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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음악 작곡 하는 법 (스압)앱에서 작성

이불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2.07 12:20:02
조회 8506 추천 49 댓글 67





(이전 글들 읽고오면 좋음)
(그냥 읽어도 괜찮지만, 아래 내용들을 실제로 따라해보고 싶다면 Daw/오인페 등 컴퓨터 음악에 대해 좀 알아야 함)




0. 악기가 하는 말을 들어라

기타 치는 사람들은
가끔 아무렇게나 연주하다가 "오 이거 듣기 괜찮은데"
싶을 때가 있잖아
그런 걸 평소에 많이 녹음해두는게 좋음

모든 곡은 그런 사소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함 (보헤미안 랩소디 보면, 존 디콘의 심플한 베이스 라인/쿵 쿵 짝 이런거로 작곡이 시작되는 것 처럼)
그 아이디어에 스스로 영감을 받고 이걸 넣어볼까? 저걸 넣어볼까? 하는 과정이 작곡인 것 같음
그래서 완성된 결과물이 어떻게 될지는 만드는 사람도 모르는 경우가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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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이 안오면 기타를 바꿔보는 것도 좋은데, 기타마다 몸에 닿는 느낌, 무게감, 현 길이, 울림, 강약 등이 다르고
우리는 알게모르게 기타에 맞춰 다른 연주하게 됨

그 손을 타고, 기타는 내가 기타치면서 느낀 감정을,
어쩌면 그 안에 처음부터 들어 있었을지도 모를 무언가를 꺼내어줌. 그래서 난 기타가 좋아, 제일 인간적이고 아름다운 악기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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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타

밴드 음악에서 기타는 크게 리듬과 리드로 나뉨 (세컨기타, 퍼스트기타 보통 이렇게 부르나)

리듬은 곧 코드야. 작곡을 하고싶다면 코드와 친해져야 할 거야

리드는 그것을 보좌하는 모든 연주
멜로디, 오블리기토, 리프, 코드... 등등

그래서 대부분의 밴드는 기타가 두 명 이상임
가끔 기타가 한 명인 밴드도 있는데 (버스커버스커, 레핫칠, 삼보마스터, 앤디모리) 이 경우는 코드만 연주한다고 보면 됨 음악에서 코드는 빠질 수 없으니까

아래에는 내가 생각할 수 있는 코드와 리드의 연주 방법 최대한 적어봤어. 이것들을 하나씩 조합해보는걸로 작곡을 시작해보면 좋음. 다들 기타 잘 치니까 바로 할 수 있을 거야


1 - 1. 코드 (치는 줄이 많을수록 취향껏 게인 줄이는 거 추천)

오픈코드 (기본코드)
일렉에서는 그렇게 자주 쓰진 않는다고 하지만, 일본 음악에서는 많이 쓰는 것 같음, 풀 코드가 주는 특유의 풍부한 감정이 있음 (블루하츠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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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드 (바레코드, 하이코드)
제일 일반적인 연주방법 (creep)

파워코드류
서양 팝펑크 같은거 들어보면 코드가 거의 다 파워코드더라, 파워코드만의 시원하면서도 뇌뺀 (?) 사운드는 언제나 매력있음 (basket case) 파워코드랑 비슷한 모양으로 같이 치기 좋은 폼들도 넣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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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브 코드
파워코드보다 간소화돼서 더 달리는 느낌이 있어
개인적으로 옥타브 코드와 옥타브 리드를 합치는 걸 좋아함

단음 코드
더 미니멀한 느낌을 원할 때 쓰셈

쉘보이싱류
쉘보이싱은 코드에서 1 3 7 음만 남기는 연주라 생각하면 됨 (CM7이면 도 미 시 만 연주하는거) 가이드톤이라고도 함.
5음은 안정적이지만 뻔하니 빼고, 코드의 느낌 (메이저 마이너)을 결정하는 3과 맛을 주는 7만 넣은거, 5음 걍 넣어도 되고
Emo 장르 에서는 확실한 3을 빼고 계속 애매한 2(9)음만 넣기도 함. 3이 없으니까 코드 느낌이 갈피가 안 잡히고 뭔가 서늘한 느낌이 있음.
쉘보이싱 류는, 기타에서 잡는 방법이 보통 정해져 있어. 그 외에도 비슷하게 잡는 것들도 같이 모아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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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어드 코드
코드의 기본 삼화음만 골라서 치는거. 보통 쨉쨉이 할 때 많이 쓰더라

