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요코하마 Salone 2007 / 이탈리안앱에서 작성

건전여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3.07 07:30:03
조회 2707 추천 16 댓글 22

3fb8c32fffd711ab6fb8d38a4683746f79cb97c5895f58c47cf951072f76074cfdbb44f3545bddc23b6eecb7ba

7fed8270b58168f351ee87e042807c733f1851eef831ba0bc3fbb25c8f499882

오늘의 점심은 요코하마에 있는 Salone 2007

여행용 일정 어플에는 살롱 2007이라고 등록되있지만 읽는법은 살로네가 맞음


7fed8270b58168f351ee87e04e807573da10cde21a399440a72c7e70fcf3bc11

7fed8270b58168f351ee84e5468275738c61ba93da1bc31a200bae712aab1fdc

오늘의 메뉴

3fb8c32fffd711ab6fb8d38a4283746ff9ab712f4910dcf2513cd1338b9d7295b360cecf422d18014037eeb16b

기본적으로 내주지는 않지만 외국인인걸 알게되면 이렇게 영어 메뉴설명을 따로 내준다. 매우 고마움...


3fb8c32fffd711ab6fb8d38a4383746fc68352142ab935a9e1b440f9dd5682c236e6fbb9c53755868b509ed05a

페어링으로 주문한 차 (옥로)

시원한 청량감 중심으로 차 자체의 향은 약간 약하지만 은은한 존재감이 있고 끝맛은 약간의 씁쓰레함으로 마무리됨. 내가 와인은 잘 몰라서 차를 추천받은건데 대부분의 메뉴랑 잘 어울렸음.

7fed8270b58168f351ee84e545837473f0a82af61a24cd0464acf46e985f7aa7

화이트 트러플 좋은게 들어왔다고 추가금 내면 올려준다는데 뚜껑 열기만 했는데도 향이 확 올라오더라

근데 난 트러플 향 별로 좋아하진 않아서 패스함;

7fed8270b58168f351ee84e541807673de8d70a0a39017731feae791c4de104b

첫 디쉬 감자 퓨레를 와규로 감싼 요리. 한입에 먹으라고 강조함.

감자에서 은은하게 (너무 튀진 않게) 트러플향이 나면서 부드럽고 고소했고 소고기도 짭짤하면서 고기맛이 농후해서 첫 접시부터 기대감이 팍 올라가는 맛이었음

7fed8270b58168f351ee84e54f807773b8d9b5b4015d9afbd02c40ccc0ea2ea0

오징어 순무 샐러드

내가 날것을 잘 못먹는데도 괜찮게 먹은 메뉴였음. 오징어의 식감도 좋았고, 순무가 뭔가 거부감 드는걸 잘 억눌러준거같은 느낌. 소스는 무슨 치즈랑 오일이라고 했는데 소스 자체만으론 그닥 별 맛이 없었지만 오징어랑 순무랑 같이 먹으니 잘 어울렸음.

7fed8270b58168f351ee84e54f8073730ffaf399462238c27e657421608dbb84

곁들임빵 왼쪽은 밑에 올리브오일으로 적셔지고 소금 뿌려져 있었음.

그냥 무난했음. 왼쪽 빵은 오일때문에 조금 부담스러웠다.

7fed8270b58168f351ee84e443817773fe460aa8105f422f081d987115f774a2

구운 닭, 블랙 올리브, 아이스크림, 헤이즐넛 등 위에 드라이 토마토 가루를 뿌린 한입요리(한입에 먹을걸 강조함)

진짜 이것저것 다 들어간 요리였는데 가장 강조되는건 토마토였음. 드라이토마토의 강렬한 산미랑 감칠맛으로 모든 재료들을 덮으면서 뜨거운 닭고기랑 차가운 아이스크림 그리고 헤이즐넛의 고소함이라던가 이것저것이 막 섞이면서 어... ㅋㅋㅋㅋㅋ 엄청 복잡했음

물론 맛있긴 맛있었음

7fed8270b58168f351ee84e44f8076734d70d6f0304186475dbc13699c205273

속에 치즈를 채운 라비올리?

오늘의 베스트메뉴. 엄청 쫄깃한 파스타를 한입 깨무는 순간 안에서 치즈가 팍 터져나오는데, 그 자체만 먹으면 맛있긴 해도 3개 먹으면 입안이 텁텁해졌을거 같은데, 같이 나온 사프론+버터 소스에서 나오는 향이랑 파슬리오일 그리고 유채나물의 쌉쓰레한 맛이 어울려서 치즈의 부담은 줄여주고 맛은 더 살아남. 이탈리안이란건 이런 느낌이구나! 싶은 느낌이었음. 남은 소스도 곁들임빵으로 싹싹 닦아먹음.

