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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싱글벙글 한때 팔도를 누비던 자동차.Ssul앱에서 작성

림송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2.12 12:50:02
조회 8520 추천 22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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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아 반갑다 게이들아

오늘은 한때 이 땅을 누비고 다니던 자동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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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경인년 6월 25일 새벽 4시, 민족의 비극인 6.25 전쟁이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되며 지옥도가 이 땅에 열리게 된다.

갑작스런 공격에 서울은 삽시간에 함락이 되었으며 많은 피난민들이 살기 위해 부산으로 향하였다.

당시 대한민국 정부는 세계 각지에 도움을 요청하였으며, 이에 화답한 수많은 나라들이 지원을 약속하며 전쟁의 향방은 단순한 영토 야욕에서 수많은 나라들이 얽힌 자본주의 VS 공산주의로 번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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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는 세계대전 종전이 5년이 채 안되던 시절, 수많은 나라들이 북한을 규탄하여 참전을 결의하였으며, 이에 미국이 주축이 된 UN군이 한반도 땅에 입성하게 되었다.

그러나 전쟁을 하려면 인력뿐만 아니라 장비들도 필요한 법으로 일본 고베를 전초기지 삼아 많은 물자들이 부산으로 들어오게 되었는데, 자동차들도 그 중 하나였다.

이 중 대표적인 차종들이 우리에게 익숙한 포드와 윌리스 社의 지프, 속칭 "찦차"와, 닷지 社의 1과 4분의 3톤을 운반 가능한 소형 트럭인 WC, 속칭 "쓰리쿼터/닷지", 그리고 2.5톤을 운반 가능한 중형 트럭인 GMC 社의 CCKW, 속칭 "제무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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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거친 기암괴석이 가득한 이 팔도에 들어선 "제무시"와 "찦차", 그리고 "닷지"는 이전에 벌어진 2차 세계 대전 시기 이탈리아, 프랑스, 동유럽 등지에서 보여준 것과 같이 한반도에서도 큰 활약을 하였으며, 마치 거친 산을 기어오르는 소처럼 묵묵하게, 그리고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자리에서 제 몫을 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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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2년간 지지부진하던 휴전협정이 마침내 38선을 기준으로 하여 선 이북은 북한, 선 이남은 대한민국의 땅으로 합의하게 되면서 불안정한 평화의 시기가 찾아오게 된다.

이에 사용처가 눈에띄게 사라진 차량들도 곧 처분이 논의되기 시작한다. 다시 미국으로 가져가기에는 북한의 동태가 매우 눈에 띄었던데다 결정적으로 이미 배로 이역만리 미국 땅에서 일본 고베, 그리고 한반도로 옮겨진 이 자동차들을 다시 가져가기에는 너무 많은 비용이 들었기에 휴전 직후에는 주한미군과 국군 장비로 편제되었다.

하지만 전쟁터에서 많은 혹사를 당했던 "찦차", "닷지", "제무시"는 얼마 안가 군용 차량으로 사용하기 어렵다고 판단되었으며, 고심 끝에 해당 차량들을 민간에 넘기기로 결정한다.

여기서 "닷지"와 "제무시"는 통상적으로 큰 개조 없이 민간에 불하되었지만, "찦차"는 다른 길을 걸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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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시, 대한민국 내에서는 이런 불하 차량의 재생과 수리를 전문적으로 하는 일명 재생차 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었으며, 주문자의 요청에 따라 불하 차량의 상단에 철판을 더 용접하고 튼튼한 하드탑 지붕을 만들거나 하는 등의 개조가 이루어졌다.

여기서 "국산 최초 자동차"를 위한 발걸음이 이 찦차로부터 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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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당시 재생차 업체였던 국제차량제작(國際車輛製作)이 그 스타트를 끊었다.

본디 국제차량제작소는 윌리스 지프를 불하받아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차체를 씌운 재생차를 만들던 업체로서, 기반으로 했던 윌리스 지프의 부품 수급이 어려워지자 당시 함경도 출신의 엔지니어 "김영삼(1919~1996)"을 영입하여 거푸집을 이용해 윌리스 지프의 엔진을 카피하는 것에 성공, 이를 장착해 차량을 생산, 후일 우리 손으로 만들어 낸 최초의 자동차란 이름으로 시발(始發)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된다.

당시에도 영 거시기한 이름이었던 이 자동차를 개발 도중 자신들의 엔진이 복제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윌리스 社의 중역이 국제차량제작에 방문하고, 복제된 엔진을 보고 크게 감탄하면서 "님들 존나 개쩔긴하는데, 이런 짓 하지 마시오"라는 극찬을 남기고 돌아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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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8월, 드디어 세상에 나온 시발자동차는 출시 직후에는 큰 관심을 받지 못하다 2달 후인 광복 10주년 기념 산업박람회에 출품, 그리고 여기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큰 관심과 인기를 구가한다.

그 거시기하고 특이한 이름은 물론이며 "우리 손으로 만들어 낸 자동차"라는 도발적인 캐치프레이즈 등, 당시 정치권에서 이 시발자동차를 적극적으로 밀어주면서 상류층에게도 어필을 하게 되었다.

당시 대부분의 택시회사에서는 사용할 만한 차량들이 마땅찮아 골머리를 앓았는데, 신차가 나왔다는 소식에 너도나도 많은 택시회사들이 영업용으로 시발자동차를 구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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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60년대 한국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자동차라 하면 윌리스 지프, 그리고 시발자동차를 꼽지 않을 수가 없었다.

당시 자동차 값이 90만 환으로, 영세 농가의 연봉이 27만 환인데 어지간한 사람들의 3년 연봉치나 될 정도로 비싼 값에도 불구하고 시발자동차는 매우 인기를 끌게 된다.

이에 국제차량제작에서는 파생 상품으로 시발 세단, 시발 버스 등등 여러 가지치기 상품을 내놓았지만, 결국 한계를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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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일본의 닛산 블루버드를 그대로 가져온 "새나라자동차"가 시장에 등장한 것이 그 이유였다.

세련되고 고급스런 디자인의 새나라자동차에 비해 좁고 구식 디자인의 시발자동차는 순식간에 하향세를 타게 되었으며, 더군다나 1968년 자동차관리법 변경 및 도시미관 유지 등의 사유로 대다수가 영업용으로 팔린 시발자동차들은 운송회사에 보상 후 회수 및 폐차되었다.

극히 일부 자가용 시발자동차도 이 시기 살아남았다고는 하나, 결국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전량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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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에 불하된 찦차들도 사정은 다르지 않았다. 1970년대까지는 가끔 볼 수 있었다지만, 부속 수급 문제로 차차 한 둘 씩 사라져가다가, 이제는 매우 극소량만 남았으며 그 마저도 공도 주행 차량이 아닌 촬영용 소품으로 우리에게 더 익숙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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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시대에 나온 이 검은색 지프가 바로 개조를 통해 지붕이 씌워진 윌리스 지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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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이렇게 이 땅을 방방곡곡 누비던 지프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지만, 우리는 그 유산을 아직도 매일 조우하고 있다.

-끝-

3줄 요약

1. 6.25때 여러 자동차들이 군용으로 한반도에 들어옴

2. 쓸모없어진 짚차들이 시발자동차가 됨

3. 68년 전후로 멸종, 그나마 원본인 윌리스 지프는 1대 남아있음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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