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문학의 원류로 현대에도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시인중 한명인
알렉산드르 푸시킨이라는 남자가 있었음
당대에도 초 인기 작가였던 푸시킨은 어느날 한 여자를 만나게 되는데...

모스크바에서 제일 유명한 미녀였던
나탈리야 곤차로바

몰락한 집안이었던 나탈리아는 천사같은 얼굴에 몸매도 좋았기에 그 시대상 신분상승을 위해서 상류층 부자와 결혼하는게 당연한거였음
푸시킨은 작가로서 인기는 많았지만 돈이 많지는 않았고 심지어 얼굴도 못생겼었기에 모두들 그가 나탈리아를 넘볼수도 없을거라고 생각했음

그런데 놀랍게도 푸시킨의 열렬한 대쉬에 나탈리아도 사랑에 빠져버렸고
양측 부모의 거센 반발에도 둘은 결혼에 골인해버림
당연히 못생긴 작가와 당대 최고 미녀의 결혼은 장안의 화제가 되었음
그리고 그건 푸시킨의 비극으로 이어지는데

나탈리아는 결혼 후에도 사교계에서 여전히 인기가 많았음
그래서인지 스캔들이 마구 양산되기 시작한거임

"러시아의 황제인 니콜라이 1세와 불륜 관계다."
"근위대 장교인 당테스와 몰래 사귀고있다"
이런류의 소문이 러시아 사교계에 쫙 퍼짐
푸시킨은 나탈리아를 신뢰했기에 처음에는 그닥 신경쓰지 않았지만 소문이 점점 퍼지며 나중에는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함

근데 실제로 스캔들의 주역중 한명이었던 당테스는 나탈리아에게 상당한 관심이 있었음
그는 나탈리아에게 노골적으로 구애했지만 당연하게도 푸시킨과 나탈리아는 끈끈했기에 실패함

그런데 그 시기에 갑자기 푸시킨 부부를 모욕하고 나탈리아를 성희롱하는 편지가 온 도시에 퍼진거임
정황상 실연당한 당테스가 나탈리아를 보복하려고 퍼뜨린게 분명했고 개빡친 푸시킨은 당테스에게 결투를 신청함

푸시킨은 과거 20번 넘게 직접 결투를 했던 베테랑이었기에 결투에 꽤 자신이 있었던 것 같지만, 상대는 근위대 장교였음

결국 결투에서 푸시킨은 치명적인 총상을 입고 쓰러졌음.
마지막 힘을 다해 당테스에게 반격해 부상을 입혔지만 그는 가벼운 부상에 그쳤고, 푸시킨은 이틀 후 병원에서 사망함
그의 유언은
"내가 죽으면 2년동안만 과부로 살아(아내에게 한 말)"
유언만으로도 얼마나 절절한 사랑이었는지 느껴지지만 아쉽게도 그녀는 인기작가였던 남편을 죽게만든 썅년으로 남아서 러시아 전역의 욕이란 욕은 다쳐먹고 7년 후 재혼했을때도 뒤지게 욕먹고 사망했을 때도 사람들이 그녀의 무덤에 돌을 던지며 욕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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