겁게 끝나서 더 좋았던듯

2일차는 막날이라고 다들 미친듯이 달려서 그런가 다들 땀이 미친듯 나던데

띠드는 모에삐 얘기할때 반절정도는 뒤에 들어가서 땀닦고 물마시고 난리났던듯 ㅋㅋㅋ

마지막까지 즐겁게 마무리하고

돌아가는 안내방송까지 요정나라에 방문한 요정이된 인간들 컨셉에 맞게

인간으로 돌아가기위해 규정퇴장하는데 안지키면 인간으로 돌아가지 못한다는걸로 안내로

빵터짐 ㅋㅋㅋㅋ

둘쨋날은 어제 인간으로 돌아가지 못하신분들이 몇몇 계시다고

이번에 놓치면 다시 오긴 하겠지만 언제가 될지모르니 제대로 지키라고하는거부터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애정으로 가득하고 즐겁던 공연이라고 느꼈다

끝나고 야간버스로 다시 빤스런 하고 돌아와서 쓰는 후기인데

아키나쨩은 역시나 근육통 ㅋㅋㅋㅋㅋ 그럴만도하지

진짜 돌아와서도 알차게 돌아다닌 라이브 일정인듯해서 뿌듯하다,

글이 두서없을 수도 있는데 긴글 끝까지 읽어줘서 감사하고,

얼른 콜풀리고 다들 같은장소에서 호흡하고 즐길수 있으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