7fed8270b58168f351ee84e646837d733a0e6d0f1b6deabc62c5e22dbd294ed7

메인 돼지고기 + 구운 죽순

돼지고기는 그냥 잘 구운 돼지고기.(맛없단건 아니고 돼지고기 하면 생각나는 그 맛이었음) 죽순이 기대 이상으로 킥이었음. 그냥 먹어도 맛있고 같이 나온 소스 3종 어느쪽이랑 먹어도 잘어울림.

7fed8270b58168f351ee84e145817673e5dca76114d4f790d914a304bc3cded6

뽀모도로 스파게티

양을 20g-100g 사이에서 지정할 수 있는데 어우 60g하길 잘했음; 면만 60g이란 뜻인가봄 양이 꽤 되더라. 그리고 겉보기보다 꽤 뜨거움;

토마토 스파게티라서 흔히 먹는 시판 스파게티를 생각했는데 진짜 신기할 정도로 토마토 특유의 그 산미는 엄청 억제되고 감칠맛이랑 부드러움은 강조되있었음.

근데 그러다보니 좀 먹다가 부담스럽더라... 40g이었으면 딱 맛있게 먹었을듯. 남은 소스는 곁들임빵으로 닦아먹었는데 이러니까 엄청 맛있었기도 했고.

7fed8270b58168f351ee84e041827d73d9f98b50d8efa77c12feb78fec4e718d

디저트 딸기, 젤라또, 생크림, 젤리 등 위에 화이트초콜릿하고 식용 꽃

상큼하고 딸기 자체도 맛있었는데 저 식용꽃이랑 생크림이랑 젤라또 같이먹으니 진짜 맛있었음.

7fed8270b58168f351ee85e545857173eb24ee21b4b605c44d1ce1fb7489fc18

하우스 디저트. 헤이즐넛 아이스크림, 땅콩 쿠키, 젤리

7fed8270b58168f351ee85e542847c73cb5ae7c2776202b331c7439b33b88373

그리고 에스프레소. 원래 나는 얼어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파지만 그래도 명색이 이탈리안이니 에스프레소를 시켜봤는데... 딱히 테이스팅노트도 안 알려주더라. 조금 아쉬웠음.

3fb8c32fffd711ab6fb8d38a4789766d8340cc1337b55e7609e8a589cc889a2ddf86401263b3cec3962fd7060c77

셰프 사진으로 마무리



이탈리안 파인다이닝은 처음이었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음. 이탈리안식 구성이 프렌치랑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는거도 좋았고, 요리 설명이나 친절함도 하이퀄리티였고, 요리 자체로도 맛있었음.

어제 간 텐시치도 그렇고 요코하마엔 어떻게 이렇게 가성비 좋은 가게들이 있는지...


