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래 IPO 관련 최대 이슈는 두말 할 것 없이 SpaceX임
물론 나스닥이 대체로 IT주를 담고있다는 이미지가 있긴 하지만 NYSE랑 나스닥이 경쟁하는 구도였음
근데 최근에 나스닥으로 갈피가 잡힌 모습임

SpaceX같은 대어를 낚는다는건 거래소 입장에서도 매우 좋은 일이기때문에 경쟁이 좀 있었는데 이걸 나스닥이 이겨낸데에는(공식적인 이유는 아니지만) 이유가있음
나스닥은 최근에 fast entry라는 룰을 새로 만들었음
쉽게 말해서 원래 덩치가 큰 놈이 나스닥에 상장하면 15일만 지나고 바로 나스닥 100 지수에 넣어준다는거임 당연히 SpaceX가 해당되는 룰이고 시기상 누가봐도 SpaceX를 노리고 만든 룰임
근데 이게 SpaceX, 아니 일롱마한테 어떻게 이득이 되는가?

여기서 한가지 개미털어먹기 방법이 시작됨
일단 스페이스X는 지금 예상 시총이 1.75조 달러임 한화 약 2600조...
만약 여기서 5%의 주식만 푼다고 가정해보자 (예를 든 수치고 이 글의 원본 글이 제시한 숫자임)
130조라는 심히 기합스러운 금액의 주식이 풀리고 이게 15일만에 바로 나스닥 100 지수에 들어가기때문에 일단 지수 추종 ETF랑 펀드들이 스페이스X를 무조건 담게돼있음

그런데 이 지수 편입에도 또 다른 새로운 룰이 발동함
100%를 상한으로 해서 만약 실제 풀리는 주식이 총 발행수의 20% 미만이면 (풀린 주식 %p * 5)%만큼을 ㅈ지수에 반영함
실제로는 130조 어치만 돌고있는데 QQQ같은 지수추종 ETF들은 한 600조정도 된다고 보고 무조건 사들여야 한다는거임
결국 5%짜리 물량으로 25% 물량만큼을 사야하니 그만큼 주가가 오르고 테슬람들은 행복사하는 엔딩임
정도로 끝나면 좋겠지만 아직 설거지는 시작도 안함
일단 상장을 이렇게 하면 대주주나 직원들은 주식을 바로 팔아버릴 수 없음 이걸 보호예수라고하는데 상장하면 180일동안 맘대로 팔 수 없음
근데 풀렸다해도 보호예수가 끝났다고 이걸 다 던지면 주가도 박살날거니까 다 안 던짐

근데 무조건 아가리 벌리는 수요가 있다면 어떨까?
먼저 앞서말한 x5하는 저유통주 가중치는 발행주식의 20% 이상 물량이 시장에 풀리면 해제됨
발행주식 100%가 지수에 편입되고, 앞서 봤던 것처럼 이번에는 QQQ같은 ETF에서 스페이스X의 비중을 스페이스X 100%를 보고 늘려야한다는 말
대충 현재 나스닥100 기준으로 포트폴리오의 4% 정도를 스페이스X로 더 채워야함 말이 4%지 보수적으로 잡아도 예상치 기준 거의 100조 가까운 돈이 스페이스X로 들어가야한다는거임
이건 원치 않아도 기계적으로 의무적으로 무조건 사야하는 물량인거고

여기서 또 하나의 킥이 나옴
나스닥100 지수 리밸런싱은 지속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연 4회 분기마다함 3, 6, 9, 12월 이런식으로
여기서 만약 보호예수가 풀리는 날을 나스닥 지수 재구성하는 날에 딱 맞추면?
직전까지 x5 룰로 비정상적으로 펌핑되어있던 주가로 보호예수돼있던 주식 수십조어치를 ETF가 바로 강제로 아가리벌리고 대기중일때 쳐넣을 수 있는 것이다

보호예수가 180일이랬으니...









"포커를 칠때 주변에 호구가 안 보인다면 니가 호구인거다"
- 폴 뉴먼
출처:
https://keubiko.에스ubstack점com/p/nasdaqs-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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