개방현 코드
계속 같은 음이 유지되면서 특유의 찰랑거리는 느낌이 있음 (여수밤바다)

코드의 탑노트 고정
사실상 개방형 코드임, 손으로 눌러서 개방현같이 만드는 거니까 (wonderwall, 소라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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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보이싱
코드를 벌린다고 해야되나, 예를들어 135가 있다면 1  5  3 이렇게 3을 위로 올리는 식. 넓고 따스한 느낌이 듬

+ 이 아래 것들은 뭐라하는지 몰라서 그냥 내맘대로 부를게 (?)

E키 특
E키는 많이 하는 연주가 있음, 1, 2번 줄 개방현으로 두고 왔다갔다 하는거임 (여수밤바다, 정류장, 버즈비/어쫌의 E키 시연곡)
극단적으로는, 1, 2번 줄 개방현에다 근음만 한 손가락으로 추가하는 방법도 있음 (임재범 아침이슬)
E 모양 잡고 그대로, 듣기 좋은 대로 왔다갔다 하는것도 괜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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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2 이동 보이싱
이런식으로 Asus2 모양 그대로 왔다갔다 하는 것도 A키나 E키에서 쓸만함 (벚꽃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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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키 이동 보이싱
C코드나 Cadd9, CM7 잡고 그대로 2프렛 올리면 뭔가 세련된 D코드가 되는데 G키에서 쓰기 좋음 (사유리 미카즈키)
C코드 (+1번줄 3번프렛 추가) 그대로 5프렛 올리면 F코드, 7프렛 올리면 G코드 되는데, C키에서 쓸만함
FM7/A, Fadd9 이런거 그대로 7프렛 올리면 또 괜찮은 Am, C 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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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7 이동 보이싱
GM7 잡은채로 5키 올리면 되게 예쁜 CM7이 됨. G키에서 잘 써먹어보셈
GM7 잡고 7키 올리면 DM7이 됨, D키에서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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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손모양 그대로 이동하는 보이싱, 개방현 보이싱은 여러 키에서 막 시도해보고 듣기 좋으면 그냥 쓰셈)

E키 1자 보이싱
이렇게 2, 3줄 4프렛을 고정해놓고, 4번줄 뮤트하고, 근음만 바꿔보셈. 뭔가뭔가 아름다운 소리를 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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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9 보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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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4번줄 4프렛, 2번줄 3프렛 고정하고, 아래 근음만 계속 바꾸면 됨
이때 1번줄은 보통 안 치지만 쳐도 어색하진 않음.
누군가는 불협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이 부딪히는 느낌이 되게 멜랑꼴리함. G키에서 잘 쓰면 예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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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 리드

코드의 더블링
사실상 코드의 확장. 더블링은 정확히 같은 연주를 두 번 하는 걸 말함. 더블링 하면서도 중간중간 멜로디컬한거 찔러줘도 괜찮음

높은 바코드, 트라이어드 코드
이것도 코드의 확장

코드 나누기
이것도 사실상 코드. 코드를 두 세 트랙으로 나눠서 쳐서 벌려놓는 거.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줌. 위에 나왔던거 중에 E키, Em9 이런 거 할때 적용해보셈

단음 멜로디, 화음 멜로디
제일 흔하게 쓰는 리드, 기타 솔로 하듯이 치면 됨. 화음이면 두 세개 트랙으로 겹쳐서 녹음하는 것도 좋음

옥타브 리드
리드 만들때 치트키임. 꼭 쓰셈 두 번 쓰셈 (mcr, 아지캉이 자주 씀)

오블리가토, 오부리, 카운터멜로디
실제로 이렇게 부르는게 맞는진 모르지만... 암튼 나는 '보컬 멜로디를 피해서 치는 리드'를 오블리가토라고 부름. 일반적인 리드는 반주의 일부분이으로 느껴지는데, 이건 보컬을 보좌하는 제 2의 멜로디같은 느낌이 됨

