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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24시간 시내버스여행 밀양경유 | 1, 2편

Olimpia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2.16 08:20:02
조회 4229 추천 23 댓글 40

정확히 42일만에 다시 도전해본 시내버스 여행은 아니고 챌린지


지난 여행기에서 아는게 없고 지식도 대충 깔고 아무도 안하는거 시전했다가 시간도 엉망진창 컨디션도 엉망진창 한마디로 반쯔음 망했었는데 이번엔 나름 준비를 제대로 하고 시작했었음


그동안 10개 내외의 루트를 짜면서 버스 판단하는 능력이 나름 상향한건 덤임

물론 아무도 하지 않은 루트를 굳이 시도하는건 추천하지는 않음

적어도 초보자라면 말이지.. 나도 초보자이긴 하고 그래서 지난 12월30일날에 시도할 때는 그대로 털렸었는데

이번에는 확실히 그당시보다 놀라울정도로 좋은 진행력과 판단력이 나오긴 했었음


늦은 감도 있지만 여태껏 수많은 경로를 올릴 때나 버스에 대해 질문을 할 때 답변을 해주신 여러 사람분들에게 감사를 표함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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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4402 / 신분당선강남역 19:48 -> 안성제2산업단지교차로 20:56


맨날 타게되는 버스, 우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이 차는 19:30 쯔음에 들어오지 않냐고 물어볼 수 있겠지만, 왜인지 수요일에는 46분 쯔음에 들어오는 친구임, 이유는 모르겠는데 아마도 뭐가 있는듯함


근데 가는길에 양재쪽에서 교통사고가 나왔다는 문제 때문에 교차로 진입이 진짜 정말 안되어가지고 무려 고속도로 진입을 20:10에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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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계와 버스 도착 예정 시간, 진짜 이상하게 이 날은 45분 넘어서 들어옴; 


여담이지만 이 다음 차를 타도 대전으로 내려가는 버스의 마지노선인 201차와 연계를 할 수는 있으나 확률은 상대적으로 높다고는 말을 하지 못 함, 그래서 이 버스를 타게 되었고 만약 화욜이나 목욜같이 19:35 내외로 강남역에 도착하는 4402를 탄다면 24시간 안에 적어도 이 루트로는 통과하지 못하게 됨.


당장 이 날도 20:04 4402와 마지노선 201의 연계는 실패. 4402가 먼저 사거리를 통과했지만 횡단보도 이슈로ㅋㅋ
아무쪼록 19:48에 통과하는 목요일 4402를 선택한건 잘한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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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경기도 진입. 어떻게 서울 탈출이 4402 탑승 이후로 30분 가까이 걸릴수가 있는거냐 ㅋㅋ 웃긴건 4402 뒷차는 내가 타고있던 차의 기사님이랑 연락을 취해서 어떻게 해야 빨리 진입하는지를 전수받고 그 여파에서인지 이 차랑 9분 간격으로 따라붙기까지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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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201 / 안성제2산업단지 21:08 -> 천안종합터미널 21:42

이게 그 밑으로 내려가는 마지노선 버스, 이 다음 버스를 탄다면 702와의 연계는 자동으로 폭팔함.

특별출연 안성버스 5는 덤


찍을 때 폰카 초점을 맞추지 못해서 화질이 이상하다 양해좀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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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12 / 천안종합터미널 21:47:31 -> 삼룡교 21:50:58

진짜 겁나 빠르게 갔음ㅋㅋ 천안종합터미널에서는 탑승이 매우 많았지만 그 뒤로 아무도 안타고 안내리는 바람에, 심지어 신호등도 걸리지 않아서 그대로 질주함. 무려 3분만에 삼룡교에 도착함


여담이지만 이 버스는 굳이 탑승할 이유는 없음, 다만 초반을 지난번과 똑같이 가면 재미가 없어서 좀 기출변형을 해보았던거임. 이 버스 안타도 700막 탈 수 있다 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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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700 / 우성VIP아파트 22:03 -> 소정리역 22:21

