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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외 한국에 대한 유년기 추억을 가진 외국인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3.05 18:35:02
조회 23884 추천 147 댓글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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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피터슨

 

1987년 노벨 화학상을 받은 세계적인 학자인데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1904년 부산에서 태어나 8세까지 한국(부산, 평안북도 운산 등)에서 유년기를 보낸 사람임

 

다만 본인은 출생지 였던 부산보단 평안북도 운산을 좀더


본인의 고향이라고 생각했고 추억을 떠올리고 그리워 했다고 함 

 

실제로 공식 자서전에서도 이 지역에서의 유년기를 매우 상세하고 각별하게 회고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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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라시리즈로 유명한 일본 배우 타카라다 아키라는 1934년 함경북도 청진시에서 태어났음

 

아버지가 당시 철도 엔지니어였던 배경 덕분에 유년기 시절을 한국(청진)과 만주 하얼빈 등지에서 보냈음

 

생전 인터뷰에서 그는 청진과 이후 이주한 만주 일대에서 자라며 일본인, 조선인, 중국인 아이들이 한데 섞여 뛰어놀았던


기억을 가장 아름다운 추억으로 꼽았음


어른들이 만들어낸 국경이나 식민 지배의 계급과 상관없이, 아이들은 서로의 언어와 놀이를 나누며 허물없이 지냈다고 회고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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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유명 스타 율 브리너는 집안이 몰락한 상황에서 태어나 블라디보스토크에서 7살 때까지 살다가

 

1920년대 만주, 조선에서 잠시 지냈는데

 

그 시절에 매년 아버지를 따라 여름마다 당시 휴양지였던 함경북도 주을온천에서 지냈다고 함

 

아들 록 브리너에 의하면 율 브리너는 생전에 자신이 태어나고

 

어린 시절을 보낸 러시아 극동 지역과 한국에 짙은 향수를 지녔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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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한 작가 이츠키 히로유키는 1932년 후쿠오카에서

 

태어난 그는 부모와 함께 한반도로 넘어와 서울에서 초등학교 시절을 보냈음

 

중학교 1학년 때 평양에서 패전을 맞이한

 

그는 1년간의 난민 생활을 거쳐 38선을 넘어 남한으로 탈출하여 후쿠오카로 귀환했는데 

 

인터뷰와 에세이를 통해 어린 시절 한국에서 들었던 자장가, 골목의 풍경, 현지인들과의 교류가

 

자신의 문학적 감수성을 형성한 거대한 뿌리라고 밝혔음

 

시대적 아픔이 얽힌 시기였고 이때 고생도 많이 했지만

 

유년기를 보낸 한국의 풍경에 대해 평생 짙은 향수와 복잡한 애정을 지니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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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넌 맥큔은 미국의 저명한 지리학자이자, 한국의 독립 유공자인 조지 새넌 맥큔의 차남임 

 

1900년대 초반 한국의 북부 지방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온전히 한국에서 보냈고

 

훗날 성인이 되어 서양의 대석학으로 성장한 후에도

 

공공연히 "나의 마음속 고향은 한국"이라고 말할 정도로 깊은 향수를 품고 살았음

 

이러한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에 걸쳐 한국의 지리와 환경을 세계 학계에 긍정적으로 알리는 데 헌신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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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쇼, 제오파디! 진행자 켄 제닝스도 한국에서 유년기를 보냈음 


변호사인 아버지를 따라 온 그는 서울 연희동에 위치한 서울외국인학교(SFS)에서 초·중·고 학창 시절을 보냈는데


한국이 군사정권에서 민주화로 넘어가는 격동기이자,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개최하며 눈부시게 발전하던


역동적인 시기(80년대~90년대 초)의 서울 한복판에 살았다는 사실을 흥미로운 경험으로 꼽았음


가끔 자신의 SNS를 통해 당시 서울외국인학교 시절의 사진을 올리거나, 한국 음식에 대한 반가움을 표하는 등


한국을 짙은 향수와 애정이 담긴 '제2의 고향'처럼 친근하게 언급하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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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저명한 아동 문학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앤 시블리 오브라이언 (Anne Sibley O'Brien)은 


의료계 종사자였던 부모님을 따라 유년기부터 청소년기까지의 시기를 한국에서 보냈음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잠시 수학하기도 했었고..


어린 시절 한국인들과 스스럼없이 부대끼며 이중 언어와 이중 문화 속에서 자란 경험은


그녀가 훗날 다문화 아동 문학 작가로 활동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회고하기도 했음


자신의 깊은 유년기 향수를 바탕으로 서양에 홍길동전을 영어 그래픽 노블로 각색해 소개하거나,


한국 문화를 다룬 여러 그림책을 직접 집필하고 그렸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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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야마 토시유키는 일본의 소설가로 기업소설에서부터 추리소설에 에로물 성향의 소설들까지 오가며


온갖 작품을 써내기로 유명한 작가였음


1930년 서울(경성)에서 태어나 1945년 종전 무렵 일본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유년기와 학창 시절을 온전히 한국에서 보냈는데  


그는 어린 시절 자신이 목격했던 조선인들의 핍박받는 삶을 가슴 아프게 기억했음.


성인이 된 후, 일본의 식민 지배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창씨개명 등 당시의 폭력성을


고발한 소설 이조잔영을 발표해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조잔영은 한국에서 유명한 감독인 신상옥 감독에 의해 영화화 되기도 했음


평생 한국에 대한 깊은 향수와 함께, 지식인으로서 짙은 부채감과 원죄 의식을 안고 살았던 인물이었음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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