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며칠전에 샤모지색 이거 맞냐고 물어본 즛붕이다.
샤모지 제작이 거의 마무리 되어서 제작기 겸 혹시 따라 만들사람이 있다면 참고 할 수 있게 간단하게 제작기를 남겨본다.
우선은 왜 샤모지를 직접 만들려고 결심했는지부터 말해보자면 이렇다.
샤모지 판매 당일 5시 30분에 일터져서 야근 했더니 내샤모지가 없다고?
팝업은 평일에 한다고? 그것도 예약에 성공해야 갈 수 있다고? ㅋㅋㅋ

저번 내한때는 다이소 밥주걱 사서 간 사람들이 있다고?
싸제 샤모지를 직접 만들어보자!

그럼 준비물은 이렇다.
싸제 밥주걱 (나무던 플라스틱이던 상관 없지만,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표면을 원해서 나무로 구매 하였음), 표면 정리용 사포, 도색용 아크릴 물감, 마감용 바니쉬, 물감 바를 붓
나무 밥주걱을 사면 옆면이 까끌까끌하고, 표면도 영 시원찮은데, 이거를 한번 사포로 밀어줘야한다.
이 작업을 안하면 아크릴 발랐을때 물감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함

이랬던 표면을 사포로 다듬어서,

이렇게 밀어준다.
사진으로는 차이가 잘 느껴지지 않지만, 손가락으로 만져보면 확실히 부들부들 하다.
이후에는 아크릴 물감을 발라줘야 한다.
붓 자국이 남는걸 원하지 않는다면 평평한 붓을 추천한다.

이런걸 쓰면 되는데, 이왕이면 넓은 붓으로 사자.
알고싶지 않았다.
아크릴 물감과 물을 대략 9:1정도 비율로 섞어서 도색을 진행해주자.
나무에 도색할 경우, 한번에 완성이 되지 않으니, 말린 후, 색을 보고 2~3회 진행해주면 된다.

그리고 위 사진보면 종이 호일위에다 말렸는데 이렇게 말리면 물감이 마르면서 종이가 뜯어져서 샤모지에 죄 달라붙게 된다.
씨발 이것도 알고싶지 않았음
하여튼 위의 방법으로 2~3회 반복하게 되면 샤모지가 아주 이쁜색으로 도색이 된다.
나는 이 단계에서 사진을 찍지 않았다. 까먹었거든

그런 후에는 나중에 아크릴 물감이 뜯어져 나가는것을 막기 위해 바니쉬 작업을 해줘야하는데...
아무래도 단색으로 샤모지만 덜렁 들고가면 공식 샤모지에 비해 무쌩겼을것이기 때문에 장식을 해줄것이다.
금손 즛붕이들은 글자를 쓴다거나 그림을 그리는거 같던데... 나는 악필에 그림도 그릴줄 모르므로

AGF에서 건져온 니라 스티커를 사용할것이다.
도색한 샤모지 위에 스티커를 붙이고, 그 위에 바니쉬를 바르면 스티커가 떨어질 걱정도 없다!
플라스틱 처럼 반짝반짝하게 나왔으면 해서 유광 바니쉬를 발랐다. 바니쉬는 별도로 희석할 필요 없으나, 얇게 발라야한다. 왕창 바르면 아래쪽에서 안이쁘게 굳어버린다.

마찬가지로 도색 후에는 건조작업. 바니쉬는 물감보다 조금 더 오래건조 해야하는거같다. 이것도 알고싶지 않았다.
바니쉬도 물감과 마찬가지로 2~3회 발라줘야한다. 2회 발라보고 원하는 질감이 나왔다면 멈춰도 된다.
마지막 마감을 하고 나서는 12시간 이상을 건조해주는걸 추천한다. 그 이전에 만지거나 하면 이상하게 끈적끈적한 느낌이 난다.

마감까지 완료된 모습

질감은 대충 이러하다
여기까지가 샤모지 도색 사진이고, 이제 남은건 링라이트인데... 주문한 LED가 내일 올 예정이니 이건 완전히 완료 후 써볼 예정이다.
조금 스포를 해보자면, 링라이트에 딱 맞는 제품을 구하는게 힘들것 같아서, 아래처럼 손잡이를 따로 만들어서 손잡이 안에 LED를 심는쪽으로 진행해보고자 한다.

그리고 나는 키링 달 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서 나눔 받은 키링도 샤모지에 달거임
니들 공식 샤모지엔 이런기능 없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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