괜히 12를 탔나 싶었음, 저렇게나 질주해줄지도 몰랐고 그냥 700 얌전히 탔으면 더 뭔가 효율적이었을거 같음, 괜히 서있을 이유도 없고..
뭐 특별한 사항이라 하면 버스 도착시간이 한참 남아가지고 400m? 가량 걸어서 뒷정거장에서 탑승한거 정도


왜 이 파일이 카카오톡png냐면 구글 드라이브 저장에 내가 실수를 했는지 이 사진이 전송이 안되가지고 귀찮아서 그냥 내 카톡으로 보내고 복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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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님아 700은 이미 이 정류장을 지나갔는데요? 그건 그거고 991 저거 웃긴게 대곡리에서 소정리역까지 오는데 1분걸린다고 표기를 해주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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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991 / 소정리역 22:25 -> 세무서출장민원실 22:56

지난번엔 이 버스가 뭐하는 버스인지조차 몰라가지고 이걸 거르고 801을 탑승했던 미친 퍼포먼스를 선보였었는데, 이번엔 그런 뻘상황 안만들고 야무지게 탑승함. 그냥 쉽게 표현하자면 801급행 느낌이라고 보면 편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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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와 홍익대가 모두 있는 대 세 종 찬1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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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 410m / 세무서출장민원실 22:56 -> 욱일아파트 23:01

991 내렸을 당시 6분 후에 도착이라길래 느린 뜀박질로 도보했었음,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육교쪽으로 가서 신호의 제약 없이 도보 완료.


진짜 도보 끝나자마자 바로 버스가 달려오더라


여담이지만 그냥 991타고 해밀동에서 B1탑승하는게 가장 빠름, 다만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조금 다른 기출변형을 시도해보고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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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1003 / 욱일아파트 23:01 -> 오송역 23:12

이 버스를 일반적으로는 시내버스 여행객이나 버덕이 탑승할 일은 거의 없는지라 왜인지 사진을 찍을 때 왜 찍냐고 물어보실거 같았는데 진짜 기가 막히게 물어보셨음, 다만 기사님이 되게 친절한 어투로 정차 안하면 신고할거냐고 다 정차해주고 승객을 지나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셨음, 이렇게만 보면 조금 단호하게 말씀한 어조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되게 친절하게 이야기를 하셨고 본인도 얼굴은 지우고 버스만 딱 남겨두겠다 지우겠다 등의 말을 했지만 지우진 않으셔도 된다고 하심

(실제 대1화가 저런 말투로 이어진건 아니고 그냥 알아보기 편하게만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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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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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안좋은 쪽으로 유명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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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신기하네, 훈민정음과 BRT의 조합이라니. 한글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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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B1 / 오송역 23:22 -> 오송역 24:29

본래 B1 앞차도 탈 수 있었으나 좌석이 10석밖에 안남아서 그냥 다음 차를 대기.. 근데 내가 탄 차도 오송역에서 딱 10석만 남기더라 어떻게 버스가 이렇게 수요가 이 시간대에 많을수가 있는걸까 싶었음, 이 버스는 막차가 0시30분까지 연장되어도 수요가 많을거라고 생각함


뭐 어쨌거나 굳이 다음 버스를 탄 진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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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버당석에 앉기 위해서였음, 존버는 이로써 대성공. 세종과 대전을 눈으로 볼 수 있게된 신중한(?) 판단

청주 버스 502는 덤. 특별 출연이다 이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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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여러가지 신기한 세종시의 구조를 목격했었음, 정류장이 지하에 있지를 않나, 지하차도와 고가도로를 수시로 왔다갔다 하지를 않나, 진짜 말그대로 철저한 계획도시, 저번처럼 뒷자리에 앉았더라면 절대 못봤을것들을 모두 보게 되었음. 근데 시간이 시간이라서인지 피곤하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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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심야대기 / 00:29 ~ 05:49

대전 심야대기. 사진은 그냥 아무거나 올림, 노숙한건 아니고 찜질방도 다 멀고 그래서 피시방 들어가서 2시간 반 정도 잠을 잤음, 지난번과 달리 경로를 철저하게 알아보고 가기도 했고 쓸데없는 체력 낭비를 통해 다음 날 생체 리듬이 박살나는 일은 없어야 했기에..

