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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골든위크 칸사이 여행기(1)

매너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5.14 07:10:01
조회 6577 추천 33 댓글 38

골든위크 전반부에는 개인적으로 할일이 있어서 중반부터 2박 3일로 짧게 여행을 갔다왔어.

예보상으로 날씨가 안좋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날씨가 점점 좋은쪽으로 변하길래

출발하기 전날 밤에 급하게 계획을 짜고, 호텔 예약을 하고, 짐도 급하게 쌌어.


1-1. 나고야에서 교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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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어나서 교토역에 8시경에 도착하는 신칸센을 타고 갔어.

왜냐하면 8시부터 패스창구가 열리기때문에.. 그리고 아마노하시다테를 첫일정으로 잡았는데

여기를 가는 첫차가 8시 40분경이어서 40분 이내에 패스로 교환하고 지정석 예약도 다 해야해서 아침부터 조금 바쁘게 움직여야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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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하게 지정석 6회분을 다 예약하고 특급 하시다테를 탈 수 있었어.

날씨가 진짜 맑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음.


1-2. 아마노하시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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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노하시다테역에 도착. 재작년 여름에 오고 2년만에 또 가게 되었어.

여기를 또 간 이유는 아마노하시다테가 워낙 좋기도 했고,

이거 다음 일정이 첫날의 메인 여행지인데 그거만 보기에는 아쉬워서 억지로 넣은 것도 있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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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노하시다테역을 나오면 고풍스러운 상점가가 이어지고

도보로 5분거리에 아마노하시다테를 볼 수 있는 리프트 탑승역까지 갈 수 있어.

하지만 내가 이번에 계획을 짜면서 간과한 것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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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여행을 다니는 시기가 골든위크라는 점이었어ㅋㅋ

저번에 갔을때는 평범한 주말에 그것도 초여름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코로나 초반이라 사람이 더 없었음)

이번에 갔을때는 골든위크라서 사람이 진짜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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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분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리프트를 탈 수 있었어.

다음 일정이 있기에 10분정도밖에 구경을 못할 거 같았는데

다행히 내려가는 줄은 그렇게 길지 않아서 5분정도 더 구경할 수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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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년만에 다시 만나게 된 아마노하시다테ㅎㅎ

그때처럼 구름한점 없는 날씨 속에서 만나게 되어서 더 반갑더라.

기념 사진도 찍고 싶었는데 시간상 사진까지는 못찍을거 같아서 그냥 아마노하시다테나 찍고

선채로 거꾸로 구경하기도 하면서 자폐아처럼 혼자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놀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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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상 이번에는 카사마츠공원까지 갈 시간이 안나서 이쯤에서 다음 일정을 위해 내려가기로 했어.

언젠가 배도 타보고 싶은데 다음에는 언제 올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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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아마노하시다테~

다음에는 여자친구가 생기면 다시 오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내려갔어

(평생 못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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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맞춰서 내려와서 아마노하시다테역으로 향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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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열차를 타고 탄고유라역까지 갔어.

가는 길에 조금씩 보이는 바다도 진짜 절경이었는데 아쉽게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어.

나 말고도 어떤 아재 한명도 이 역에서 하차했어. 여기에서 내렸다는 것은 십중팔구 거기를 가려는 목적일테니..


하차하고 15분 뒤에 "그것"을 볼 수 있기때문에 조금 빠르게 걸어서 가는 도중에,

중간에 똥남아인 남자 2명이 나한테 곤니치와라고 인사 박더라;

그래서 나도 곤니치와라고 인사 박고 다시 빠르게 걸었어.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연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먼저 인사할정도로 기분좋은 일이 있었던 거 같음.


1-3. 유라가와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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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들어가야하는지 몰라서 헤맸는데 입구를 찾으러 다니다가는 시간이 안맞을거 같아서

그냥 잡초밭을 밟아서 유라가와교량(由良川橋梁)에 도착했어.

마침 기차가 지나가더라. 도착하자마자 찍은 사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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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에 여기를 지나가면서 경치가 너무 좋길래 여기에서 기차나 찍어보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드디어 올 수 있게 되어서 좋았어.

그때는 청춘으로 시간도 엄청 걸려서 도착했는데, 이번에는 칸사이와이드패스를 써서 특급열차로 편하게 왔다는게 차이점이랄까.

이걸 찍고 나서 아침에 역 근처 편의점에서 샀던 삼각김밥을 까먹기 시작했어.

점심을 이렇게 대충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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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진을 몇장 찍었어.

날씨가 살짝 더웠는데 바다 근처라 그런지 시원한 바람이 계속 불어서 크게 덥지는 않았어.

