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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출신 엘리트복서 율렙 '더 갤럭시' 츄필만 이야기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2.16 01:20:01
조회 7904 추천 21 댓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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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렙 츄필만의 어린시절 그의 가족사진.



율렙 츄필만 (Yuleb Chupilman) 은 1942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외곽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전직 공군 파일럿이었고, 어머니는 당시 관제탑에서 근무하던 군무원이었다.


츄필만은 태어났을 때부터 남달랐다.


보통 아기들과는 다르게 그는 태어날 때 전혀 울지 않았다고 한다.


대신 태어나자마자 간호사의 손가락을 그렇게 쎄게 쥐어댔다고 하며, 당시 간호사는 회고했다.


"신생아에서 느낄 수 없는 엄청난 악력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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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렙은 어린 시절부터 "점프"를 좋아했다.


놀이터에서 미끄럼틀을 타기 보다는 철봉에 매달려 오래 버티거나


모래밭에서 반복적으로 점프하며 착지 자세를 연습하는 아이었다고 한다.


주변 사람들이 보기엔 단순한 장난처럼 보였지만


그는 착지할 때마다 무릎 각도와 발바닥 압력을 스스로 조절하며


"덜 떨어지는 법"을 익히고 있었다고 하며


팔을 공중에서 휘두르는 특이한 동작으로 엄청난 체공시간을 기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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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렙은 대학에서 기계공학과 생체역할 분야를 공부했다.


휴스턴 근교의 연구기관에서 NASA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는 기록은 비교적 자주 언급되며


당시 NASA는 장기간 우주 체류 시 발생하는 문제, 즉


1. 근육의 감소

2. 골밀도 저하

3. 관절 압박 변화

4. 균형 감각 붕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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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렙은 그 과정에서 특히 '우주 환경에서 가능한 운동 동작'을 설계하는 쪽에 관심을 보였고


특히 팔과 몸통의 회전력을 이용한 타격 동작이 근력 유지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의견을 꾸준히 제시했다고 한다.


즉 단순한 근력 운동이 아니라


복싱과 유사한 동작을 훈련 방식으로 활용하는 것에 대한 연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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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렙 츄필만이 유명해진 결정적 이유는 그가 바로


"우주에 다녀온 복서"라는 이력 때문이다.


그는 ISS 프로그램에 참여해 무중력 환경에서 일정 기간 생활한 경험이 있으며


당시 그의 고민은 


'무중력 환경에서는 복싱이 성립할 수 없다' 였다.


주먹을 휘두르면 반동으로 몸이 떠밀리기 때문.


그러나 율렙은 오히려 여기서 흥미로운 결론을 얻게 되는데...


"지구에서는 펀치를 치면 힘이 분산된다. 하지만 무중력에서는 내 몸 전체가 하나의 추진체처럼 작동한다."



그는 우주에서 탄성 밴드와 고정 장비를 이용해 ‘반동을 제어하는 펀치’를 반복적으로 실험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율렙은 독특한 리듬을 갖게 되었는데,


주먹을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를 미끄러뜨려 충돌시키는” 느낌에 가까웠다.


이것이 훗날 그가 복싱계에서 보인 특이한 움직임의 기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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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렙이 지구로 돌아온 후 재활 과정에서 보인 모습은 꽤 인상적이었다.


일반적으로 우주 체류 후에는 근력과 균형 감각이 크게 떨어져 걷는 것조차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율렙은 달랐다.


초기에는 비틀거리며 걷기도 했지만, 몇 주가 지나자 오히려 몸의 움직임이 지나치게 가벼워졌다고 한다.


재활 트레이너의 기록에는 이런 문장이 남아 있다.


“그는 움직임이 지나치게 빠르다. 하지만 그 빠른 움직임이 본인의 몸을 따라가지 못한다.”


즉, 반응 속도는 빨라졌는데 지구 중력 환경에 맞게 ‘무게를 실어 움직이는 법’을 다시 배워야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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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렙 츄필만이 복싱을 시작한 것은 30대 초반 무렵이었다.


원래 목적은 단순했다.


우주 체류 이후 남아있던 관절 불안정과 체력 저하를 회복하기 위한 재활 운동.


또한 NASA 내부에서 그가 수행했던 “펀치 기반 운동 역학 실험”이 지구에서 복싱 기술로 자연스럽게 이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갤럭시는 1990년대 중반, 프로 복싱 트레이너들과 접촉했고 곧 아마추어 경기에 출전하기 시작했다.


그의 경기 영상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 사람들은 놀랐다. 기술적으로는 전통적인 복싱 스타일과 거리가 있었지만


움직임이 이상할 정도로 빠르고, 거리 감각이 뛰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잽의 속도와 각도가 매우 날카로웠고, 상대가 주먹을 인식하기도 전에 맞고 쓰러지는 장면이 반복되었다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특유의 움직임. 그리고 NASA 출신이라는 그의 배경은


그에게 '더 갤럭시'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그는 전형적인 헤비급 파이터들과 달리 체중이 과도하게 크지 않았지만, 근육 밀도와 순간 가속력이 비정상적으로 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해설자들은 그를 두고


“중량감이 없는 움직임”


“공중에서 내려찍는 듯한 펀치”


“발이 땅에 닿아있지 않은 것 같다”


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그의 가장 유명한 기술은 ‘궤도 수정 펀치(Orbital Correction Punch)’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이는 상대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방식이 아니라 상대가 이동할 위치를 미리 계산한 후 그 궤도에 주먹을 미리 배치하는 형태였다고 한다.


당시 이를 분석한 일부 트레이너들은


“복싱이 아니라 계산된 물리학적 타격”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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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의 전성기는 짧았다.


그는 연승을 기록하며 챔피언권 진입을 노렸지만 특정 경기 이후부터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신체적 문제가 아니라


“지구 환경 적응 실패”라는 분석이 많다.


그는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호흡이 무너졌고 관절과 근육이 경직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체중이 실린 상대의 압박을 받으면 움직임이 급격히 느려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일부 전문가는 이를 두고


“무중력에서 발달한 움직임은 지구의 중력 환경에서는 장기적으로 유지되기 어렵다.”


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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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는 결국 대형 매치에서 패배를 경험했고, 이후 건강 문제를 이유로 은퇴를 선언했다.


그의 공식 은퇴 사유는


“뇌진탕 및 만성 근골격계 이상”으로 발표되었다.


그러나 은퇴 직후


그가 NASA 관계자들과 접촉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국가 차원에서 관리되고 있다”는 루머도 퍼졌다.


이 루머는 확증되지 않았지만 갤럭시의 행적이 이후 공개되지 않으면서 오히려 전설성을 강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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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렙 '더 갤럭시' 츄필만.


그는 복싱 역사에서 정식으로 기록된 챔피언은 아니었다.


그러나 그는


우주 환경에서 만들어진 특이한 운동 역학, 일반적인 복싱 스타일과 다른 타격 구조, 짧고 강렬한 전성기, NASA 이력과 은퇴 이후 행적


이 모든 요소가 결합되면서 복싱계에서 “존재했던 것 같은 전설”로 남게 되었다.


그가 NASA에서 무엇을 했는지, 정말로 무중력 환경에서 복싱을 연구했는지,


그리고 은퇴 이후 어디로 사라졌는지는, 현재까지도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하나다.



"그는 지구에서 태어난 복서가 아니었다."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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