40일전에 대전 도착했을 때는 설레기도 했고 두렵기도 했는데 이 날에 왔을 때는 별 생각이 들지는 않더라, 확실히 첫경험이란 매우 소중한게 틀림이 없음, 느껴지는 감정, 심리 등이 모로지 색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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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607 / 대전역 05:49 -> 옥천버스앞 06:30

아주 평범하게 탑승, 뭐 하나 지목하자면 이 버스 다음 차를 타도 옥천버스앞까지 무난하게 도착 가능함, 정확히는 이 05:49 언저리에 대전역 도착하는 차는 아마도? 주박차량일거고 두번째 차 부터 비례동 기점에서 출발하는 차일거임. 특이사항은 지난번보다 옥천버스앞에 20초가량 늦게 도착

옥천시'내'버스터미널 바로 앞에
있는 이마트24는 6시55분 쯔음에 문을 열음, 고로 이곳을 들리는건 사실상 힘드니까 정류장 앞에 있는 커피자판기를 이용하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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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골가는 차량, 탑승한건 아닌게 이거 타면 심천역에서 8시 10분까지 대기타야하고 그럼 연계 망하는거임ㅋㅋ, 물론 753막차는 탑승할 수 있겠지만 진짜 너무 비효율적. 굳이 이거 타려하는 사람은 고로 없기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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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711 / 옥천버스앞 07:00 -> 가곡 07:38

다른 버스들은 출발 10분전부터 LED 켜두던데 이 버스는 출발 직전까지 꺼두고 있었음, 그래서 번호를 함께 찍는건 못함. 그 외 특별한 사항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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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류장이 따뜻해서 좋더라, 영동은 대부분의 정류장에 실내정류장과 히터를 설치해둔것 같음, 참 좋은 동네야

그건 그거고 지난번에는 연계에 매번 숨죽였었는데 이제는 그냥 무난무난한 심리로 가볍게 하게된걸 보면 확실히 경험 한 번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하늘과 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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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128 / 가곡 07:51 -> 영동역 08:24

이 여행 최초로 버당석을 포기하고 뒤에 앉았음,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어서 다리에 부담도 가는 버당석은 말끔하게 포기. 확실히 뒷자리가 등 붙히고도 좋고 편한거 같음


그랬지만 학산정류장에서 버스가 잠시 대기하는 틈을 타서 다시 앞자리로 옮김. 아 그냥 구경해야지 언제 이 버스를 또 탄다고 ㄹㅇㅋㅋ 마인드


근데 릴스에 우연히 떠가지고 알았는데 여기 40년전엔 엄청 예쁜 꽃길이었던데 언제부터 이렇게 변한거냐.. 발전이라고 봐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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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에서 무주가는 차. 연계지옥인 11시55분 때와는 다르게 이 시간대는 학산에서 매우 깔끔하게 128과 110의 연계가 가능함. 여담이지만 저 버스를 탑승한다면 잘 알려진 무진장루트를 통해 부산에 도착이 가능하며 이 역시 24시간을 완성시킬수는 있음. 현재 사실상 불가능이 되어버린 서울-부산 무진장루트와 다르게 이 시간대에서 무진장으로 빠지는건 무난한 성공도 가능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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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633 / 영동역 08:32 -> 매곡초등학교 09:08