보컬 멜로디를 그대로 따라가는 리드 혹은 화음
보통은 잘 안하긴 하는데, 가끔 어울릴 때도 있음

드론, 페달 포인트
계속 같은 음을 연주하는 거, 개방현같이 이쁘고 샤방한 느낌 (넘버걸 투명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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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랑 비슷한 느낌으로, E키에서 1, 2번 개방현과 3번줄 단음 멜로디를 같이 치는 법도 있음

파워코드 리프
옛날 하드락, 펑크락, 누구나 기억하는 유명한 락 음악들 보면 코드 없이 이런 리프만 연주하는 경우가 있음 (아이언맨, god save the queen, seven nation army 등등) 들어보면 바로 뭔 느낌인지 알거야, 코드 위에 해도 되고


1 - 3. 주법

주법은 다들 잘 알거같아서 자세한 설명 생략

스트럼 (칼립소, 고고, 슬로우고고, 슬로우락, 왈츠, 셔플, 스윙, 커팅, 바나나스트럼, 계속 다운스트로크만 하기, 코드 한 번만 긁기 등)
아르페지오, 피킹, 쨉쨉이, 팜뮤트, 똑딱이, 하모닉스, 스캥크, 트레몰로... 등등


꼭 두 개씩만 합칠 필요는 없음, 원하는 만큼 합쳐봐

(예시:
기본코드 아르페지오 + 오블리가토 똑딱이,
파워코드 팜뮤트 + 바레코드 쨉쨉이,
옥타브코드 다운스트로크 + 옥타브 리드 피킹 + 드론 스트럼...)

특히 밴드 음악은 더블링이 중요한 것 같음. 내가 좋아하는 밴드들은 거의 기타가 두명이라 (봇치 좋와) 나도 트랙 두 개로만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었는데

유명 밴드들 녹음할 땐 대부분 여러번 녹음하는 것 같더라. (When i come around 같은 곡 들어보면, 처음엔 기타 하나만 나오다가, 나중에 더블링 들어오는 그 느낌) 빡세게 하려면 4번씩 겹치기도 하고. 패닝은 생각보다 과감하게 하는게 좋은듯. 나는 하드패닝, lcr 패닝 자주함

라이브 할 땐 실제로 연주할 부분 빼고는 녹음된 거 틀어놓거나 (플레이백), 그렇게 안하더라도 그 공간이랑 같이 담아내는 소리가 있어서, 기타 한 대도 괜찮은데
음원 안에서 기타 트랙 하나로 채우기는 좀 애매함

그리고 더블링은 절대 복붙하면 안됨. 귀찮더라도 두 번씩 연주하셈. 기타는 항상 똑같은 연주를 할 수 없고 그 미묘하게 다른 연주가 겹쳐지면서 두께감이 생기는건데, 복붙하면 그냥 트랙 볼륨을 키우는 것과 같아짐

복붙하고 약간 박자를 미는 것도 안 됨. 계속 일정한 박자로 밀려있으니까 인위적이고 코러스 효과 같은 느낌이 됨. 더블러, adt 같은 플러그인도 있고, 요즘 뉴럴에도 더블링 효과 킬 수 있게 됐지만, 웬만하면 두 번 녹음 하는게 좋은듯

이 다음은 베이스, 드럼 얘기를 해볼건데...
난 베이스는 그냥 근음 위주로만 치는 정도고, 드럼은 가상악기 써서 실제로는 아예 칠 줄 모름... 그래서 연주자들이 보면 이게 뭔가 싶겠지만
둘 다 밴드곡 쓸 때 무조건 필요한 파트니까, 내가 아는 범위에서 설명해볼게




2. 베이스

갠적으로 베이스는 간단하고 쉽게 만들수록 좋은 것 같음 (반박시 님 말이 맞음) 그러니 비교적 짧게 얘기할게, 락킹한 느낌 주고싶으면 피크로 치는거도 괜찮음

근음
잘 모르겠으면 그냥 근음만 계속 치셈, 보통 첫 박은 거의 근음. 코드를 못박아서 결정해주는 느낌.

