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퇴근하자마자 작업했다 데칼지옥.....
마작갤은 키보드는 관심없을거지만 일단은 신신흑축으로 스위치는윤활하고 껴줬음

그렇게 완성된 작혼 커스텀 키보드
디자인하고는 거리를 두고 살았던지라 뭔가 조잡해 보이지만 뿌듯하다
숫자키는 만통삭중 삭이 제일 맘에들어서 삭+백발중으로 표현해봤고
엔터키는 리치봉, 스페이스바는 국사무쌍 13면대기로 표현해봤음
방향키는 당연히 동남서북

ESC키는 사실 고민이 많았는데
키보드 커스텀하는 놈들은 보통 여기에 포인트를 주기때문에 고민좀 하다가

왼쪽위에 위치한 도라표지패가 생각나서
마스킹해주고 도색해줬음
도색퀄이 좋진 않아서 내일 새로 작업해줄예정

키보드 뒷면임
이치히메는 울때가 제일 귀엽기 때문에 해당 이모티콘으로 데칼작업을 해줬음
황금색 바같은건 황동으로 키보드에서 무게추라고 하는 파츠인데
보자마자 이건 24K 황금리치봉이다 생각해서 데칼 작업해줬다

이제 데칼작업한거 좀더 말리고 실사용이 가능하게 마감스프레이 뿌려주면 완성 될거임

혹시나해서 디자인한거 올려봄 그냥 파워포인트로 작업했다
전사지 사서 인쇄하고 각인이 안된 키캡(무각키캡) 사다가 붙이면 끝이다
미친데칼 작업만 10시간 넘게 걸린듯
이제 작혼하러간다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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