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답사 소감도 이어서 올리겠음
1. 겸재정선미술관, 양천향교와 궁산







위에서부터 1층에 전시중이던 조어(정선, 조선 18세기), 광릉주중(정선, 조선 18세기), 동작진(정선, 조선 18세기), 2층 원화전시실에 전시중이던 산수도(김양기, 조선 19세기), 양천향교 명륜당, 궁산 정상, 궁산 소악루에서 바라본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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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ewconservativeparty&no=5499827
국중박에서 정선의 그림들을 보고 그의 다른 그림들도 궁금해서 방문한 겸재정선미술관과 근처에있는 양천향교&궁산
사실 정선미술관의 작품들은 대부분 복제본임..
정선의 작품들이 국중박, 리움같은 다른 박물관/미술관에 흩어져있어서 그럼
3월에 갔을때 찍은 1층에 전시중이던 그림들과 2층 원화전시실에 있는 그림들만 원본임
다만 3월에 진행중이던 전시회는 끝났음..
대신 이번 4월부터 진행중인 전시회도 볼만하니 관심있으면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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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도를 그린 김양기는 김홍도의 아들임
미술관만 답사하고 돌아오기에는 조금 아쉬워서 주변에있는 양천향교와 궁산도 같이 답사했음
향교는 조선시대 지방의 국공립 학교임
지방의 국공립 학교가 왜 서울에 있냐면 양천향교가 있는 강서구가 조선시대에는 경기도에 속했어서 그럼
궁산은 산이 완만해서 등산을 잘 안하는 나도 쉽게 정상까지 올라갔음
미술관에 정선이 소악루와 한강 풍경을 그린 그림이 있는데 그걸 보고 소악루에 올라서 한강 풍경을 감상하는걸 추천하고 싶음
다만 주변 지형이 많이 변했고 소악루도 원래 위치가 아니라는 사실은 감안해야함..
2. 호림박물관 신사분관(고려백자/조선청자 특별전)






위에서부터 백자 반구병&철화초문 반구병(고려), 백자 철화초문 화병(고려), 백자 장명등(고려), 청자 상감화문 편병(조선), 청자 상감화당초문 자라병(조선), 청자 호(조선,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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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ewconservativeparty&no=5502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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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림박물관은 한국의 3대 사립박물관 중 한곳임(나머지 두곳은 리움미술관과 간송미술관)
호림박물관은 신림본관과 신사분관으로 나뉘어져있는데 신사분관은 기획전 위주로 운영함
이번 특별전은 다소 생소한 고려백자와 조선청자를 주로 전시함
고려시대는 청자 조선시대는 백자가 주류여서 그런지 고려백자와 조선청자는 남아있는 유물이 상당히 적음
그래도 고려백자는 이전에 신림본관, 국중박, 경기도박물관에서 몇번 봤지만 조선청자는 이때 본게 처음임
고려백자 장명등은 지금까지 봤던 도자기들과는 전혀 다른 유형의 도자기라서 보고 놀랐음
마치 상경용천부의 발해석등을 연상시키는 모양이라서 혹시 뭔가 연관이 있는건 아닌지 궁금하기도 했음
조선청자는 나도 지금껏 실물은 못봐서 되게 궁금했는데 이때 처음봐서 소원성취한 기분을 느꼈음
신사분관은 입장료가 성인기준 1만원이라서 다소 비싼 느낌도 있지만 전시된 유물들이 워낙 희귀하고 퀄리티가 좋아서 그런지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음
도자기에 관심이 있다면 이번 특별전은 꼭 가보는걸 정말 추천하고 싶음
이런 기회는 흔하게 오지 않음
3. 호림박물관 신림본관












