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자) 지금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이른바 3고 불황으로 국민들의 경제적 고통이 심해지고 있다.


박지현) 이는 지난 5년간 집권했던 문재인 정부, 더 나아가 586세대의 민주당에게 큰 책임이 있다. 그들은 자신들을 지지하는 팬덤들만을 위한 정치를 했고, 그 결과가 지금 나타나는 것이다.

사회자) 지금 윤석열정부의 대응에 미숙하다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박지현) 현 정부와 다른 당 사정까지 깊이 비판하고 싶지는 않다. 지금 문제는 민주당이 아직도 팬덤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한 체 미래를 위한 정치를 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사회자) 최근 이재명 의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이에 관한 의견을 듣고 싶다.

박지현) 이른바 ‘개딸’들이란 강성 팬덤에 의지하시는 한, 알맹이 없는 공염불이 될 것이다. 지금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만큼 무능한 것이 민주당의 현실이다.

사회자) 이 주제가 나온 김에, 이재명 당대표 출마에 대한 입장을 듣고싶다.

박지현) 대선, 지선에 대해 책임있는 자들은 스스로 결정해야한다고 본다. 젊은 세대의 이야기를 더 경청할 필요가 있다.

사회자) 최근 윤석열 정부의 나토 방문을 비롯해, 미국 주도의 대중국 압박 전략이 구체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대한민국은 어떻게 해야하는가?

박지현) 우선 악성팬덤과 결별하여 대중정치로 나아가는, 건강한 민주주의를 바로세워야 하며, 그 이후 많은 이들의 지혜를 수렴해서 이 어려움을 타개해야한다고 본다.

사회자) 최근 완도에서 일가족이 자녀 살해 후 자살이라는 사건이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박지현) 법사위 양보 등 빠른 원구성을 통해 협치와 민생의 정치로 해결해야한다고 본다. 민주당의 오만한 정치도 이에 일조했고, 이는 국민들의 심판을 다시 받을 지도 모른다. 제2, 제3의 사건을 막아야한다.

사회자) 이 방송을 보는 국민들께 마지막으로 한 마디 부탁드린다.

박지현) 국민들께 팬덤정치로 매몰된 여의도 정치로 많은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저 박지현을 믿고 다시 변화할 민주당에게 지지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