무난함, 영동 128이 지난번보다 영동역에 2분 일찍 도착해준 덕분에 시간이 조금 비어서 화장실에 다녀올 수 있게 되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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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여기에도 엉뜨와 함께 실내 정류장이 있음, 단 주의해야 할 점이, 이곳에서 잠시 몸 녹이거나 하는것은 괜찮으나 김천 버스는 여기에 들어오지 않음, 50m정도 떨어진 주유소에서 회차하니 주의 요함, 이곳에서 대기하고 있다간 김천버스 절대 타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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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111-8 / 매곡초등학교 09:16 -> 직지사 09:43

무난무난하게 탑승..이었으나 좀 재미있는 일이 발생함

내 다음으로 탄 승객분이 돈이 없다면서 담배갑으로 대신해서 버스비를 지불하면 안되냐고 기사님한테 물으니까 기사님이 담배는 안되고 돈을 내세요 라고 했음, 그러자 승객분이 제가 핸드폰을 잃어버렸는데 돈이 다 그 핸드폰에 있었다고 이야기를 함, 그리고 다음번에 두 배로 내겠다는 둥 김천에 빠르게 가야하는 이유가 있고 못가면 큰일난다는 둥 별 이야기를 다 하시더라

근데 이게 말이 재밌는 일이지 나는 다음에 탈 버스를 놓치면 망하는거라 조금 불안하긴 했었음, 다행이 이러한 해프닝은 3분도 안되어 종료되어 늦지 않게 출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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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거고 캬 그래 이게 좌석이지 확실히 전보다 편하게 이동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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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이제부터 지난번에는 안가본 루트의 시작이다~ㅋㅋ 설레는 마음

사실 설레는 마음은 조금 포장된 이야기이고 이 때 부터 GPS와 지도를 자주 켜서 신중을 가해야 하는 챌린지가 시작된거이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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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13-8 / 직지사 09:49 -> 약목역건너 11:14

장거리였기에 그냥 뒷자석을 선택. 편안한 쪽잠컨트롤을 위함이었음. 지난번에 그런거 다 모르겠다 버당석 착석을 무한대로 시전하다가 정신까지 탈탈 털렸던적이 있는지라 신중하게 한 발 물러서는 전략을 취함ㅋㅋ 꼭 한 번 당해봐야 사람이 깨닫게 됨, 무지한건 때로는 자유로워보여서 좋을 수도 있지만 막상 뜯어보면 좋은건 아닌거같음. 물론 좋을때도 있긴 하고.


어느정도 운행하고나서였나 버스에 사람이 한가득 차가지고 무려 서서가는 사람들도 발생헀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노선이었음, 근데 그중에서 젊은 사람이 진짜 단 0명... 내가 진짜 지금 나이의 두 배였어도 압도적 최연소 탑승객이었을듯 함. 아무리 학교와 직장에 다들 있을 시간이라고 해도 이정도라고? 생각이 좀 들었었음. 김천이 이정도인데 진짜 지방들은 과연 어떨지 싶기도 하고


내가 지난번에 여행할 때 역시 이 버스를 보기는 했으나 이 버스가 어디로 가는지조차 전혀 몰랐어서 한참 오래걸리는 구미로 가버렸고 그마저도 칠곡에서 대구가는 버스가 있다는걸 제대로 몰라서 천평으로 뺑~ 돌아가는 대형사고를 쳤던 이력이 있음. 근데 지금은 안다 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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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 김천 13-8이 사진에 보이는 111 보다 간혹 빠르게 갈 때가 있는데 그럼 왜관에서 조금 더 시간이 생겨서 시장에서 조금 더 다양한 먹을거리를 찾아보며 여유 시간이 생김. 근데 이번엔 진짜 코앞에서 111이 먼저 들어가가지고 연계 실패. 근데 어차피 저거 타도 11:20 왜관발 250을 탈 수 있는건 아니지라 여행 자체에 문제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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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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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11 / 약목역건너 11:22 -> 왜관북부 11:31

으헤헤헤헤헤헤헤. 할 말 없어서 그냥 웃음. 111은 보라색인데 11은 초록색인걸 보면 얘네도 영천 55와 555마냥 구별된 점이 있는거 같은데 잘은 모르겠다.


