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얘기인데요. 금반지 선물하기도 힘들 것 같습니다.순금 한 돈이 살 때 가격으로 98만 1천 원인데요. 100만 원에 육박합니다.팔 대 가격도 81만 8천 원이나 됐습니다.국제 금값 역시 온스당 4천700달러를 넘겨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국내 가격을 밀어 올리고 있습니다.국내 금값은 국제 금 시세에 환율이 반영되는 구조인데, 최근 원 달러 환율이 1천470원대를 유지하면서 금값 상승분이 국내 가격에 더 크게 반영되고 있습니다.속도도 빠릅니다.국내 금값은 연초 이후 10% 이상 올랐고, 최근 6개월 기준으로는 50% 넘게 급등했습니다.짧은 기간에 이 정도 속도로 오른 건 최근 몇 년 사이에서도 보기 드문 흐름입니다.순금만 오른 것도 아닙니다.팔 때 가격 기준으로 18K 금은 60만 원대, 14K 금은 46만 원대, 백금과 은 가격도 전반적으로 함께 오르는 흐름입니다.그럼 이런 금 투자 열기도 당분간 가는 거라고 봐야겠네요?그렇습니다. 국내 주요 시중은행의 골드뱅킹 잔액을 좀 보면,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이 세 은행을 좀 보면 2조 633억 원인데요.사상 첫 2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1년 만에 147%가 증가했습니다주위에 봐도 예전에는 금이라고 하면 좀 멀게 생각하셨지만, 요즘은 조금씩 투자하시는 분들 많이 늘었더라고요.금 현물 ETF로도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습니다.국내 대표 금 현물 ETF의 순자산 규모는 4조 원을 돌파했고, 개인 투자자뿐 아니라 기관 자금까지 함께 들어오고 있습니다.실물 금 수요도 늘었습니다.5대 은행의 골드바 판매액은 올해 들어서만 600억 원을 넘겼고, KRX 금시장에서도 금 현물 가격이 그램당 22만 원 선을 재돌파했습니다.시장에서는 이번 흐름을 금 투자 방식이 ETF·금 통장·실물 등으로 다양해진 가운데,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금 관련 상품 전반으로 자금 유입 규모가 한 단계 확대된 국면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그럼 앞으로 더 투자해도 되겠냐 싶잖아요, 전망도 나와 있습니다.글로벌 금융기관 11곳이 제시한 올해 말 국제 금값 평균 전망치는 온스당 4천610달러 수준인데요.근데 이미 4천700이 넘었죠. 하지만 JP모건은 5천50달러, 골드만삭스는 4천900달러, 모건스탠리는 4천800달러 가능성을 각각 언급하고 있습니다.이건 금값이 계속 오른다는 단정이라기보다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쉽게 해소되지 않는 한 높은 가격대가 유지될 수 있다는 전망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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