위에서부터 방패모양 토기 앞면과 뒷면(삼국시대), 토기 대부 호(삼국시대), 청자 표형주자(고려, 보물), 청자 압형 연적(고려), 청자 상감운학국화문 병형주자(고려, 보물), 분청사기 철화당초문 장군(조선, 보물), 백자 청화보상당초문 병(조선), 백자 청화매국문 주자(조선), 백자 청화매조문 양이편병(조선), 매조도(김홍도, 조선), 산수도(심사정,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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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이후 5개월만에 다시 찾은 호림박물관 신림본관
위에서 언급했듯 호림박물관은 신림본관과 신사분관으로 나뉘어져있는데 신림본관은 상설전 위주로 운영함
여기는 전시유물의 대부분이 도자기임
선사~조선시대까지 다양한 토기와 도자기들을 감상할 수 있음
도자기에 관심이 있으면 지금 신사분관에서 진행중인 특별전과 연계해서 관람하는걸 추천함
호림은 사람이 별로 없어서 국중박보다 편한 관람이 가능함
다만 전시유물이 도자기에 편중되어있고 규모가 작은게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이 또한 단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함..
신림본관은 성인기준 입장료 5천원
4. 고려대학교 박물관















위에서부터 혼천의 및 혼천시계(조선, 국보), 동궐도(조선, 국보), 사인검(조선), 게모양 벼루(조선), 금동여래입상 4개(통일신라), 분청사기인화문태호(조선, 국보), 선인채지도(김양기, 조선), 뚜껑(백제), 원와당(고구려), 수키와편(발해), 야외에 전시중인 고려시대 석탑과 조선시대 문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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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ewconservativeparty&no=5514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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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가볼려고 했으나 대부분의 전시실이 문을 닫아서 못갔던 고려대학교 박물관
고려대 박물관까지 답사하면서 마침내 서연고 박물관을 전부 했음
다른 대학 박물관들 처럼 여기도 찾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사실상 나 혼자 유유히 답사했음
다만 중간에 박물관 직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감시하듯 따라붙은게 다소 기분이 나빴음...
뭐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그랬다고 생각해야지..
쨋든 명문대 박물관 답게 전시된 유물들 또한 볼만했음
알만한 사람들은 알고있을 혼천의 및 혼천시계와 동궐도는 물론 독특하게 생긴 게모양 벼루, 신라의 소형 불상들, 조선시대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들, 삼국시대 기와들..... 전부 좋았음
다만 야외에 전시중인 유물들은 뭔가 반쯤 방치되어있다는 느낌임...
5. 창덕궁, 경희궁, 각종 표석들, 기념비전, 광통교









위에서부터 창덕궁 희정당 내부 사진들, 칠분서와 삼삼와, 한정당, 관상감터 표석, 관상감 관천대(보물), 경희궁 흥화문, 기념비전(서울 고종 어극 40년 칭경기념비, 대한제국, 사적), 청계천 광통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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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문학적인 제목을 썼던 창덕궁과 경희궁 답사기
창덕궁은 인기있는 관광지여서 그런지 사람이 많아서 관람하기 힘들었음
그래도 희정당, 대조전의 문이 전부 열려있어서 쉽게 보기 힘든 내부를 감상할 수 있어서 큰 의미가 있던 답사라고 생각함
창덕궁을 나와서 경희궁으로 가는 길에 관상감터 표석을 비롯한 다양한 표석들을 봤음
이곳이 500년 수도라는 사실을 알리는 증거들이라고 생각해도 좋음
관상감 관천대는 현대건설 사옥 영역 안에 있지만 가까이 가서 보는데 지장은 없음
경희궁은 정문인 흥화문부터가 원위치가 아니고 그나마 있는 극소수의 건물들은 전부 현대에 복원된 건물들임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매우 적어서 한산했음
기념비전은 고종 즉위 40주년을 기념해서 대한제국 시절에 세운 비석과 그 비석을 보호하는 건물과 문을 말함
광화문광장 바로 옆에 있는데 어째선지 관심을 못받는 모양...
광통교는 청계천에 있는 조선시대 다리임
다리를 구성하는 돌들을 자세히 보면 무늬가 새겨진 돌들이 보이는데 신정왕후가 묻힌 정릉의 석물들을 가져와서 다리만드는데 사용해서 그럼
계모를 향한 태종의 증오가 엿보이는 부분...
지역에 상관없이 박물관이나 유적이나 관심이 생기면 주저하지말고 답사하는걸 님들한테 권하고 싶음
특히 특별전/기획전 같은건 놓치면 다시 보기 힘든 유물들이 많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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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ewconservativeparty&no=5517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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