기차가 몇시에 어느 방향에서 오는지 다 적어놨기에 기차가 올때까지 멋진 경치를 눈으로 담아두기도 하고,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서 사진도 몇장 찍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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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 배를 타는지 모르겠지만 나도 시간이 되면 여기에서 배를 타보고 싶긴 하더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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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착한 다음 기차

강의 하구라서 수평선이 같이 보이니까 너무 멋지더라. 절경이었어.

건축물이 자연과 조화롭게 지어지면 자연을 더 멋지게 만드는 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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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몇분 후 멀리에서 오는 기차.

이번 열차는 가로로 찍어보는 걸로 마음먹고 빨리 오기만을 기다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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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찍은 사진.

나름 유명한 스폿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항상 있더라. 드론을 날리는 사람도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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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뭔가 없으니까 심심한거 같아서 풀이 아래쪽에 나오게 배치를 한 후에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자리잡고 있는 찰나에 내 앞에 커플이 와서 염장을 지르더라.

서로 사진을 찍어주질 않나 같이 셀카를 찍질 않나..

사진 찍는데에도 방해가 되어서 귀찮지만 다시 자리를 옮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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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 후에 찍은 사진.

이걸 마지막으로 찍고 아쉽지만 다음 일정을 위해서 떠나야할 시간이 되었어.

탄고유라역에서 도보로 15분정도 떨어져있으니까 기차에 관심이 없더라도 경치가 워낙 좋으니까

아마노하시다테에 가게 되면 여기에 가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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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고유라역으로 돌아가는 길.

여기도 일단은 교토인데(정확히는 교토부) 이렇게 시골인걸 보면 참 교토도 넓다는 생각이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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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도착한 탄고유라역.

역 내부에는 식당이 있으니까 여기에서 점심을 먹어도 될 거 같더라.

각종 오타쿠용 굿즈같은 것도 파니까 관심 있는 사람은 참고하기를..

(실제로 씹덕스럽게 생긴 사람이 이것저것 쇼핑을 한걸 봄. 큰 봉지 안에 한가득 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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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기차를 타고 니시마이즈루역으로 향했어.

이번에는 차내에서 유라가와(由良川)를 구경하는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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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앞에는 사람이 가득차서 어쩔 수 없이 제일 뒤에서 찍었는데 나쁘지 않게 찍힌 거 같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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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마이즈루역을 거쳐서 아야베역에서 특급 키노사키를 타고 키노사키온천으로 향했어.

이날 숙박을 키노사키온천에 있는 료칸으로 정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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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사키온천역 도착.

역 앞은 한산하더라. 저녁시간이라 다들 밥을 먹고 있거나 온천을 즐기고 있는 거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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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이나 몇장 찍고 료칸으로 향했어.

간단하게 잠만 잘 수 있는 가장 싼 플랜으로 예약을 해놨어.

그 이유는 다음날 아침 일찍 나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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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 방 내부.

생각보다 매우 넓어서 만족스러웠어ㅎㅎ

잠깐 앉아서 휴식을 취하면서 어느 욕탕에 몸을 담굴지 찾아봤고, 가장 괜찮은 곳으로 가기로 했는데 그 전에..

배가 너무 고파서 저녁을 먹으러 밖으로 나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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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 위치가 애매한게.. 키노사키온천 중심가에서 거리가 꽤 멀더라(도보로 15~20분?)

료칸 - 키노사키온천역 - 중심가 이런 루트로 되어있어서 료칸에서 온천가까지 가는게 조금 불편했음.

그래도 오랜만에 운동한다는 생각으로 다녔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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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온천이 제일 괜찮은 거 같아서 여기에 가는걸로 마음을 먹고, 일단 밥집부터 찾으러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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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대인데 식당들이 대부분 문을 닫았더라. 찾다가 마침 스시집이 있길래 들어갔어.

(메뉴를 보니까 텐동이 있길래 텐동 먹으러 들어갔음)

요즘 텐동에 꽂혀서 진짜 자주 사먹는데.. 여기 텐동은 진짜 너무너무 맛있더라. 인생 텐동이었음.

"우와~"라고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진짜 맛있게 먹었어.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나오는데까지 시간이 생각보다 더 걸렸지만 맛있게 먹은 관계로 대만족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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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나오니까 해는 이미 떨어져서 거리가 어두워져 있었고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었어.

카메라를 방에 두고 나오는게 나을 거 같아서 다시 료칸으로 되돌아 가는 길에 사진을 몇장 찍어봤어.

(사실은 유카타랑 수건을 방에 두고 나오는 바람에 다시 되돌아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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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년 이상된 오래된 역사를 가진 온천인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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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도착해서 카메라를 두고, 유카타를 입고 수건을 챙겨서 온천욕을 하러 갔다왔어.

