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를 꼽으라고 하면 중세의 베네치아. 근대의 파리. 현대의 시드니 이렇게 세곳을 선택하고 싶습니다베네치아는 미관뿐아니라 19세기의 런던. 현재의 뉴욕처럼 13세기경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였습니다1500년대에 그려진 베네치아 지도21세기인 지금과 크게 다를게 없어보입니다. 그만큼 그시기에 번성했다는 것이죠베네치아란 이름은 기원전 10세기경 이곳에서 살던 베네티인들에서 유래되었습니다로마제국이 무너지면서 로마인들이 이주하기시작하면서 발전의 기반이 싹트기 시작하였습니다9세기~12세기 접어들며 베네치아는 강력한 도시국가로 성장하기 시작합니다아드리아해에 면해있는 베네치아는 동로마제국과 이슬람권을 잇는 해상무역의 중심으로 막대한 부를 쌓기시작하며 영광의 시대를 맞게 됩니다이 시기 베네치아출신 상인 마르코폴로는 베네치아에서 출발하여 실크로드를 따라 중국 당나라까지 건너가 벼슬까지 하다가 귀국한후 동방견문록을 출간하며 동양을 유럽에 알립니다12세기~15세기는 베네치아의 최고 전성기로 해상무역을 통해 막대한 부를 창출하며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가 됩니다당시 영국의 대문호 세익스피어가 베네치아를 배경으로 베니스의 상인, 오셀로같은 주옥같은 작품들을 써낼만큼 베네치아의 위상이 높았습니다. 참고로 세익스피어는 베네치아를 일생동안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고 합니다또한 독일로부터 인쇄술이 들어오면서 유럽인쇄의 수도로 불리게 되었습니다이 시기 베네치아의 평민들은 부유한 귀족들을 흉내내기위해 가면을 쓰고 다니는게 유행이였는데 이 가면놀이가 점차 베네치아의 귀족문화로 발돋음하며 가면무도회와 카니발등이 베네치아를 대표하는 문화로 자리잡게 돕니다축적된 부로 인해 르네상스와 함께 예술도 크게 발달하여 오늘날 세계적인 문화예술행사인 베니스비엔날레의 기초가 됩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제인 베니스영화제가 탄생됩니다네이버블로그에 어느분이 올리신 베네치아 주요 여행명소지도인데 깔끔하게 코스가 그려져있어서 이 루트를 따라 베네치아의 주요 명소들을 소개해봅니다베네치아의 관문역인 산타루치아역철도가 물위를 따라 육지와 연결되며 베네치아 여행의 시작점이 되는 역입니다이곳에서 페리나 수상버스 혹은 곤돌라를 타고 카날그란데를 통하게 됩니다카날그란데이탈리아어로 대운하라는 뜻으로 S자형을 이루며 베네치아의 유명 관광명소 대부분을 지납니다리알토다리물의 도시 베네치아를 상징하는 다리로 1588년에 지어졌습니다 곤돌라를 타고 이 다리밑을 지날때의 낭만은 잊을수가 없죠산마르코광장유럽에서 가장 큰 광장으로 베네치아여행의 가장 중심이 되는 장소입니다광장주변으로 산마르코대성당과 종탑. 두칼레궁전등 베네치아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들이 모여있습니다산마르코대성당로마네스크와 비잔틴양식이 결합된 걸작으로 828년에 만들어졌습니다플로리안카페4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베네치아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로 희대의 바람둥이로 유명한 카사노바가 이곳의 단골이였다고 합니다두칼레궁전베네치아공화국의 총독건물 겸 사법재판소가 있던 건물로 수많은 죄인들을 심판했던 장소입니다9세기경에 건축되었고 15세기 개축한게 현재모습이라고 합니다탄식의 다리두칼레궁과 감옥을 연결하는 다리로 죄수들이 두칼레궁전에서 재판을 받고 이 다리를 통해 감옥으로 건너가면서 다리의 창을 통해 마지막으로 베네치아시가지를 보면서 한숨을 쉬었다고해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합니다. 다리길이는 고작 11미터라고 하는데 그 짧은 다리를 건너며 얼마나 회한에 젖었을지. 탄식의다리를 건너 들어가는 감옥입구라고 하네요라페니체극장얼마전에도 소개한 유명한 오페라극장입니다산타마리아델라살루테성당17세기초에 지어진 바로크양식의 성당아카데미아미술관르네상스시기에 만들어져 14~18세기 작품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아카데미아다리아카데미아미술관을 이어주는 다리로 리알토다리 탄식의다리와 더불어 베네치아 운하의 3대다리로 꼽힙니다무라노섬베네치아본섬에서 가장 가까운 섬으로 유리기념품가게들로 유명합니다부라노섬형형색색 컬러의 집들이 있는 아름다운 섬으로 어부들의 섬으로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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