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록 -
90년대부터의, 기존 록, 록의 형식 등을 넘어서기 위한 (포스트) 시도의 실험적 록 음악 흐름.
주로 미니멀리즘이나 앰비언트, 일렉트로니카, 크라우트 록 같은 기존 록 음악의 구조, 텍스쳐, 정서와는 다른 특성을 보이는 장르들의 영향을 받았고, 지향점부터가 지난 록, 록의 형식을 넘어서기 위한 장르이기 때문에 작법이나 효과, 악기 사용, 분위기나 감정 형성에 있어서1까지 전위적인 경향의, 말그대로 새로운 소리의 밴드(록) 음악을 추구하고자 한 장르.
프로그레시브 록 -
70년대부터의, 록 음악에 재즈, 클래식, 아방가르드 등 다른 장르를 결합시켜 보다 고차원적이고 기술적인 혹은 파격적인 록 사운드로 나아가고자-진보하고자 (프로그레시브) 했던 록 음악 흐름.
메이저와 마이너를 모두 섭렵했으며, 또한 매우 넓고 오래된 장르이자 장르 용어이기 때문에 어떠한 다른 장르와의 결합과 완성을 목표로 했냐에 따라 그 안에 아트 록, 심포닉 록, 재즈 록, 아방가르드 록, 크라우트 록, 캔터베리 씬 등등 다양한 스타일이 존재하는 장르.
얼터너티브 록 -
80년대부터의, 펑크 무브먼트 - 모던 록 - 인디펜던트 흐름에 영향을 받아 등장한 당시 메인스트림 혹은 전통적이거나 기술적인 록 음악에서 벗어난 신선하고 대안적인 (얼터너티브) 사운드와 감성, 애티튜드를 가진 록 음악 흐름.
90년대 대유행을 통해 되려 록 장르의 일종의 주류가 되기도.
시대적이고 광범위한 장르 용어이기 때문에 단순히 실험적이거나 새로운 사운드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펑크 흐름에 있는 장르니까), 수많은 스타일이 존재하기에 보다 단순하고 직관적일수도 있고, 복고적일수도 있고, 장르들의 크로스오버일 수도 있음. 그 모든 것들을 아우르는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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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질문이 올라오길래 대강 아주 간략하게 정리해봄.
매우 기본적인 개념만 간략히 정리한 것이기 때문에 파고들면 또 얘기할게 많아짐.
가령 당시에는 진보적이고 파격적 음악이었던 프로그레시브 록이 펑크-모던-얼터너티브 록 흐름에서는 전통적이고 기술적인 클래식 록 계보여서 대칭점에 있었다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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