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골때리는 조선시대 소송사건...jpg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5.07 07:50:02
조회 14916 추천 59 댓글 86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4f42f4c9ce8




영광 입석마을 뒷산에는 영월 신씨 조상들의 묘가 있었음


이런 산을 선산, 선영, 분산이라고 불렀는데


문제는 선산에 묘만 있는 게 아니라 소나무도 있었다는 거임


조선시대 소나무는 그냥 나무가 아니음


궁궐, 관청, 전함, 병선, 조운선, 건물 자재, 땔감에 다 필요해서 국가가 특별히 관리하던 자원이었음


조선은 소나무를 함부로 베지 못하게 하는 금송 정책도 시행했고,


개인이 기른 산의 소나무라도 마음대로 베면 처벌받을 수 있었음


즉 소나무는 현대식으로 치면


조상님 묘 옆에 자라는 현금성 자산 정도라 보면 되겠다 



자 이제 사건의 시작을 보자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2f6294a94e2



1. 1차 사건 신항업이 나무를 팔았음



1841년 봄, 영월 신씨 사람 신항업이 입석마을 뒷산의 소나무를 팔았음


신항업은 입장은 이랬음


법성포 창고 수리하고 향교 대성전 중수하는 데 기와 구울 땔감이 필요하다길래,


벌레 먹고 재목감 안 되는 나무만 골라 팔았다


값은 20냥이었다


그리고 이 산 전체가 문중 공용산은 아니고,


동쪽,서쪽 기슭은 우리 집안이 관리한 개인 산구역임


그러니 벌레 먹고 쓸모없는 나무 좀 판 게 뭐가 문제임? 



근데 같은 영월 신씨인 신복현이 이 소식을 듣고 바로 이의를 제기함


야, 거긴 영광에 처음 정착한 선조가 묻힌 도선산임


님이 뭔데 문중 땅 소나무를 네가 왜 마음대로 팔아먹음?


문중이 그 돈 가져가야함 이라고 주장함


그러자 신항업은 이 말을 무슨 소리냐 하고 거절


신복현은 신항업을 범금, 즉 금지된 소나무를 함부로 벤 죄로 관아에 고소함


결국 신항업은 곤장 세 차례를 맞고 옥살이까지 했음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4d38be5c9e6





2. 2차 사건 신복현이 그 소나무 사실 200냥짜리라고 주장함


신복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음


처음 소나무값은 20냥이었다고 하는데,


신복현은 이렇게 주장했음


그거 관곽, 서까래, 기둥으로 쓸 만큼 좋은 재목이었다

값은 200냥 쳐줘야 하고 

그 돈은 문중이 가져야 한다


그러자 관청은 일단 신항업이 200냥을 전부 문중에 주는건 에바고,


반만 주라고 판결했음


일단 결과적으로 신항업은 100냥을 신복현에게 주고,


신복현은 그 돈을 문중에 전달해야 하는 사람이 됨


이 소송은 1841년 윤3월 초부터 6월쯤까지 약 4개월간 이어졌음


여기까지 보면 신복현이 이긴 것처럼 보임


뭐 그냥 흔한 집안 다툼으로 보이는 사건임


여기까지 보면 뭐 신복현이 정의로운 청년으로 보임(이때 약 25살이었음)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2f02c4a9dec



3. 반전: 신복현의 100냥 횡령


1841년, 신씨 문중 사람들이 다시 소지(고소장)을 올림


내용은 대충 이럼


신복현이 선조와 문중을 위한다고 소송해서

신항업에게서 100냥을 받아갔는데,

그 돈을 문중에 안 주고 자기가 다처먹음

처벌해주셈


자료에는 신복현이 100냥을 문중에 전달하지 않고 중간에서 가로챘으며,


돈을 받았다는 영수증조차 써주지 않았다는 내용이 나옴


심지어 신복현은 나중에 문제가 되자


신기찬이라는 인물이 문서를 갖고 도망쳤다는 식으로 둘러대기까지함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0f52d4d94ea



