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거주민으로써 일 빨리마치는 날 -> 롯데부산은 국룰이 된 듯
1일 금요일에 빨리 마쳐서 13시쯤 입장함
파크는 한가했음. 매직패스 산 사람 보니까 20명도 안 되었고
일단 밥부터 먹었음. 푸드드롭 신박하긴 한데 기대만큼은 아니더라. 시중에 있는 새로만든 라라코스트만큼 인테리어 해 주면 좋을 듯.
생각보다 조금 어려웠던게 음식을 받으려면 판을 돌려서 내 자리로 음식을 가지고 와야 하는 점이었음.
10분이라 써있는 디거부터 타러 감. 열차 1대이나 낮에는 사람이 적어서 탈 만 했음. 세 턴만에 탐
한달만에 타니까 재밌더라 확실히. 끊임없이 엘리먼트가 나오는 점이 좋음. 본인이 파에톤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함.
디거에 낙서금지 표지판 걸렸더라. 첫 번째 경사로 벽면은 낙서를 찾기가 힘듬. 덜 불쾌함. 그러나 스테이션 직전 경사로는 바위 곳곳에 낙서해두었더라. 지우기 힘들건데
디거 한번 타니 주간 퍼레이드 타임.
날씨가 좋으니 로리 여왕님 진짜 예쁘더라. 사진 색감도 진짜 멋지고,
이번에는 평소와는 다르게 프로덕션 1을 로리 여왕을 보고, 프로덕션 2를 초록이, 로티를 봤는데, 프로덕션 2 초록이 로티 존이 텐션이 엄청나더라. 창 든 캐릭터 분들 약간 히~~하 같은 소리 내고, 춤동작도 시원하고 거의 뛰어다니니까 진짜 텐션이 엄청 높아서 재밌더라. 무엇보다 초록이도 거의 뛰어 다니더라 로티처럼 행동도 크고
너무 웃겼던게 프로덕션 2때 초록이,로티 존 가서 관람했는데, 하이파이브 하려니까 가위 내는 초록이 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움
그리고 퍼레이드 내레이션 추가된 거에 맞춰 캐릭터들이 동작을 하는 게 손만 흔드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음. 좋은 발전이다 롯데야.
프2 끝나자마자 스윙 타러 갔음. 대기 0.
얼마만의 대기시간 0분이냐. 그대로 3번 내리고 그다음 사이클 타고 내리고 타고 반복함. 사전개장 이후로는 못 해본 일인데..
스윙 탑승 방식이 바뀐게 과거에는 매직패스 문 열고 태우고 일반 문 열고 태웠는데, 대기줄 일부를 걷어내고 서롯 스윙처럼 다음에 탑승할 손님을 미리 한 공간에 모아두는 식으로 바뀌었음. 매직패스 손님 먼저 그 대기공간에 모으고, 그 다음에 일반 손님 미리 입장시킴. 그리고 떨어지는 일행이 없도록 붙어 앉기 유도한 것도 잘 한 듯. 비록 원하는 자리는 아닐지라도 모두가 일행과 함께 타니까. 스윙 운영은 플랫 라이드 중에서는 최상급인듯. 두명이서 체크 엄청 빨리 함. 트러블만 없으면 디거 열차 1대보다 줄이 빨리 빠짐.
오후권 손님 들어오기 전 디거 3번 마라톤함.
대기 각 20분 (경사로 두번정도)
1열은 공기가 앞으로 몰아치니 기분 엄청났음.
오후권 들어오기 직전에 파크가 진짜 한산하더라.
나중에 저기가 가득 찰 줄이야...
줄이 본인 앞에서 끊겨서, 1열을 탔기에 혹시몰라서 끊어둔 매직패스 취소했음.
오후권 들어오기 직전에 스플래시로 갔음.
저때까지만 해도 줄이 적었지. 근데 곧 찰 줄이야. 열차 1대 진짜 짜증났음. 대기줄이 파라솔 하나 없는 땡볕인데 열차 1대라 줄이 진짜 안 빠지고 비옷까지 입으면 엄청나게 덥지... 반성하자 롯데야... 10분, 20분, 25분 기다리고 다른거 타러감. 여기 캐스트는 그래도 잠실에서 좋은 거 배워 온듯. 잠실 스페인 해적선이 "박수준비 박수시작 하나 둘 하나둘셋넷 닻을 올려라 파도를 헤쳐 스페인 해적선 출발" 이랑 비슷한 멘트가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스플래시도 "태양 속으로 파도를 헤쳐 스플래시 해적선 출발" 이랑 비슷한 짧은 멘트가 생김. 해적선이라는 테밍에 맞는 좋은 멘트인듯.
그리고 탑승 위치 지정? 조금 별로임. 줄은 빨리 뺄 수 있으나, 경주월드 드라켄처럼 알아서 자리 고르게 하고 남는 자리 한분, 두분 손님으로 채우면 되는걸... 이미 바닥에 자리 나누는 선도 그어두었던데..
중간에 쉬는 코너로 쿠키열차를 탔음. 대기 약 25분.
조금 안 좋은 점이 쿠키열차는 열차가 원래 1대라는 점과, 이거도 자리 지정임. 외국에서 안 좋은 거 배워 왔나 assigned seating 이라고
야간 퍼레이드까지 버텨야 하는데, 디거를 가니 줄이 이미 40분까지 불어나 있었음. 하아 롯데 뭐하냐 열차 하나 더 안 빼고 ... 줄이 첫 번째 경사로까지 다 차서 대기 50분 이상 되길래 한 번 타고 스윙 계속 타러 감.
스윙은 대기가 무조건 두 사이클 내이길래 그대로 2번 탔음. 근데 2~3번이 한계더라. 3번 타니까 머리 아픔. 확실히 빠르고 스케일이 크니
회전그네 한번 더 타고 이제 야간 퍼레이드
평소에 보던 대로 초록이->로리 루트로 감. 사람은 앞줄 직관 가능할 정도로 쾌적했음. 로리 여왕은 역시 밤에 더 예뻐
진짜 이 퍼레이드가 중독성이 있어서 계속 기억에 아른아른 남음. 계속 오고 싶어 짐.
디거 5번, 스윙 5번, 스플래시 3번, 회전그네 1번, 쿠키열차 1번, 총 15개에 퍼레이드 2번 다 보고 감. 주야간 둘다 제대로 즐긴 날이라 진짜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듯. 이 집은 퍼레이드 맛집이다. 그냥 너무 재밌고 기억에 오래 남아. 라이드만 좀 더 추가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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