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5개월동안 84.5kg -> 68.6kg 체중 감량 후기

이후로 벌써 7개월이 지났는데 어떻게 변했을까

2020년 5월 20일 84.5kg 

2020년 10월 14일

68.6kg

2021년 5월 14일

66.2kg

ㅆㅅㅌㅊ

어제 저녁부터 굶고 조깅 5km하고 펌프 몇판 땡기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팔굽혀펴기 150개 하고 2km 조깅하고 아침 거르고 건강검진하니까 66kg 나왔는데

팔굽혀펴기 시작 전에는 저렇게 혹사시키면 64kg 나왔었음 근육이 붙었나

근력 운동도 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1월부터 팔굽혀펴기 매일 낮에 60개부터 시작해서 매주 또는 격주마다 3개씩 개수 늘렸다가 저번달 취직 후에는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100개로 고정했다. 다음주부터는 150개로 또 늘릴 예정

아침 2km 조깅 낮 2km + 팔굽혀펴기 조깅 저녁 5km 조깅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꾸준하게 했다. 눈 한창 올때 길바닥 미끄러워서 고생 좀 했음

개백수라서 취준하면서도 시간 남아서 낮에 2km 조깅했는데 취직하고 어쩔 수 없이 낮 조깅은 못하게 됬고 주말은 쉼. 그 공백은 펌프로 채워주고 있다.

여태 식단조절 별로 안했다고 햇는데 사실 운동으로 살을 빼다보니까 자연스레 식단조절이 되더라

식단조절도 별거없었다 꼴릴때마다 먹던 짜장면 짬뽕은 끊었고 햄버거는 아주 가끔 먹는 정도, 치맥은 도저히 못참겠음.... 식단조절은 이게 끝임

첫 5~6개월동안은 체중감량이 중심이었다면 그 이후부터는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현상 유지가 중심이라고 볼 수 있는데

어떻게 꾸준히 유지할 수 있었냐면 초반 한두달동안은 운동 계획,일지 작성이 상당부분 캐리하고 그 이후로는 운동이 일상으로 자리잡아서 그러하다

일 때문에 운동량이 적어졌지만 펌프를 퇴근 후에나 주말에 자주하게 되면서 다이어트 유지에 한몫했지않나 싶음

그리고 매일같이 운동하니까 정신건강에도 상당히 도움을 많이 줬다. 일단 자신감이 늘 살아있음

살 빼고 오랫동안 유지할려면 운동을 매일 꾸준히 해야되는데 그게 어렵다 싶으면 상술했다시피 당장 다음주 운동 계획, 일지 작성을 해라

운동량은 첫주에는 아침 1.5~2km 조깅만 하다가 그 담주부터 저녁에 장거리 달리기를 하든가

 왜 저녁에 장거리 달리기를 권장하냐면 곧 여름인데 그나마 제일 안 덥잖아 비가 오는날은 안해도 되지만 운동 안하는게 내키지않으면 우비라도 쓰고 하셈

그것만으로도 부족하다 싶으면 펌프 추천함. 재미도 있고 운동에도 도움되고. 사실 나는 펌프 더 잘하고 싶어서 운동 시작했어

그냥 막 생각나는대로 적어봤다. 다이어트하는 사람들 나처럼 성공하길 빈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