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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에서 조선이 패배한 가장 큰 이유

조점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1.13 11:15:01
조회 22704 추천 141 댓글 453








모두가 알다시피 조선은 정조호란 병자호란 두번의 호란 모두 짱깨들에게 압도적으로 패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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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조선 이새끼들은 왜란에서 군대 씹창인 거 깨달았으면서 왜 군대 제대로 안키움??"


사실은 조선도 왜란 이후에 군대를 제대로 키웠음 ㅇㅇ


근데 이 사건 이후에 애지중지 겨우겨우 키운 군대가 씹창이 나버리게 됨


이 사건이 바로 그 유명한 "이괄의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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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귀/좌촨성(대충 높은 직급)


"이괄이 몰래 다른 뜻을 품고 군사를 손에 쥐었으니, 일찍 도모하지 않으면 뒤에는 제압하기 어려울 것 입니다"











모두가 알듯이 당시 인조는 반정을 통하여 즉위하였음


인조가 왕위를 놓고 광해군과 싸운 반정이 바로 인조반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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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인조반정 아님)



이괄 또한 인조반정에 참여한 인물 중 하나임


이괄은 비록 남들 보다는 인조반정에 늦게 참여했으나 반정에서 매우 큰 공을 세웠고 사실상 이괄이 인조에게 떠먹여 준 것 이랑 다를게 없었음


당연히 이괄은 일등공신의 처사를 받아야 했으나 인조의 병신같은 판단과 반정에 참여했던 다른 인물들의 견제로 이괄은 이등공신에 처하게 됨


심지어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괄은 북부  평안병사로 외직 발령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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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이는 영변군이 바로 평안 병사임




이는 후금에 침략에 대비한 중책이기도 했으나 당시 이괄의 입장에서는 김류,이귀같은 서인 실권자들이 자신을 견제하고 정치적으로 축출하는 것으로 느꼇음


여기까지면 그래도 괜찮았을텐데 


여기서 이괄의 난에 기폭제가 되는 사건이 발생함






당시 반정 이후 정권을 잡은 공신들 사이의 견제와 불신으로 인해서 이괄의 아들 이전이 역모를 꾀한다는 무고를 당하게 됨


그로 인해서 의금부에서 이전을 조사,압송하기 위해서 금부도사와 선전관이 영변에 도착하게 됨


당시 조선은 아들이 역모를 꾀하면 아비 또한 살아남을 수 없었음


그렇기에 이괄은 결국 선택을 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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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괄은 "자식이 역적인데 아비가 어찌 무사하겠느냐" 라는 말과 함께 금부도사와 그 일행을 모조리 베어버림


이후 이괄은 정예병(조총병 포함)1만과 함께 한양을 향해서 남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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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관군은 이괄의 정예병들에게 상대조차 할 수 없었고 2월 10일, 마침내 이괄의 군대가 한양을 점령하게 됨


이는 조선 역사상 지방에서 일어난 반란이 수도를 점령한 유일한 사례임


인조는 공주로 어떻게든 튀는 걸 성공하지만 이 과정에서 내통의 위험이 있을 수도 있다는 김류의 말에 기자헌 외 37명의 정적을 몰살시킴


이 사건으로 인하여 인조의 민심은 창나고 그 덕에 이괄은 민심의 지지를 받으며 한양에 입성함


이후 이괄은 인조의 사촌인 흥안군 이제를 왕으로 추대, 북인들을 등용, 곳간을 열며 백성의 민심을 달램


하지만 이렇게 한양에서 머무른게 이괄의 최악의 선택이 돼버리고 맘


당시 이괄의 군은 정예병이긴 해도 관군과의 수 차이는 확실했고 그런 상황에서 한곳에 머무르는 것은 포위를 기다리는 것이나 다름 없었음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난의 전세를 크게 가르는 전투가 일어나게 됨


바로 "안령(무악재)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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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관군의 지휘관 중 하나인 정충신은 높은 산에 있으면 적을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군사 2천으로 밤을 틈타 무악재를 점령하게 됨


무악재 점령 이후 정충신은 아무 일 없다는 듯 봉화를 올려 다음 날인 2월 11일이 되어서야 이괄은 무악재가 점령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됨


이괄은 저 정도의 병력이면 별 것 아닐거라 생각하고 "큰 싸움이 있으니 구경하고 싶은 자는 오라, 관군을 정복하겠다." 라며 대대적으로 홍보함



이괄의 군대는 왜란 당시 일당 십이라고 불렸던 왜군(항왜) 120명을 앞세웠고 심지어 나머지 병력들 또한 조선의 최정예 군대였음


심지어 적은 고작 2천의 병력이었으니 이괄이 자신만만해 한 이유는 차고 넘쳤음


그리고 마침내 전투가 시작하자 쉽게 압살할 줄 알았던 이괄의 군대는 꽤나 고전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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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산에서 적들이 수비하는 입장이었으니 아무리 수가 많고 정예병이라도 꽤나 힘들었음


심지어 전투 도중에 이괄의 수하인 한명련이 부상으로 전투에서 이탈하는데 이때 그와 외모가 닮은 관군 하나가 


"한명련이 죽었다! 이괄이 도망친다!" 


라고 외치자 이괄의 군대는 사기가 엄청나게 떨어졌음



역시나 입털뒤의 법칙은 현대나 과거나 성립하는 걸까 결국 이괄의 군대는 패배하고 한걸음 물러서게 됨


이때 정충신과 남이홍은 관군에게 


"이괄의 목은 앉아서 얻게 될 것"


이라고 하며 관군이 이괄을 쫓는 것을 막았음


난의 결말은 꽤 허무한데


결국 정충신과 남이홍의 말대로 이괄의 부하 장수였던 기익현과 이수백이 이괄이 잠을 자던 도중에 그를 암살하고 이괄군 핵심 인물 9의 목을 베고 이를 조정에 직접 바쳤음


결국 이 사건으로 이괄 수하의 정예병들은 대부분 사망, 와해 되면서


그 결과 조선은 호란에서 병력 부실로 인해서 압도적인 패배를 겪고 조선의 왕이 짱깨들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굴욕까지 당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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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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