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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적 세계관으로" 계엄 직후 트럼프에 보내려 한 메시지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4.21 10:15:02
조회 7445 추천 24 댓글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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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란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인에게 메시지를 보내려했습니다. "트럼프의 철학을 지지하고,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대한민국을 운영하겠다"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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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은 이 메시지가 내란을 정당화하고 계엄의 효력을 지속시키려는 목적으로 작성됐다고 의심합니다. JTBC 취재 결과, 종합특검이 메시지 작성을 주도한 국가안보실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먼저 연지환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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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3 비상계엄 다음날 새벽 윤석열대통령실은 당시 트럼프 당선인에게 계엄을 정당화하기 위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트럼프 측에 대한 추가 설명'이란 제목의 대통령실 문서엔 미국과 사전 협의가 안된 계엄에 대해 사후적으로 승인받으려는 듯한 의도가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문서에 "윤석열대통령은 외교에 있어서 한미 관계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면서 "미국 신 행정부와도 이런 입장에 기초해 관계를 맺을 것"이라고 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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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트럼프의 철학을 지지한다"면서 "자유민주주의 신념과 기독교적 가치관에 입각해 대한민국을 운영하려 노력해 왔다"는 내용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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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취재 결과 윤석열 국가안보실의 내란 가담 혐의를 수사하는 종합특검이 이 문건을 확보해 수사 중인 거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영국, 유럽연합에 보내려 한 메시지도 수사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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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엔 "종북좌파와 반미주의에 대항하고자 하는 입장을 견지한다"며 "계엄은 헌법 테두리 내에서 정치적 시위, 폴리티컬 데몬스트레이션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계몽령 논리가 그대로 담겨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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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은 당시 안보실 핵심 실세로 지목된 김태효 전 차장을 압수수색하며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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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는 당시 국가안보실 핵심 관계자의 특검 진술도 확인했습니다. 계엄 다음날, 김태효 차장이 '윤의 지시'라며 메시지를 불러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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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 좌파 등 표현이 거칠어서 실제 전달될 것이라 생각을 못 했는데, 계엄 선포를 미리 미국에 알리지도 않은 대통령이 사후에 메시지를 보내려 했던 것이 황당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윤정주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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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의 내란 가담 행위를 수사하는 종합 특검은 12·3 계엄 직후 김태효 당시 국가안보실 1차장이 우방국에 계엄 정당화 메시지 전달을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검은 최근 윤석열 정부 당시 안보실 핵심 관계자를 참고인으로 불러 문제의 메시지 전달 시도 과정을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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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취재 결과 이 관계자는 특검에 '계엄 다음날 김태효 당시 1차장이 윤석열대통령 지시라며 내용을 불러줬다'며 '미국에 전하는 대통령 메시지가 있으니 받아적으라고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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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중복 좌파 등 표현이 나오는 메시지 내용에 대해 '문장이 거칠어 외교적 전달이 어려울 것 같았다'며 '실제 전달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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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실 관계자는 미국에 대한 사후 승인 시도를 황당하다고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계자는 당시 윤석열대통령이 미국에 알리지 않고 계엄을 일으켰는데 사후에 메시지 전달을 시도한 점에 대해선 '의문이고 황당하다'고 진술했습니다.

외교 전문가인 안보실 관계자도 당시 계엄이 외교적으로 문제가 크다고 판단한 건데 윤석열대통령실 관계자가 이런 진술을 한 건 처음 알려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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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태효 전 차장의 메시지 전달 지시 뒤에 안보실 회의에서 '외교부가 소극적이어서 대통령 지시가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고도 전해졌습니다.

특검은 당시 메시지 전달이 잘 되지 않자 안보실이 외교부를 독촉한 정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태효, 윤석열 지시라며 '트럼프 메시지' 내용 불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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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태효, 윤 지시라며 '트럼프 메시지' 내용 불러줬다"


[단독]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계엄 직후 트럼프에 보내려 한 '메시지'





출처: 새로운보수당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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