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훌쩍훌쩍 어린 시절 돌봐 준 위탁 어머니와 재회한 해외 입양인들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2.06 19:05:02
조회 11687 추천 61 댓글 46


7ebf8424e3846af03de68fe14782273cfe11ae0fc43137f316e0da822fffdbbb5a63827689d7e5554c41e8d9214f9ef434265c214314d3adea21

나레이션 : 입양인들이 친가족 못지않게

고대하는 만남이 있습니다.


입양 전까지 자신을 돌봐준

위탁 어머니와의 만남입니다.


원미 씨가 도착하자마자

무척이나 반갑게 맞아 주시는 두 분



안녕하세요 라는 서툰 한국어 인사와

함께 위탁 어머니에게 안기는 원미 씨



74bc8471b6d73ef76ab9d5e5418376688b6b32c9521077158b396f784e426087478d71ca4e57fb059f0d38d0fda4a8aea75a879ca3ddf054ab7e

두 분이 오열하면서 반가워하시는데

영상으로 소리 들으면서 보면 진짜 눈물 나옴...



생후 일주일만에 위탁 가정으로

왔던 원미 씨

2bed8720b6d73ea268e8d5e64283206cea9610f90e801060c2f86670530099a4e01bd6789c0b4cf3de9d6afbf279cb9ae2c7b79389913b114e

이렇게 잘 자라준 원미 씨가

그저 대견한 위탁 아버지

눈빛이 너무 따뜻해




나레이션 : 아기 때부터 순둥이로 위탁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는 원미 씨

29bfd123b78061ff37bc8fb115807c69ac203bd2567cb6c539fd532e6340de1d4992f88a308b1b992c8a38ab98b41c7e6f1da6f4e7e5b846

떠나보낼 땐 갓난아기였건만,

이십여 년 세월은 그녀를 어른으로 성장시켰습니다.


친부모 찾을 확률이 희박한 원미 씨에게

위탁부모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기억해줄

유일한 존재입니다.

2fe48476b58669a36bbb8eb442812038cd2758c413f29a9e28a8a7609b40afe75c2e78af5a040e1121baad3ed6ad121b0d40f2106ef16b8783

원미 씨 주려고 선물 챙겨오신 위탁어머니

떨리는 손으로 건네주심

7fe58377bcd03df73fee83e646877064655ad231009eba679e0700025f9f30d11362ec17ec91cbdcf107cec45c486191c2a4dd996842b1a3

위탁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이 담긴 선물

예쁜 귀걸이


79ec8725b1803ca26bee8fe31384716939bbc4c526a914e58969a195a362986d9e396dac20989a3dd62117ed07263a13ddc04e7a3ff14107

원미 씨도 준비해온 선물을 건네드린다.


79bbd675e0d469a33fefd7e1478770693b02126095eb5ab438775ac3835f821d9421e98a7b26e44f28bc9d11bba7832aade8ff1e56d9e21ae3

통역사 분의 도움을 받아

위탁 어머니와 아버지께


‘만나서 반갑습니다’ ‘사랑해요’


최선을 다해 한국어로 직접 마음을 전하는 원미 씨

2cef8720b2826ca43fef84b417d4746fbd5b56eeec7b3c3214620216360dfd366254db1156c63a0dd06f027a3d78776bfd203a21b493409b99

위탁 부모님은 그런 원미 씨가 그저 기특할 뿐이다



서로 눈동자에서 사랑이 흘러넘치는 게 보여


나레이션 : 또 다른 방에서도 삼십여 년 만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7bbc8727b18a6aa068bc80b34088703b95c553d06f08243255d2581e70eef4fc2d47728a910a97abaaa40471f88d281b881a88720782d39cf1

무척이나 긴장이 되는지

연신 떨리는 손으로 차를 들이키며

만남을 기다리고 계신다.



그러다 대번에 반색하며 일어나시는 위탁 어머니

2ebc8571bcd068ff6cecd7b612d4756db84d4cfd1d63941e51a91027968477c7b1e0856078254525dc8bbdd24548f544193a5454f4062f8e1d

그때 그 모습 그대로라는 말과

잘 자라줘서 고맙다는 말을

연신 반복하는 위탁 어머니


애정 가득한 포옹과 손길로

30년만에 만난 재철 씨를 쓰다듬어주신다.




나레이션 : 경상도 말씨를 쓰던 어린 재철이가 모국어를 까맣게 잊을 만큼 흐른 세월...

2fe4d122e0d36af13ee7d5e445d076381bcd4ff5b34ad70003379b0082db5aac1880013d202d739b62b4469745adf1217c493acdfebb9d34


말은 통하지 않아도 위탁 어머니의 살가움은

그대로 전해집니다.