5음
잘 모르겠으면 그냥 5음을 적당히 섞어서 치셈

옥타브
김대리 주법 같은거. 신남 (어쩌다 마주친 그대)

필인, 라인
마디가 끝날 때 코드톤/스케일 멜로디를 찔러준다거나, 코드가 바뀔 때 적당한 패싱톤을 넣으면 좋음. 그렇게 자연스레 이어지는 게 좋은 베이스 '라인'이라고 생각함

멜로디, 리프
베이스는 근음 위주 연주가 제일 효과적인 것 같지만, 이런 자기주장이 어울릴 때도 있겠지

워킹
보통 재즈에 많이 쓴다지만, 대중적인 음악에서도 근음 친 다음 코드톤/스케일로 일정하게 둥둥둥둥 워킹하는 라인 써봐 괜찮을지도

아르페지오
곡 느낌 확 바꾸거나 환기할때 좋음

베이스 코드
그렇게 많이 쓰진 않는데, 쓴다고 하면 높은 프렛에서 하는거 추천 (아래에서 하면 뭉침) 아니면 4, 1 번줄만 잡는것도 좋음

슬랩
개인적으로 너무 베이스만 나대는 느낌 날 때가 많아서 좋아하진 않는데, 좋아하면 쓰셈

킥에만 맞추기
원래도 베이스는 킥에 맞추는 느낌이 있지만, 힙합같은데선 아예 킥이랑 일체화 시키는 느낌으로다가, 킥 나올때만 찍기도 함

스네어 비우기와 그루브
그루비한, 리드미컬한 느낌을 주려면 스네어가 나올때 베이스를 비워봐. 베이스는 또 음 지속시간이 중요하잖아, 여기저기 쉬는 부분 주는 거, 손을 떼는 시간을 바꾸는 거에 따라 그루브가 계속 달라짐

무지성 둥둥둥
그루비함의 반대 느낌인데, 비우는 부분 없이 근음 같은거를 둥둥둥둥 계속 치면, 곡을 빼곡하게 채우면서도 달리는 느낌이 남. 펑크락에서 주로 씀




3. 드럼


드럼은 곡의 장르를 결정하는 악기라고 생각함. (이건 밴드 음악에 관한 글이기 때문에 락 위주로 쓰긴 했지만)

멜로디가 동요 같아도 드럼이 때려뿌수면 평크/메탈이 되고, (부기드럼님 보셈...)
락 음악 같아도 808 드럼 들어가면 힙합 느낌 나고
드럼이 스윙하면서 라이드나 스네어를 필 있게 연주하면 재즈가 되고...

본인이 드럼 칠 줄 알면 이 파트는 안 읽어도 됨. 근데 칠 줄 모르거나 가상악기/샘플로 만들거라면 도움될 거야

드럼 가상악기를 쓴다면, 보통 그 안에 그루브/미디 연주 파일이 내장되어 있는데, 그냥 이거 드래그&드랍해서 그대로 쓰거나 변형하는 게 제일 좋음. (보면서 분석해봐도 좋아)
그래도 기본적인 개념을 더 알고싶으면 계속 읽어보셈. 내가 드러머는 아니라서 용어는 틀리거나 내 맘대로 말할지도 몰라. 드럼은 크게

스네어 (림)
탐 (하이, 미드, 로우, 플로어)

이런 북 종류와

하이햇 (클로즈, 오픈, 풋)
크래시 (벨)
라이드 (벨)
차이나
스플래시

이런 심벌 종류로 나뉨

킥이 1, 3 / 스네어가 2, 4 박자에 주로 들어가고 (쿵,짝)
그 사이를 심벌들, 탐들이 채우는 식으로 비트가 만들어짐 (쿵치따치)

킥은 첫 박엔 거의 무조건 박는 것 같음. 1 3, 1 2 3 4 이렇게 일정하게 찍는 고전적인 방법도 있지만
솔직히 킥은 그냥 그리드 선 맞춰서 아무렇게나 찍어도 좋게 들리는듯(?)
메탈같은데선 더블킥 (두두두두두 쏘는거) 엄청 씀

스네어
보통 2, 4 박에 들어가면서 강조해주는데, 중간중간 맘에 드는데 박기도 하고, 두구두구두구 이렇게 쪼개는걸로 꾸며주는 게 기본, 가끔 모타운 스타일 같이 1, 3에 박기도 하고, 군악대 행진곡 처럼 리듬적인 연주도 함

하이햇
열고 닫는 정도에 따라 소리가 크게 달라짐. (클로즈~오픈) 닫고 일정하게 치치치치.. 이렇게 쪼개는게 제일 기본이고, 강조할 부분, 마디가 넘어가는 부분에서 열어 준다거나 함.

