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경마 고닉답게 정보글 시리즈 하나정도는 해야할거같아서 정리한다
말붕이들은 일본 12'클래식 하면 뭐가 생각나?
그렇다... 그새끼... 골드쉽의 클래식이 2012년이다.
고루시가 사츠키와 킷카 아리마를 따고 젠틸돈나가 암말 3관따는시절 한국에는 어떤일이 일어났을까?
그러려면 일단 세 말을 알아볼필요가 있다.
1. 지금이순간

부:인그란디어 모:솔마루
하루텐 3200m 꿈의 도주를 보여준 인그란디어의 자마 지금이순간.
데뷔 초에는 그저 기대주로만 평가받던 말이였지만 서울의 문세영 기수와 호흡을 맞추면서부터 2연승을 하며 기대감을 높혔다.
데뷔후 9전을 치르며 kra컵으로 향하는데,,,,
2.경부대로

부:메니피 모:프린세스라니크
한국인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수도있는(?) 그 말 메니피의 자마이다
(말이 그따구로 비싸?? 라는 인식이 생긴떄)
부산소속으로 최시대기수의 최애말이자 2세때 이미 경남신문배를 우승하며 싹수가 보이던 말이였다.
거리를 늘려가며 성적이 오락가락 했지만 그래도 3세 기대주로 꼽히며 KRA마일로 향하게 된다 .
3.드림타워

부:포리스트캠프(프로스펙트계열) 모:허리캐인워닝
브리더스컵 3위, KRA컵 직전 2승과 2착을 올리며 좋은 기량을 보였지만 1600M이상 장거리에선 퍼질거란 의견이 좀 있는말이였다
이외에도 서울의 비바캣, 흔치않은 새들러즈 월즈계 굿타임, 서울마주협회장배를 우승하게되는 천운등이 존재했다.
이렇게 전초전으로써 좋은 말들을 소개했다. 그렇다면 3관 경주의 흐름은 어땠을까?
KRA컵 마일(G2, 1600M)
삼관경주의 첫 관문. KRA컵마일.
드림타워와 돌풍질주가 좋은 출발을 보여주며 선두권을 형성하다가
선입으로 갑자기 외각에서 경부대로가 찔러들어오기 시작함

역시 선입 추입의 대가 최시대선생
드림타워도 힘냈지만 더 속도를 내지못하고 침몰해버렸다
역시 거리의 한계가 있는것인가?
그리고 지금이순간은 5착으로 침몰하며 죽어버리는듯 했으나....
코리안더비(G1,1800m)
더비의 날은 밝았다.
날 좋은 서울경마장.
오늘도 달리기 시작하는 드림타워와 돌풍질주
선행을 나가지 않으면 죽는병이 있나보다
선두에 부산말 세마리가 나란히 달리며 경주가 이어나가던중
직선에까지 들어가기전까지 중단에서 달리던 지금이순간이 신호를 받았다.
그 이후로 완벽한 라스트스퍼트로 우승!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G2,2000M)
지금이순간이 선행으로 잘 달리나 싶었지만 어라라 마군사...?
어림도 없다 내 라스트 스퍼트에 따라올 자는 없나니

이렇게 12년도 클래식노선은 지금이순간의 2관으로 끝나게 된다.
경부대로가 뭔가 상대가 안된 느낌이있다고?
3관에서는 이렇게 끝났지만 우리에겐 대통령배 그랑프리가 있다.
다음시간에는 12년도 대통령배, 그랑프리에대해 알아보자
몰아보려면 이 링크를 타라!
https://www.youtube.com/watch?v=xwFYb7YqWdU&t=199s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