출처: 오마카세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6

고정닉 9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등만 봐도 설레이는 문짝남 스타는? 운영자 26/04/13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5108/2]
운영자
21.11.18 16369466 817
421160
썸네일
[싱갤] 와들와들 공포스러운 이집트 미라의 진실
[7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25 11241 102
421158
썸네일
[카연] 29세 여검성이 남편 구하는 만화 (공모전 내고 탈락함 습박)
[61]
그림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5 2872 49
421154
썸네일
[야갤] 일본에는 콘돔이 없습니까?
[274]
ㅇㅇ(106.101)
18:55 7303 53
421152
썸네일
[주갤] "한녀라면 질려요" 일본국결 문의 빗발치는 결정사
[251]
배터리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0 5763 76
421150
썸네일
[이갤] 대한민국 '라면' 판매경쟁의 역사
[10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45 4228 11
421149
썸네일
[부갤] 부산 지하 대심도 근황
[111]
ㅇㅇ(106.101)
18:41 5117 28
421146
썸네일
[이갤] 식스센스 PD, 만졌지만 추행은 아니다
[110]
ㅇㅇ(106.101)
18:35 5341 15
421144
썸네일
[서갤]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2개 조직 66명 구속 기소…기업형 범죄단체
[42]
인천유나이티드우승기원7일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0 2463 9
421142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건축물 붕괴 직전 사진들...jpg...jpg
[7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5 7027 33
421140
썸네일
[일갤] 삿포로는 여름도 좋아 - 여행기 (1)
[11]
홋모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0 934 8
421138
썸네일
[중갤] '대체원유 1억1800만 배럴확보.. 일부 산유국, 한국 비축기지
[154]
l부릉부릉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5 5750 107
421136
썸네일
[싱갤] 화장실 나사구멍 괴담 전세계로 퍼뜨리는 언냐들..jpg
[550]
우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0 19429 118
421134
썸네일
[미갤] 트럼프가 카지노 사업할 때 파산한 원인을 보면 미래가 보임
[367]
시마시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 18832 304
421132
썸네일
[야갤] 직원이 입사 서류에 구라를 쳤는데요...
[153]
ㅇㅇ(106.101)
18:00 11853 13
421130
썸네일
[이갤] 한국에서 충격을 받은 스시녀..jpg
[487]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55 11927 174
421128
썸네일
[중갤] 중붕이, 아들이랑 일본에 프라그마타 만나러 갔다.JPG
[242]
중붕아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50 9486 170
421124
썸네일
[새갤] [단독] "채수근 죽은 건 본인 과실" 고인 탓한 전직 해병대 장교
[16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40 4668 37
421122
썸네일
[유갤] 한국 수출의 알아두면 신기하고 잡다한 정보
[81]
ㅇㅇ(106.101)
17:35 5787 33
42112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남자 AV배우의 첫 촬영 썰
[79]
따아아아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0 14731 80
421118
썸네일
[디갤] 봄과 파릇함과 니콘
[29]
미니대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25 1042 12
421116
썸네일
[이갤] 출시전부터 중국게임 유저한테 공격받는 한국게임
[305]
원석충무릉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20 9620 199
42111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개쩌는 천재 미녀 공학자
[152]
d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5 14213 72
421112
썸네일
[야갤] 전기요금 낮엔 싸지고 저녁엔 비싸진다…16일부터 개편
[339]
ㅇㅇ(106.101)
17:10 8412 77
421110
썸네일
[러갤] “남편이 장보면 더 비싼 것 같아요” 진짜였다…가계 지출 5%↑
[190]
스탈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5 9644 15
421108
썸네일
[서갤] 박지원 前 대표 "민희진 없으면 어도어 가치 제로발언, 자회사 달래기용"
[5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0 3789 24
421106
썸네일
[두갤] 트레이드 손아섭- 이교훈+1.5억
[70]
돡갤러(118.218)
16:55 14804 133
421103
썸네일
[잡갤] "청약 만이 답이다"..2030 당첨 비율 '껑충'...webp
[189]
빌애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45 9157 12
42110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그림 잘 그리기....꿀팁....JPG
[11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35 19993 129
421098
썸네일
[주갤] 8년전 헤어졌던 연인이 성폭행으로 고소한다면?
[393]
배터리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30 11928 143
421097
썸네일
[기갤] 살목지 드라이브 블로그 후기
[79]
ㅇㅇ(106.101)
16:25 6081 23
421095
썸네일
[싱갤] 의외로 해병대 전역자가 발작하는 요소.jpg
[521]
김대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20 19173 214
421094
썸네일
[이갤] 시댁일을 친정에 말하는 와이프.blind
[110]
무무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5 9141 9
421092
썸네일
[인갤] TCG 금제 시뮬레이터 개발 일지
[36]
매미허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0 4583 32
421091
썸네일
[판갤] 8년전에 영재발굴단에 출연했던 영재 근황.jpg
[118]
ㅇㅇ(106.101)
16:05 9965 54
421089
썸네일
[중갤] 속보) 윤석열 김건희 만나자 눈시울 붉어져
[436]
정성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0 10582 91
421086
썸네일
[야갤] 일본에서 홍역이 대유행인 이유
[88]
ㅇㅇ(106.101)
15:50 10309 29
421085
썸네일
[누갤] 페미니스트 영화감독의 잃어버린 10년.JPG
[34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5 13353 212
421083
썸네일
[중갤] 더본코리아, 지난해 영업손실 237억…상장 1년만에 적자
[206]
종각역비둘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0 8721 97
421082
썸네일
[싱갤] ㅗㅜㅑ 이란 혁수대 손녀 의외의 사실 JPG
[279]
하루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5 27313 219
421080
썸네일
[무갤] 장애아 20분 묶어 놓고 폰만…공공병원 언어치료실 충격 CCTV
[16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0 7415 96
421079
썸네일
[디갤] 포토 디 로마
[23]
a7m2면벽수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25 1732 9
421077
썸네일
[미갤] 4월 14일 시황
[32]
우졍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20 5338 33
421076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결혼 현실을 깨달은 흙수저 상위 1% 남자
[75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5 32009 170
421074
썸네일
[더갤] '늑구' 수색 당국, 포획 중 마취총 쐈으나 빗나가…재수색 진행
[166]
그르르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 6428 18
421073
썸네일
[M갤] 오늘자 존나 정신없는 오타니 타석.. gif
[9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5 11736 102
421070
썸네일
[코갤] 이재명 “관료조직 지휘관이 빨간색이면 발끝까지 빨간색 만들어야”
[324]
ㅇㅇ(106.101)
14:55 8615 49
421068
썸네일
[루갤] 의외로 미세 플라스틱 많은 음식
[448]
ㅇㅇ(84.233)
14:50 17921 118
421067
썸네일
[M갤] 이정후에 대한 송성문,이대호의 언급
[85]
ㅇㅇ(58.143)
14:45 5893 78
421065
썸네일
[싱갤] 미국과 중국에 대한 아랍인의 생각
[119]
하루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0 15296 15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