킥(저음) 과 스네어(고음) 의 중간이라고 생각하면 좋음. 킥 스네어랑 같은 박에 연주하면서 강조할 수도 있고, 하이햇처럼 일정한 리듬으로 쪼갤 수도 있고, 중간중간 필인으로 꾸며주기도 좋음

크래시
강조하고 싶은 부분에 써봐. 보통 비트 첫박에 많이 씀. 아니면 약하게 크레센도 -> 데크레센도로, ㅡㅊ츠치치칭ㅊ... 이런식으로 연주해서 꾸며주기도 함.
크래시는 징처럼 길게 울리기 때문에, 짧게 하고 싶을 때는 손으로 바로 잡아서 멈추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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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드
강조하고 싶은 파트, 특히 후렴에서 많이 쓰는 것 같음 (물론 벌스에 쓸 수 있음, 너바나 리튬 같이)

심벌 류 는 킥이랑 같이 연주하는 경우가 많음, 특히 크래시 (개러지밴드에서는 아예 크래시 치면 킥 자동으로 같이 연주되게 만들어놓음)

후렴에서는 잘 모르겠으면 크래시 계속 패기, 라이드 계속 패기, 오픈 하이햇 계속 패기 이런 거 추천

제일 많이 쓰는 조합은 킥, 스네어, 탐 1~3개, 크래시1~2개, 라이드 인듯

자기 드럼 패턴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면
킥 따로, 스네어 따로, 심벌 따로... 이런식으로 연주해서 합치는 거 부터 해봐. 이러면 드럼 못쳐도 드러머 흉내는 낼 수 있음 (건반 악기도 비슷하게, 피아노 못 쳐도 이런식으로 접근하면 좋아)

드럼은 강약 (벨로시티) 이 진짜 중요함. 계속 같은 볼륨으로 들리면 인위적이고 기계적이거든. 건반으로 연주하면 자연스럽게 강약이 입력되겠지만, 마우스로 찍는다면 일일히 손으로 벨로시티 수정해야됨...

또 찍다보면 실제로는 연주 불가능한 패턴 나올때도 있는데... 듣기 좋으면 장땡이라고 생각함. 실제 연주랑 비슷하게 하려고 집착하던 때도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게 무슨소용인가 싶더라 요즘 음악에서

그리고 드럼 찍은걸 그리드 선에 칼박으로 맞추는, 퀀타이징이라는 걸 하는 파가 있고 (보통 q 누르면 원클릭으로 됨)

박자를 살짝씩 안맞게 하는 파가 있는데
(실제 드럼은 기계처럼 정확히 연주를 못하기 때문, 보통 휴머나이즈 라는 기능 쓰면 원클릭으로 됨)

맘에 드는걸로 하셈

아예 칼박으로 맞춰도 솔직히 괜찮은 것 같은데, 거기서 심벌만 휴머나이즈 해도 좋고

보통은 퀀타이징을 50퍼정도만 한다거나
퀀타이징 해놓고 휴머나이즈 취향껏 살짝 한다던가 함




4. 멜로디, 가사, 템포

멜로디는 음악에서 진짜 중요하지

가사는 기억 안나는데 노래 멜로디만 기억 날 때 있잖아? 멜로디는 그만큼 강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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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 만들 땐, 기타 코드 연주하면서 흥얼거리는 거로 시작하는 게 제일 좋음

개인적으로 멜로디는 책상 앞에 앉아서 머리싸매고 만드는 게 아니라고 생각함.

기타, 건반으로 연주한 멜로디 또는 피아노 롤 찍어서 만드는 멜로디는 인간적이지가 않음. (그것도 그만의 매력이 있지만) 목이 아니라 손을 타고 만들어져서, 사람이 구사하는 멜로디 라인이 안 나온다고 해야하나
(재즈 연주자들은 치면서 막 입으로 따라부르잖아, 그런게 사람의 영혼을 불어넣는 과정인 것 같음)


통기타가 이런 흥얼거리는 작곡에 제일 특화되어있음, 싱어송라이터들 보면 다들 통기타 쓰잖아
그 날것의 울림, 코드의 감정이 갈비뼈를 뚫고 전해져서, 찌르면 거기에 연동돼서 마음 속에 있는 말이 그냥 튀어나옴.