79ebd577b1d66ba76abed7b045d272380ccaf9ecdeae94fd3fea6de73cf3f96768b310a7e6918614c6c5e5bfa7d113f775afd6859056734165


나레이션 : 떠나보낼 때마다 피눈물 쏟으면서도

갈 곳 없는 아이들을 외면할 수 없었던 위탁 어머니


78bc8477e1853ba43eb9d2ec17d0766e1682db6b584725a1ac8e93d4a3194ac0ada8bf2a9561db37da251dc6a177ceb3160566ce98e42a8887c1

왠지 모르게 이 분 나왔을 때가 제일 눈물 나왔어

표정이 그냥 하 너무 너무 눈물나

7de5d676bcd669ff37efd5b64ed27368e826f038a41cd98b168b546655aaec83b5f648f52d0c9168a677a483b65c5675877f3cdf3d3caceb74

그 고마운 인연은 먼 세월의 길을 돌아온 이들을

다시 품어줍니다.

7bef8125e0d06cf43dbdd5e544897d38580dcd833b091d8f331377701b297d08a379d9259bd0ad8a9954f69b264d79a4715ac080f4471f4a84

쉴 새 없이 흐르는 눈물을 닦는 위탁 어머니와

이젠 훌쩍 커져 그런 어머니를 안아주는 그때 그 아이


짧았던 만남이 끝나고 떠나는 위탁 부모님을

배웅해주는 원미 씨


78bb8475b6d36aa237ed80e04683206506fb7bdf3d362d1af3b010b07a9aca60cf19686c174691f8c868d27cdab2e25d91ec1e63384267b8eb

그런 원미 씨를 위탁 어머니는 한번 더 토닥여준다.


28e5d670b6d16ff76aef86e144d5766d5c078c6a52f44bdfd277c0c9296ceda866235448a85f04d503e9fe29639493f5dd60fe8d6432060f4e

위탁 부모님에게 마지막까지

눈을 떼지 못하고 손을 흔드는 원미 씨



나레이션 : 그 동안 원미 씨 마음 속 친부모의 자리를

대신해온 것도 위탁부모였습니다.


2cedd171e6813ba73bbd87b31583756af08230e11ef3cc3931e50791b069ce5affb1414df60e5c3f8da4d3e32c8606c43ae2936cfebaa1befc

웃으며 배웅해드렸지만,

위탁 부모님이 떠나고 그제서야 눈물을 흘리는 원미 씨

7bbe817ee3d43bf16cee87e246d5206ebfca59d04166b14d93da590cbb5355fd6e9f61e31c53b16f46665c6a30c581b4a1883fc19efd96f083

이 눈물은 슬픔이 아닌 기쁨의 눈물이다.