물이 꽤 좋은 거 같더라. 3~40분정도 노천탕 안에 있었는데 진짜 시원하고 잠이 솔솔 오는 기분이었어.

내가 온천욕을 3~40분씩이나 하는건 처음일정도로..(혼탕 제외) 그정도로 괜찮았어.

다만, 마스크를 벗고 온천욕을 해서 여러 사람들과 어쩔 수 없이 접촉을 했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다ㅋㅋ

아직까지 별 이상이 없는걸로 봐서는 괜찮을 거 같긴함.


아무튼 시원하게 온천욕을 마치고 집에 와서 다음날 갈 준비를 끝내고 바로 잠에 들었어.

피곤했던 것도 있었고, 온천욕을 하고 오니까 잠이 저절로 오더라

(옆방에 있는 아재가 전화를 큰 소리로 몇시간씩 하는 통에 조금 짜증이 났지만)


2일차는 다른 글로 이어서 써볼게

골든위크 칸사이 여행기(2)

2-1. 키노사키온천에서 아마루베교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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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병인지 쉬는날인데도 새벽 5시반쯤에 눈이 저절로 떠지더라..

일찍 일어난김에 빨리 출발하는게 좋을 거 같아서 료칸 내에 있는 온천탕에서 씼고 바로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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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차를 타고 바로 톳토리방면으로 향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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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차창밖 풍경은 재래선만의 매력이라고 해야하나.. 바다가 너무 아름다워서 카메라를 계속 들고 있게 만들더라

(일부러 이거 생각해서 오른쪽 창가에 앉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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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의 첫여행지 아마루베교량 도착

이날도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을 대충 찍어도 예쁘게 나오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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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에서 하차하고 역 주변을 구경한 후에 사진 스폿으로 향해 가기로 마음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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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말고 아무도 없는 이 역에서 파도 소리 말고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고요함.

아침에 일찍 온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 아니겠어?ㅎㅎ

첫차를 타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어. 아무도 없는김에 시원한 공기를 마시고 싶어서 마스크도 벗고 다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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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을 걸어서 가본 후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교량 아래로 내려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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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이 진짜 거대하더라. 외딴 곳에 이렇게 큰 걸 어떻게 만들었을까..

건축기술은 정말로 경이로운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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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폿을 찾는게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역 주변은 나중에 둘러보기로 했어.

일단 산을 올라가야할 거 같더라(동산이라서 5분정도 등산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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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들이 학교를 가려고 버스 혹은 차를 기다리는 모습.

시골에서 이런 모습을 보니까 괜히 정겨운 느낌이 들더라. 저 멀리 바다도 같이 보이니까 뭔가 묘한 기분이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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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표지판을 보자마자 들었던 생각..

'역 뒷편 샛길로 가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갔다가 등산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 괜히 개고생했다.'

역 뒷편 샛길로 가서 교량 사진을 찍고,

하산해서 역 주변을 둘러보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역으로 돌아가는 루트가 가장 좋아보이니까 혹시나 갈 사람들은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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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촬영스폿에 도착했어.

멀리 터널 입구쪽에 철로가 갑자기 휘어지는거는 아마 이 교량을 새로 만들면서 저렇게 된 거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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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그리고 작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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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가운데 파도소리만이 들리고 시원한 바람은 솔솔 불어오니까

어디 누울만한 곳이 있으면 누워서 낮잠이나 자고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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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정도 지나니까 멀리서 기차 소리가 들리더니 교량을 넘어가길래 사진을 찍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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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워낙 좋아서 대충 찍어도 만족스럽게 찍히더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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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려가는 길에 찍은 사진.

이쪽에서도 찍어보고 싶지만 여기에서 찍는다고 하면 2시간을 여기에 더 있어야해서..

이건 아무래도 아닌 거 같아서 깔끔하게 포기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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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산했어.

빨간색 철제 구조물은 이곳에 원래 있던 아마루베교량의 일부분. 일부분은 해체하지 않고 저렇게 남겨두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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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에서도 볼 수 있는 아마루베교량의 일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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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내려온김에 깨끗한 바다도 한번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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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시간이 다 되어서 다시 역으로 출발했어.

엘리베이터를 타기 전에 이런저런 자료들을 읽어봤는데 여기가 산인본선 구간 중에서 가장 마지막에 지어진 구간이라고 하더라.

엄청난 인원과 돈과 시간을 들여서 만들었다고 해. 공사가 가장 어려웠던 구간이었다고 적혀있었어.

아마루베가 3면이 산으로 둘러싸여있어서 터널을 뚫고 다리를 만들 수 밖에 없었다고 하더라.


이런저런 자료들을 읽는 도중에 노부부가 오셔서 나에게 말을 거셨어.


할아버지: "사진 스폿이 어디나요?"