다들 작곡을 어려워하고 어떻게 시작해야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던데,
그렇게 기타치면서 말하면 그게 작곡이지 뭐.
그래서 보통 기타로 곡 쓰는 사람들은 코드 가사 멜로디가 한번에 나옴, 생각해보면 되게 쉬운 접근법이지

(영화 원스 본 사람? 거기서 주인공이 기타치면서 작곡 하는 거 보면 생각보다 일상적이고 별거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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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렇게 기타로 작곡 처음 시작하면 가사가 술술 나옴. 그 사람의 가장 순수하고도 직관적인, 때묻지 않은 매력의 가사는 이때만 나오는 것 같음

근데 이것도 몇 년 하다보면 점점 할 말이 없어짐... 또 썼던 거랑 겹치면 안되기 때문에 점점 자기 검열이 심해짐, 가사도 그렇고 작곡도 그렇고. 대부분의 싱어송라이터들은 초기 곡이 좋던데 이유가 이거같음

가사를 더 전문적으로 써보고 싶을 수도 있는데, 나도 잘 쓴다고는 생각 안해서 말하기가 애매하네. 장르마다 좀 다르기도 하고, 요즘 ai도 좋아졌으니까 금방 할 수 있을거야.
가사 소재를 꾸준히 메모하거나, 시를 참고하는 것도 클래식하고 좋은 방법


이렇게 가사와 멜로디를 완성했다면, 가능하다면 직접 노래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함

님들은 노래 있는 곡 없는 곡 어떤 걸 많이 들음? 기타 치는게 좋다 하더라도, 노래 있는 곡을 자주 듣지 않아?
자기가 만든 곡이 뭔가 별로인 것 같다고? 그건 노래가 없어서 그럴지도 모름.

아무리 평범한 진행과 멜로디라도, 임재범님이 부른다고 생각해 봐, 좋을거야.
부활 같은 밴드도 보면, 난 김태원님 노래하는거 좋아하지만, 부활이 그렇게 보컬 잘하는 사람들을 뽑지 않았다면 인기를 얻진 못했을 것 같아. 이러니 저러니 해도 보컬이 짱임,

노래를 못하더라도 괜찮아. 싱어송라이터들은 대부분 발성적으로 기성 가수에 비해 완벽하지 않고
극단적으로는 카맛테쨩의 노코같은 사람도 있음 (누군지 모르면 라이브 영상 한번 봐봐)
비단 노래뿐만 아니라, 일단 누군가 말을 하면 듣기 싫어도 귀에 들어오잖아
사람의 목소리는 그 정도의 힘이 있음

그런데도 내 목소리가 별로인 것 같고 못 살리겠으면, 보컬 더블링을 많이 쌓거나, 화음을 넣거나 이펙터를 떡칠 해봐 (실리카겔, 파란노을) 과할수록 자기 목소리에서 멀어지는 느낌이긴 한데, 듣기 좋으면 장땡이지

더블링은 기타랑 방법 같음, 똑같이 여러번 부르면 돼

화음은 강조하고 싶은 부분, 특히 후렴에 넣으면 효과적임. 주 멜로디처럼 흥얼거리거나 코드톤으로 만들어도 되지만,
잘 모르겠으면 코드 쌓듯이, 멜로디의 3도 위로 그대로 올리면 보통 잘 어울림, (예: 비행기 멜로디 - 미레도레 미미미 레레미레도 -> 솔파미파 솔솔솔 파파솔파미) 이렇게 했을 때 이상한 부분 있으면 한 두 키 조정해서 코드톤으로 맞추면 됨. 옥타브 아래, 옥타브 위 화음도 괜찮고

그리고, 템포 (bpm) 는 곡의 감정 (기쁜지 슬픈지) 을 결정한다고 봄.
무한도전 나름 가수다 편에서 명수옹이 장난식으로 노래 부르고 편곡이라 하는 장면 있는데
(말하는대로를 쪼쪼 하면서 빠르게 부른다던가, 영계백숙을 느리게 한다던가)
근데 그게 진짜 맞음...