4. 3차 사건: 소나무 2그루 베었는데 8~9그루가 같이 넘어짐


1841년 8월쯤, 홍문 중수 작업을 하던 도목수가 신항업을 찾아와 큰 소나무 2그루를 가져가겠다고 함


근데 2그루를 자를 때 옆에 있던 소나무 8~9그루가 같이 넘어졌고,


도목수는 처음 계약한 2그루와 넘어진 소나무까지 몽땅 가져가 버림


신복현은 또 소나무 판 값을 달라고 했고, 관청에도 고소함


결과적으로 신항업은 신복현에게 6냥을 줘야 했음


근데 웃긴게, 신복현은 1841년에만 열서너 차례나 소장을 냈을 정도로 집요하게 소송을 걸었고


그리고 1841년 8월쯤 또 소나무값 문제로 고소하는 과정에서,


뭔 개지랄을 했는지는 몰라도 관청을 괴롭혔다는 이유로 유배형에 처해짐 


신항업: 나뭇값 또 갚음


신복현: 관청에 개지랄 해서 유배형 처해짐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0f629479bef


5. 이번엔 신항업의 역고소


1842년 12월 초, 이번엔 신항업이 신복현을 고소함


시작은 영광 동부면 면임(지방 실무자) 박정록이 관청 명령을 받고 찾아와 말함


와탄진 진선 개조에 소나무가 필요하니

소나무 4그루를 베어가겠음


신항업은 15냥을 받기로 하고 허락함


그런데 당시 아내가 아파서 벌채 현장에 못 갔고,


나중에 보니 허락한 4그루 말고 7~8그루를 더 잘라간 사실을 알게 됨


신항업은 여기에 신복현이 관여했다고 보고,


신복현과 박정록을 상대로 소송함


이 소송도 1843년 3월 초까지 이어졌


대충 정리하면


1. 4그루 계약했는데?

2. 근데 왜 11~12그루를 베어감?

3. 신복현 너 또 뒤에서 손쓴거 아님? 


이제 사건이 문중 산이냐 개인 산이냐를 넘어서


공공사업 명목 목재 반출 + 추가 벌채 의혹으로 커진거임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0f921489bed


6. 신항업의 반격

 

1843년 5월, 신항업은 더 크게 소송을 제기함


 주장한 내용은 대충 이럼


신복현 등이 1842년 말 와탄진 진선 개조 명목으로 큰 소나무 12그루를 베어갔다 (5번 케이스)

1843년에는 교방청 개조 명목으로 도목수와 짜고 큰 소나무 24그루를 베어갔다

+기타 허락 없이 더 벤 나무 등 약 7그루

비싼 소나무를 헐값에 사서 차익을 저들끼리 나눠 먹었다

나한테는 한 푼도 안 줬다

총 43그루 소나무값을 추징해달라


대충 신복현 등이 도목수와 협잡질해서


5~6냥짜리 소나무를 1냥에 사는 식으로 이익을 챙겼다는게


신항업 측 주장이었음


대충 현대식으로 보면


공공공사 핑계로 자재 빼가고,

목수랑 짜고 헐값 매입해서 차익 먹은 거 아니냐?

누적 피해 43그루다. 계산해서 내놔라


이랬던거임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4d28be5c1e7



7. 왜 이렇게 판결하기 어려웠냐면...

핵심은 산의 성격이 애매했기 때문임

산은 총 3개의 기슭이 있었는데, 

신항업은 산을 이렇게 봤음

가운데 기슭: 문중 선산

동쪽,서쪽 기슭: 우리 집안이 대대로 관리한 사산
고로 내가 사용할수 있음

반면 신복현은 이렇게 봤음

그냥 전체가 문중 선산이지
조상님 묘가 있는 산인데 네 개인 산이라고?

