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 친절한 경제 한지연 기자 나와 있습니다. 한 기자 하이닉스 직원들이 성과급만 7억 원씩 받을 거라는 얘기가 나오면서 취업 경쟁이 아주 뜨겁다면서요?
지원 자격을 맞추기 위해서 학력을 낮춰서 적어내는 '역학력 세탁' 언급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SK하이닉스 성과급이 역대 최고 수준이 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이른바, '닉스고시'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잖아요.
SK하이닉스 이번 채용은 기술·사무직과 생산직 부문인데요.
고등학교 또는 전문대학 졸업자로 제한이 걸려있습니다.
그런데 취업 커뮤니티를 보면 4년제 대졸인데도 "학력을 숨기고 지원할 수 있느냐"는 글까지 올라오고 있는 겁니다.
성과급 전망이 커진 배경에는 SK하이닉스 실적이 있죠.
이번 주 23일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요.
증권가에서는 1분기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38조 원대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고, 일부에서는 40조 원을 돌파한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70%대에 진입할 걸로 전망되는데요.
특히 D램 영업이익률은 TSMC의 58%를 훨씬 웃도는 80%까지 언급되는 상황입니다.
이런 흐름이 지속되면 연간 기준 글로벌 수익성이 상위 5위권으로, 내년에는 3위권으로 올라설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주식에서도 반도체주들이 잘 나가는 건 맞지만 상승률 1위는 따로 있다면서요?
지난해부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심으로 반도체가 시장을 이끌었지만 최고 수익률, 수익률 최고 ETF는 건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들어 건설 ETF 2종의 수익률이 116% 수준까지 올라서면서 주가가 2배 이상 올랐습니다.
원유 ETF 2종, 반도체 ETF 29종의 각각 평균 상승률 70%대보다 더 높은 성과를 기록한 겁니다.
사실 건설 ETF들은 지난해 국내 증시가 크게 오른 상황에서도 시장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요.
올 들어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대형 건설사들이 원전 테마주로 부각되면서 주가가 올라가기 시작한 뒤에, 3월 이란 전쟁 이후 중동 지역 인프라 복구 수요가 커질 거라는 기대가 생기면서 이런 전망이 시장에 빠르게 반영됐습니다.
이 두 건설 ETF에 공통으로 담긴 대우건설 같은 경우는 올해 들어 650% 넘게 주가가 상승했고, 현대건설도 150% 이상, DL이앤씨와 삼성 E&A 상승률도 100%가 훌쩍 넘었습니다.
올해 들어 이 건설 ETF에는 각 1천억 원 넘는 자금이 유입됐고, 최근 1주일 사이에도 자금이 집중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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