메이저, 마이너 키가 밝음 슬픔을 결정하는 게 아니라
마이너도 남행열차, 땡벌처럼 빠르면 신나고
메이저도 네버엔딩스토리, 사랑했지만 처럼 느리면 슬픔

곡 속도는 그냥 느낌 가는대로 정하는게 좋지만, 그래도 어떻게 할지 잘 모르겠으면 좋아하는 노래 bpm 검색해봐




5. 송폼, 반복, 빼기의 중요성

여기까지 여러가지 시도해보다보면
뭔가 만들어지긴 했는데... 근데 이제 뭐함? 상태가 됨...
말하자면, 곡이 완성이 안됨.
몇 마디 만들어놓고 보니 다음엔 뭐할지 모르겠다거나, 1절만 쓰고 막힌다거나

이때 '송폼'에 대해서 생각해보는게 좋음

송폼은 이런 걸 말함, 대충 뭔진 다 알거야

인트로 (도입부)
벌스 (절)
프리코러스 (리드업, 빌드업)
코러스 (후렴, 사비, 훅, 리프레인)
브릿지 (보통 3절)
간주 (악기 솔로 포함)
아웃트로

이렇게 나눠서 조합해보셈. 보통 후렴으로 갈수록 격렬해진다고 생각하면 돼 (요즘은 반대로 후렴이 확 힘빠지는 경우도 있음, 안티 코러스 라고 함)

후렴이 제일 먼저 나올 수도 있고, 인트로 프리코러스 브릿지 이런게 없을수도 있고... 경우의 수는 무궁무진함

그렇기에 오히려 송폼을 어떻게 짤지 잘 모르겠다? 그럼 좋아하는 노래의 송폼을 생각해보거나 그대로 따라가보셈


이렇게 송폼으로 곡의 기승전결이 만들어진다는 걸 알았다면, 그런 모든 파트를 다르게 만들어야 되나? 싶을텐데,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제일 효율적인 작곡법은, 가장 격렬한 부분 (보통 후렴) 을 먼저 만들어놓고
거기서 하나씩 빼가는 거임 (베이스/드럼만 남겨놓은 부분을 벌스로 한다거나, 2절은 기타만 남긴다거나 하는 식) 특히 힙합 비트는 거의 다 이렇게 만드는 듯

매 파트마다 완전 새로운 걸 하는 건 비효율적이야
음악적 이라는 말은 = 반복적 이라는 말. 쉽게쉽게, 편하게 돌려서 만드는게 듣기에도 좋음

근데, 힙합 같이 반복이 컨셉인 장르가 아니라면, 그냥 무지성 반복하는 건 좀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

그니까 재료는 계속 반복해도 괜찮은데 (간장, 소금, 고춧가루)
같은 음식을 삼시세끼 반복해서 먹으면 물리는 것처럼

(재료 = 만들어둔 코드, 리드, 베이스, 킥, 스네어, 심벌 등등...
반복되는 음식 = 정확히 똑같이 겹치는 마디)

반복은 2번 하면 충분하고, 4번은 참을만 하고 4번 넘어가면 질림. 반복으로 유명한 Long season 같은 곡도 들어보면, 반복하면서도 계속 조금씩 변주함.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위에서 만들어둔 악기들을 블록처럼 생각하고, 레고 조립하는 느낌(?) 으로 하는게 좋을듯




여기까지 다 읽었으면 진짜 작곡에 관심 있는 사람일텐데

사실 진짜진짜 빠르게, 원하는 수준으로 발전하고 싶으면, 자기가 좋아하는 곡들을 하나하나 뜯어보면서 모든 부분을 카피하는게 제일 좋음. (Songsterr 같은 거로) 귀찮지만 한 곡씩 할때마다 경험치가 확확 오르는 게 느껴질 거임.

님들이 기타 잘 치는 것도, 다른 곡들 치면서 스킬을 터득해서잖아? 뭐든 직접 경험한 게 아니면 내게 아니니까

근데 기타 초보라거나, 카피를 안해봤다고 해도, 작곡은 하고싶으면 바로 시작하는게 좋다고 생각함. 자기가 어떤 위치에 있든, 그때에만 할 수 있는 게 있고, 제한적인 스킬 안에서 나올 수 있는 창의성이 있거든.

지식의 저주라고 해야할까, 화려하게 할 줄 아는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막 속주 갈기게 되는 것 같음. 그런게 무조건 음악적인 건 아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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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화이팅!!! 이 글이 꼭 도움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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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일렉트릭기타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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