간단히 정리하면

산은 하나인데 기슭이 셋이고,

신항업 입장에서는 일부만 문중 산이고 나머지는 자기 집안 산이란 관점이었고

신복현 입장에서는 산 전체가 문중 산이었음

그러다 보니 판관도 소나무값을 어느 쪽에 줘야 할지 판단하기 쉽지 않았음

이러다 보니 결국 관아도 질려버림

1842년 당시 군수 조재경은 

신씨 문중 소송 아직도 안 끝났냐
관청에서 대꾸하기도 피곤하다

는 식으로 피했고, 뒤에 온 군수 홍영규는

이쪽 신씨든 저쪽 신씨든 다시 소송하면 엄벌에 처하겠다

고 판결함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0f42d4d9ee8




8. 소송에서 폭력사태로

신항업은 범금으로 곤장 맞고 옥살이까지 했으니

당연히 신복현 쪽에 원한이 생겼음

이후 신복현 쪽에서 100냥을 받으러 사람을 보내자,

신항업은 자식과 조카들을 불러 심부름 온 사람을 줘패

1842년 2월쯤에는 신항업이 신씨 집안 문유사(문중에서 이런저런 업무 보는 실무자) 신규현을 발로 차 거의 죽게 만들기도 했음

신복현 쪽도 만만치 않았음

신기순과 신기찬 등을 시켜 신항업 집에 쳐들어가 가족들을 때리고, 말안장과 여러 물건들을 훔쳤음

1843년 2월에는 신항업 집의 소까지 빼앗아갔고,

신항업 집 말을 빌려 혼인식에 가던 마을 사람의 길을 막고 말을 빼앗아 남의 혼인도 망쳐놓았음




9. 내 사견

둘 다 깨끗하진 않았음

신항업은 법으로 금지한 소나무를 팔았고, 나중엔 폭력도 저질렀음

근데 난 신복현이 좀더 악질이라 보는데 

왜냐면

문중을 위한다고 소송하고 같은 문중인 신항업을 곤장,옥살이까지 가게 만들고

거기에 100냥을 받아 문중에 전달해야 했는데 먹튀 의혹 받고 영수증도 안써주고

계속 소장을 넣고 관아에 지랄하다가 유배형에 처해짐

나중엔 공공사업 명목의 43그루 벌채 의혹까지 엮임

 43그루 신항업의 의심이긴 하지만..

여튼 이건 내 사견이니 걍 그러려니 해주셈

결론은 선산의 목재 이권을 두고 벌어진 내부 권력싸움이,

횡령 의혹,불법 벌채 의혹,공사 자재 비리 의혹,폭력사태로 번진 진흙탕 사건이라 보면 되겠다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59