네이버 지도 상으로는 구미 111의 경우 왜관북부에 정차하지만 11은 안한다고 되어있는데 실제로는 왜관북부에 정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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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시간 조금 이용해서 어묵 두 개를 흡입(?), 여기 통과하면 밀양까지 또 뭐 할게 없는지라 뭐라도 먹어야하긴 했음, 근데 맛있긴 하더라.


파일이 왜 카카오냐면 이 사진을 첨부할까 하다가 안했는데 그냥 올리려고 카카오로 대충 보내고 복붙해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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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 버스가 버덕들이 자주 말하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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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250 / 왜관남부 11:50 -> 만평역 12:36

버스가 저기 들어설 때가 11:43이었다는 엄청 이른 시간이었다는 점과 사진 기준 정면에 붙어있는 성주 - 대구 - 왜관이라는 표기 때문에 탈 때 조금 헷갈려가지고 이거 대구 가나요? 라고 물었었음. 근데 기사님이 되게 답답하시다는 표정을 지으시더라, 내 앞에서 탄 사람도 뒤에서 탄 사람도 다 이거 어디어디 가나요라고 묻고 그랬긴 한데 다들 연세 드신 승객들인데 왠 젊은 사람마저 이런거 물으니까 현타오셨나봄, 실제로 대구에 가까워지니까 여기여기서 내리면 이 저러저러한 버스를 타고 어디에 갈 수 있다를 하나하나 다 5분넘게 설명하고 계셨던걸 보면 실제로 묻는 사람이 엄청 많기도 하나봄, 기사님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겠다 싶긴 함.. 

심지어 이 버스를 탈 때 BIS에도 안나오길래 더욱 혼란
스러웠던 점도 한몫 함. 나중에 알고보니 이 버스는 왜관에서 대구거쳐서 성주로 바로 가는 노선이었던거 같기도 하고 잘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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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 진짜 무슨 버스인거냐 뒷문도 없고 이런 좌석도 처음보고 여러가지로 신기했음. 이 참에 편하게 가려고 명당석 재차 포기. 체력 관리가 최고야 청도 밀양에서 어떻게 될 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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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진입. 이 때가 12:28 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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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만에 다시 접한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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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버스를 탑승한건 아니지만 우연히 대구3호선이 지나가길래 사진 찍음, 솔직히 이번 여행 최대 수확일수도 있음 ㅋㅋ


여담이지만 만평역에 12:30쯔음에 도착했고 여기서부터 영천터미널까지 3시 이전까지 도착한다면 751을 타고 임포로 가서 아화까지 뛰어간다면 마찬가지로 24시간을 성공시킬 수 있음, 도보 뜀박질은 부담되지만 뭐 어디로가나 대전 심야대기 24시간은 무진장루트가 아닌 이상 뜀박질을 해야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으니..

그렇지만 본인은 영천루트로 가지 않기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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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730 / 만평역 12:44 -> ......

사진이 왜 작냐고 묻는다면 뭐가 도대체 있길래 파일 크기가 20MB를 초과해서 압축하기는 귀찮고 그냥 파일 사이즈를 자름 ㅋㅋ

어쨌거나 2편에 계속...



그건 그렇고 글자색 도대체 왜자꾸 버그가 나는거냐 나는 건드리지도 않았는데 죄다 하얗게 보이고 수정도 어렵고 참나



24시간 서울-부산 대전심야대기 밀양경유 | 2편 - 시내버스 여행 미니 갤러리 2편 


서울-부산 24시간 시내버스여행 밀양경유 | 2편


모든 이야기는 24시간 서울-부산 대전심야대기 밀양경유 | 1편 - 시내버스 여행 미니 갤러리 여기에서 이어짐
1편에서 서울 -> 대구까지의 여정을 적었다면 2편에서는 대구에서 부산까지의 여정을 적는다


그럼 스따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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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730 / 만평역 12:44 -> 봉산문화거리앞(반월당역) 13:11



출처: 교통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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