47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61

고정닉 14

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내 며느리, 사위로 만나면 부담스러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3/09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5183/2] 운영자 21.11.18 16353421 771
411298
썸네일
[판갤] 돈이 없어서 만들어본 갤주펫 피규어(발퀄,약간 장문)
[13]
오렌지폭탄(14.35) 09:00 1030 27
411297
썸네일
[야갤] 섹시 미국 여성 트럭 운전사 안젤리나의 하루.jpg
[5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50 3194 13
411295
썸네일
[레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등장하는 레트로 게임기들
[16]
아틀라스K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0 2403 15
41129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남자의 의무를 가르쳐주는 드라마
[17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0 17354 82
411292
썸네일
[카연] 식물남 버섯녀와 판타지 보드게임 규칙 알아보는 만화
[27]
김다리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0 2556 35
411290
썸네일
[등갤] 선자령 다녀왔다
[2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1067 17
411288
썸네일
[유갤] 삼행시 듣고 팬싸 중단하는 아이유
[95]
ㅇㅇ(175.119) 08:00 8052 32
41128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햄스터맘
[7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50 9693 43
411285
썸네일
[인갤] 10년간의 침묵, 플루토니움
[97]
No1채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40 6456 98
411283
썸네일
[세갤] 세계도시들의 대중교통 차량디자인
[32]
NY런던파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2882 8
411282
썸네일
[치갤] 다시보는 천조국 아재의 여캠 일침.jpg
[21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0 27170 501
411278
썸네일
[필갤] [기대]일본여행에 대한 기대
[32]
꼬꼬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0 1729 16
411276
썸네일
[싱갤] 드래곤볼 오지터 베지트 기술 모음
[137]
김꼬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5 9017 39
411275
썸네일
[이갤] 올해 출시되는 엔터테인먼트 기대작들
[8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5 8907 23
411273
썸네일
[잡갤] 러시아 트럭운전수의 삶…jpg
[169]
뽀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5 16492 127
411271
썸네일
[발갤] 모두가 서울 살아야 할까요?…지방과 서울 사이 고민하는 청년들
[239]
묘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14856 20
411270
썸네일
[싱갤] 미쿠가 된 밐붕이.manhwa
[15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16224 166
41126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자신을 소꿉친구라고 주장하는 지뢰계소녀.manhwa
[101]
산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16418 76
411266
썸네일
[유갤] 자기 전에 정치 유튜브 틀어놓고 잔다는 오마이걸 미미.jpg
[139]
ㅇㅇ(175.119) 00:55 16941 36
411265
썸네일
[즛갤] SCR-B9(Z)(즛박스) 감상문 - 미래여, 받아라!
[63]
계속_라이브라면_좋을텐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5 1827 37
411261
썸네일
[디갤] 부산에서 가장 빠른 벚꽃사진 보고갈래?
[38]
asev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5 4897 19
41126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자수성가 했다는 억만장자들의 진실
[36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15 26564 145
411258
썸네일
[연갤] 그라쟈파 2025 수상자들을 살펴보자
[25]
두통탈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5 3332 25
411256
썸네일
[싱갤] 세조세조 억울한 세조
[154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24930 191
411254
썸네일
[주갤] 여친이 월세 반 내달라는데..
[338]
디씨망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28654 135
411252
썸네일
[백갤] 파브리가 한식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
[85]
ㅇㅇ(175.119) 03.08 9824 66
411251
썸네일
[오갤] (만화) 자동완성
[55]
장편못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4287 83
411248
썸네일
[주갤] 여초에서 심하게 욕먹고있는 오타니 ㄷㄷㄷ
[524]
ㅇㅇ(77.111) 03.08 30643 315
411246
썸네일
[싱갤] 이길 전투만 싸웠다는 게 진짜 무지한 주장인 이유.jpg
[43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24455 104
411244
썸네일
[토갤] 레고로 나히아 1기 스톱모션 만들어봤어(gif)
[47]
프리랜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3218 77
411240
썸네일
[M갤] 호주 야구 협회: 우리 ㅈㄴ 잘하는데 제발 좀 봐
[152]
kcv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16610 58
411238
썸네일
[디갤] 똑딱이 아닌척 프레임 씌우기
[21]
디붕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3969 11
411236
썸네일
[싱갤] 차끌고 한국 놀러온 일본 부부 ㄷㄷㄷㄷ
[195]
또또장금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23675 174
411234
썸네일
[카연] 마녀랑 결혼하는.Manhwa(5)
[42]
자몽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6717 93
411233
썸네일
[유갤] ㅇㅎ) SNS에서 화제 되는 게 특기라는 일본 누나ㄷ ㄷ
[38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33327 141
411230
썸네일
[유갤] 선자령 등산 후기
[35]
멋진돼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2272 10
411228
썸네일
[누갤] 이동진 : '국민 배우'라는 표현을 써야한다면 누가 있을까
[199]
ㅇㅇ(175.119) 03.08 15054 73
411226
썸네일
[싱갤] 와들와들 오늘 트위터 인기 폭발한 만화.JPG
[22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29967 407
411224
썸네일
[오갤] 모수 3월 디너 후기
[174/1]
산모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14624 68
411220
썸네일
[유갤] [유퀴즈] 최가온: 저는 아빠가.. 한 번씩...
[105]
ㅇㅇ(175.119) 03.08 15850 43
411218
썸네일
[유갤] [요정식탁] 친애하는X 작품 선택을 하기 전에 고민이 많았다는 김유정
[21]
ㅇㅇ(175.119) 03.08 6711 11
41121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외팔 스님...jpg
[179]
묘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17128 215
411214
썸네일
[군갤] 국내 군사 전문가들의 미국/이스라엘-이란전 분석평가
[57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17687 135
411212
썸네일
[디갤] 세종시 끝자락 작은 마을 조치원읍을 아시오?
[110]
스피드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8159 49
411210
썸네일
[주갤] 사진 교환하면 빠꾸 먹어서 자존심 상해 ㅠㅠ
[127]
디씨망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19069 60
411208
썸네일
[필갤] 움직이면 ㅈ됨 (홋카이도 오타루)
[30]
야리도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7967 21
411206
썸네일
[싱갤] 어흑흑흑 단종보다 솔직히 더 안타까운 왕
[26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17465 108
41120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나이차이 많이나는 남매
[116]
Thzz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21414 60
411202
썸네일
[백갤] (풀버전무삭제) 막걸리 술빵 파트_백사장3화(+4화 예고)
[104]
백갤러(210.183) 03.08 7111 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