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비슷하게 부모건물에서


한식집하는데 38인가39인가그럴꺼임


방금 그집 사장 어머니 우리가계와서 밥먹고


수다좀떨다갔는데


몇달전에 아들 선봐서 결혼이야기오간다고


싱글벙글하던데


식언제하냐고물어보니깐


상견례하고 얼마후에 파혼했다함


ㅋㅋㅋㅋ 엥 왜그래 되셨어요 하니깐


여자는34살인데 마트알바만하다 1년째


집구석에서놀고있는데


결혼하면 전업한다고


남자 가계일도안도울꺼라고함ㅋㅋㅋ


남자는 일한지 6년정도되서 대충 월1000이상


버는걸로아는데 가끔 동내 식당사장들모임있으면


보는데 ㄹㅇ 식세기 A급인재임 여자도안만나보고


순둥순둥함


전업까진 남자가 이해하려고했는데


파혼의가장큰이유가터짐ㅋㅋㅋㅋ


듣고 경악했다ㅋㅋㅋㅋ


이양반도 일욕심이좀있는 양반이라
모아둔돈에서 3억정도 2호점 낼준비하고있었는데


지금하는대는 배달없이하는데
배달이랑같이하는 홀매장 하려고


원룸촌+ 대학가에 자리보는중이었고
일오래하던 친구를 관리자로두고


순이익 지분쪼금 때주기로하고 준비중이었는데


예비신부될년이 그거 듣고


매장관리자를 자기동생시켜달라는걸


그양반이 말도안되는소리하지말라고함


동생시켜주면자기도 나가서 도와주고


1.2호점 매출관리나 세무적인걸 자기가하겠다함


자기도 마트에서 계산이런거해봤다고


단일매장 순매출1000이면 달에최소3~4천 들어온다는말인데


2호점도 비슷하면 찍히는돈만 6천이상인데


일도안해본년한테 뭘믿고 그걸 하라함ㅋㅋㅋ


동생도 여자에29살인가 그런데 백수임


가족될껀데 믿고시켜달라하는데


남자쪽도 같이 오래 일한놈이 믿음직하고


매장 잘돌리지 요식업해보지도못한


동생꼽는거 안된다고 반대하니
그문제로 한달싸우다가
남자쪽에서 좆같아서 꺼지라함ㅋㅋㅋㅋ


부모도몰랐는데 잘했다고하고 결혼강요없어짐ㅋㅋㅋㅋ
오후에수다떨다 재밋게 시간보내고썰푼다




실베보내지마라 관리자 씨발아
피냄새풍기면서주갤기어들어오는거짜증난다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