고정닉 27

37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치어리딩 가장 잘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5/11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5534/2]
운영자
21.11.18 16384758 837
429848
썸네일
[누갤] 데뷔때부터 범상치 않았다는 충무로 대표감독...jpg
[73]
ㅇㅇ(175.119)
01:50 2749 12
42984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ost담당할때마다 이상하게 굴러가는 가수
[6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0 5255 37
429844
썸네일
[인갤] DEADBOLT 올 클리어
[31]
ㅇㅇ(211.202)
01:30 1818 12
429840
썸네일
[해갤] 30세 이상은 모르는 수업시간
[98]
프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8796 5
429838
썸네일
[우갤] Boc'z we\n 슈발그랑 레진 피규어 작업기 2~3(완성)
[30]
레진뉴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0 764 17
429836
썸네일
[카연] 뱀녀에게 목졸리는 고블린 나오는 게임 만화...manhwa
[22]
김다리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0 4490 44
42983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원종이 정체 레전드...jpg
[18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0 19002 221
429832
썸네일
[특갤] "AI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세 가지 시나리오." 김대식 교수
[120]
초존도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0 7877 56
429830
썸네일
[이갤] 여성 전용 시설이 부족하다는 여성들
[210]
배그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0 8746 45
429828
썸네일
[코갤] 중국, 미국에서 엔비디아 칩 구매를 공식 거부, 자체 개발 시도.
[111]
KUJ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10 7041 36
429826
썸네일
[리갤] 쵸비 대상혁 솔킬...gif
[343]
코델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0 31746 520
42982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의대생 지능수준
[456]
아테바고티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6359 156
429822
썸네일
[중갤] [단독]“룸살롱 갔으면 자수하라”... 코미디같은 경찰의 현주소
[90]
인천유나이티드우승기원7일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0381 37
429818
썸네일
[M갤] 트리플크라운 위너 미기신의 타격 강의
[32]
Pre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3221 53
429816
썸네일
[중갤] 북한산 실종 50대 여성, 신고 28일 만에 숨진 채 발견
[152]
인천유나이티드우승기원7일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9369 54
429814
썸네일
[일갤] 전세계 프로그래밍의 시작
[71]
○w○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2480 52
429812
썸네일
[오갤] 비주류? 다이버 시계들 후기 !
[49]
프로그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4935 25
429810
썸네일
[중갤] [ 중붕이 초등학교때 미친놈 썰만화 ]
[140]
고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1896 175
429808
썸네일
[싱갤] 60년 만에 정체가 밝혀진 호주 괴물
[14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6490 70
429806
썸네일
[해갤] 알바 안하고 쉴래요... 알바 구인 늘었지만 외면하는 청년들
[408]
프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2325 37
429804
썸네일
[필갤] [투영] Michael Kenna
[17]
닭둘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520 23
429802
썸네일
[싱갤] 와들와들 여자들이 생각하는 성매매하는 남자.JPG
[62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4222 68
429800
썸네일
[야갤] 이모 간병하다 주식 매도 놓쳤다고 사촌누나에게 흉기
[135]
야갤러(117.111)
05.16 13441 34
429796
썸네일
[국갤] 무안참사 2026년 5월 현시점
[396]
ㅅㅅ(220.92)
05.16 11839 350
429794
썸네일
[싱갤] 와들와들 임신한 와이프...충격 발언...JPG
[44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6093 164
429792
썸네일
[기갤] 재벌 4세 성폭행 사건으로 난리난 태국
[202]
긷갤러(117.111)
05.16 20262 31
429790
썸네일
[부갤] 최근 이슈인 일본 오락실 싸움 ㄷㄷ
[168]
부갤러(211.36)
05.16 19411 59
42978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물류 센터에서 50시간 이상 알바하고 있는 로봇 라이브
[26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4581 92
429786
썸네일
[중갤] 37세 명문대생도 "나는 전업자녀"…본가살이가 대세?
[262]
프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5456 32
429784
썸네일
[새갤] 트럼프 “미군·나이지리아군, IS 2인자 제거”
[59]
커트앵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4099 41
429783
썸네일
[더갤] 삼전 파업 D-5 노동부장관 오늘은 경영진 면담..막판중재
[160]
그르르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5397 20
42978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데이비드 베컴 근황
[35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6656 24
429780
썸네일
[기갤] 대군부인) 왕실 예법으로 다도+추가 논란, 제작진 사과문 뜸
[255]
ㅇㅇ(59.16)
05.16 6978 74
429777
썸네일
[대갤] 트럼프, 중국은 강력한 대국이고 대만은 작은 섬... 독립 시도 말라
[315]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8520 131
429775
썸네일
[L갤] 워크맨 이준의 호감도 급상승한 이유
[132]
엘갤러(117.111)
05.16 11110 125
429772
썸네일
[싱갤] 내일 지구 1짱 은가누에게 뒤질 사람
[170]
실전압축요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5213 68
429769
썸네일
[해갤]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명단...jpg
[252]
코델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9451 55
429766
썸네일
[카연] 두려워말라(크리쳐물).manhwa
[63]
설갑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5861 143
429764
썸네일
[야갤] [단독] “자녀상 복지 받길” 파업 불참자 겨눈 삼성전자 노조
[190]
ㅇㅇ(1.225)
05.16 7639 69
429762
썸네일
[중갤] 예비군 사망사고 인스티즈 반응
[200]
프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9013 55
42975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네이버에서 반응 난리난 갓오하작가 신작
[23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4949 63
429756
썸네일
[복갤] 한식대승리 골뱅이 잡는 영국 어부들에게 골뱅이무침을 먹여봤다.
[199]
호크마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8055 92
429752
썸네일
[디갤] 20200 작례 올려봅니다 (10장)
[27]
라쳇앤크랭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301 11
42975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물타다 최대주주 근황
[154]
아냥딸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9967 189
429748
썸네일
[특갤] SK특집) "월급은 AI가 벌어올게, 넌 놀기만 해."
[253]
초존도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9221 95
429746
썸네일
[야갤] 70대 여성 운전 차량,수영장으로 추락..유리창 깨고 돌진..
[255]
재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9597 102
429744
썸네일
[카연] 메이크업 정밀 공정.manhwa
[32]
찹생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5680 34
42974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급등주 하면 안되는 이유
[212]
Sanri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33823 179
429741
썸네일
[상갤] 해외에서 놀란 오디세이 조롱 엄청나게 나오는 중이네
[347]
Inflati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8798 22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