일붕이: "산 위에 저기 난간 보이시죠? 저기로 가셔야해요."

할머니: "얼마나 걸리나요?"

일붕이: "5분정도면 갈 수 있어요ㅎㅎ"

할머니: "경사가 많이 가파르나요?"

일붕이: "그렇게 가파르지 않아요~ 힘들 거 같으시면 역 뒷쪽에 샛길로 통해서 가셔도 돼요"

노부부: "알겠습니다 고마워요"


대충 이런식의 대화를 나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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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시간에 맞춰서 플랫폼에 도착했고 이때부터 다시 마스크를 착용했어.

원맨카라서 버튼을 누르고 타야하는데 눌러도 문이 안열리더라..

뒤에서 탑승해서 앞으로 내리는 거라고 적혀있었는데..

열차가 출발할까봐 버튼을 급하게 계속 누르는대도 안열려서 보니까..

운전수상이 문 밖으로 나와서 선두 차량 뒷문으로 들어오라고 하시더라ㅋㅋ

버튼이 반짝거리길래 그거 누르고 탈 수 있었어.


2-2. 고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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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하마사카역까지만 가고 여기에서 1시간정도 환승 대기를 해야했는데

내가 예정보다 한타임 빠르게 나온거라서 특급 지정석권의 변경을 여기에서 했어.

시골 역이라서 역무원분이 규정도 찾아보시고, 발권 방법을 모르셔서 전화를 하셔서 시간이 꽤 걸렸지만

1시간동안 할것도 없어서 느긋하게 기다렸어ㅋㅋ

지정석권을 변경하고 역 주변을 구경하는데 여기도 온천가가 있긴한데.. 다 망해버린 온천가인거 같더라.

이런 곳이 일본 전국에 꽤 많은 거 같아서 안타까울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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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휴식을 취한 후에 톳토리행 보통열차를 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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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선 특유의 아름다운 차창밖 풍경.

난 재래선을 탈때 어느쪽 차창이 예쁜지 미리 알아보고 가는 습관이 있어.

일반적으로는 오션뷰가 좋으니까 거기에 맞춰서 타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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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정도 탔던가.. 톳토리역에 도착했어.

여기는 1년만에 또 오게 됐어. 사구는 예전에 갔기 때문에 그냥 환승하기 위해서 여기로 왔어.

일단 잠깐 역 밖으로 나와서 편의점에서 점심으로 먹을 치킨과 빵, 마실거를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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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호쿠토를 타고 히메지로 향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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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석권을 변경하면서 가장 앞자리가 마침 비어있길래 이쪽으로 달라고 했어.

일찍 나오길 잘한 거 같더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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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탔을때는 제일 앞자리가 파노라마칸이 아니어서 슬펐는데 이번에는 파노라마칸이라서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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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를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히메지에 도착.

히메지성도 예전에 가봤기 때문에 역 앞에서 잠깐 구경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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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로 향하기 위해 신칸센을 타러 갔어.

슈퍼호쿠토를 타고 산노미야까지 가도 되지만..

고베허브원이 신고베역 근처에 있어서 교통비좀 아낄겸 히메지에서 환승하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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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행 노조미가 도착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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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석 좌석이 사쿠라에 비해서 좁기 때문에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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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다음에 오는 사쿠라를 탔어.

요즘 큐슈가 마려운데 신칸센이 마침 큐슈차량이더라. 더 가고 싶어졌어..

골든위크 전반부에 다른 일이 없었으면 연휴 내내 큐슈에 몰빵했을텐데..ㅠㅠ

올 하반기에는 큐슈에 꼭 가보고 싶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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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큐슈신칸센의 개통이 9월 23일로 정해진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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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코베역에서 하차했어.

산요쪽으로 내려오니까 구름이 많더라. 예보를 보니까 곧 맑아질거 같아서 신칸센이나 몇장 찍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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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베역에서 내리라고는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내리는 날이 올줄이야..

신고베역은 터널 사이 좁은 공간에 있는 역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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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몇장 찍고 보니까 1시간이 지나가있더라.

더 있다가는 다 못둘러볼거 같아서 역에서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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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원은 신고베역 바로 옆에 있어서 신고베역에서 하차해서 가면 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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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고베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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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베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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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원에 도착해서 로프웨이를 타고 산정상으로 향했어.

중간에 내리는 역을 최종 목적지로 착각하고 내릴뻔 했는데

안내하시는 분이 산정상이 아닌데 내릴꺼냐고 말해줘서 다행히 중간에 내리는 불상사는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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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가 멋지더라.

대도시 근처에 이렇게 멋진 폭포가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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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댐까지.. 생각지도 못한 것들이 있어서 신기했음


허브원부터는 다음 글로 이어서 써볼게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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