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oKBhNs88hHI 월요일 친절한 경제, 한지연 기자 나와 있습니다. 한 기자, 요즘 국제 유가가 크게 오르면서 환율은 오르고 주가는 빠지고 대체로 다 나빠지고 있어요.중동 전쟁 이후에 국제유가 기준인 브렌트유가 40% 이상 급등을 했고요.원 달러 환율도 1천470원대로 올라와 있습니다.지금 브랜트유 가격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상태입니다.이 영향으로 환율도 크게 움직였습니다.이달 들어 원화 가치는 3.8% 하락했고, 평균 환율은 1천470원대로 외환위기 이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특히 지난주 평균 환율은 1천480원을 넘어서면서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주요국 통화와 비교해도 원화 약세가 더 두드러진 모습입니다.최근 환율 움직임도 눈에 띄게 커져서요.하루 평균 변동폭이 14원을 넘어서면서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수준입니다.유가가 오르는데 왜 환율까지 같이 뛰는 거냐, 우리 경제 구조 때문입니다.우리나라는 원유의 약 80%를 중동에서 수입합니다.그리고 원유는 전부 달러로 결제합니다.기름값이 오르면 같은 양의 원유를 사더라도 더 많은 달러가 필요해집니다.그러면 시장에서는 달러를 사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달러 가치가 올라가게 됩니다.반대로 원화 가치는 밀리게 되죠.결국 유가가 오르면 달러 수요가 늘어나고 환율도 함께 올라가게 되는 겁니다.여기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13조 원 넘게 순매도한 것도 환율 상승 압력을 키운 요인으로 분석되는데요.외국인이 한국 주식을 팔고 나가려면 결국 원화를 달러로 다시 바꿔 해외로 가져가야 합니다.이 과정에서도 달러 수요가 늘어나면서 환율이 올라가는 압력이 생기는 겁니다.또 기름은 안 쓰는 산업이 없다 보니까 산업 전반도 타격을 받게 되죠?유가가 크게 오르면 장비와 운송이 많이 쓰이는 건설 현장이 특히 영향을 많이 끼치는데요.국제 유가가 50% 오르면 건설비가 1% 이상 상승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건설 현장 중에서도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건 토목 공사 쪽입니다.건물을 짓는 공사보다 도로를 만들고 땅을 파고 자재를 옮기는 데 영향이 더 크게 나타나는 겁니다.실제 분석에서도 도로 같은 토목 공사는 비용이 3% 가까이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왜 이런 차이가 생기냐, 토목 공사는 땅을 파고 자재를 옮기는 작업이 많아서 중장비와 운송 사용이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굴착기와 크레인, 불도저 같은 건설 기계의 90% 이상이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유가가 오르면 건설 현장에서는 연료비 부담이 먼저 커지게 됩니다.실제로 건설 투입요소 380개를 분석해 보니, 경유 영향이 35% 넘게 차지해서 레미콘이나 아스팔트보다 4배 가까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자재 생산비와 운송비까지 함께 오르면서 결국 공사비 전체가 같이 올라가는 구조인데요.다만, 당장 건설 시장 충격은 최근 건설 경기 침체로 주택 착공 물량 자체가 줄어서 과거보다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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