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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리뷰) 『걸캅스: THE COMICS』: 만화로 만나는 유쾌한 여경들

게으른소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8.11 20:15:02
조회 13319 추천 60 댓글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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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를 잡는 건 누구? 천.하.무.적. 여.경.들!


어떤 남자도 주먹 한 방에 끝장내는 노한나.


남자보다 기계를 잘 다루는 스페셜리스트 민호영.


무적의 경찰콤비! 당할 자 누구냐!


범죄자들 다 덤벼! 여기 여성 경찰 나가신다!


걸캅스: THE COMICS



저렇게 써놓으니 무슨 사상적 선전물 같지만, 실제로는 그런 거 없다. 경찰들의 기행 섞인 활약이 중심인 좌충우돌 요절복통 코미디 만화이다.


굳이 장르를 구분하자면 두 경찰이 매일 닥쳐오는 사건을 해결하는, 일명 '형사 버디물' 장르. 그런데, 이 만화는 장르적 관습을 뒤튼 모습이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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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내용과 관련이 없음. 출처: 세계일보.


우선, 둘은 형사가 아니다. 평범한 순경이다. 그래서 살인사건으로 시작하는 일반적인 경찰 드라마와 달리 교통단속, 좀도둑 체포 등의 비교적 가벼운 범죄만을 다룬다. 그래서 백발의 노인이 길가에 쓰러져있던 보고를 듣고 갔더니 KFC 할아버지 조형물이었다거나, 트럭에서 병아리가 쏟아져 주워준다거나 하는 그런 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가 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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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내용과 관련이 없음. 출처: IMDB.



그리고 형사 버디물 얘기하면 꼭 예시로 나오는 드라마 『스타스키와 허치(1975)』의 경우처럼, 형사 버디물은 성격이 달라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이 나오는 게 정석이다. 한 쪽은 경찰생활 단맛쓴맛 다 봐서 껄렁하고 게을러 파트너를 자주 바꾸다, 정의감에 불타는 모범적인 경찰을 파트너로 맞이하면서 아옹다옹. 그래도 공통된 목표. 즉, 범죄자를 잡을 때만큼은 잠깐 접어두고 호흡을 맞춰 의기투합해 체포하고, 우정도 쌓는다.


그러나 이 만화의 주인공 콤비, 노한나와 민호영은 그런 게 없다. 충돌은 커녕 처음부터 호흡이 척척 맞는다. 경력 차이는 있다고 나와있긴 하지만, 처음부터 친한 친구였던 것처럼 동등한 파트너로 지내는 모습만 나오기 때문에, 따로 설정을 찾아보지 않는 이상은 알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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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내용과 관련이 없음. 출처: JTBC.


귀엽고 사랑스러운 주인공 일행

이 만화의 인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역시 매력적인 주인공이다.


우선 노한나. 표지판을 꺾고, 주차 위반한 차량을 들어서 옮길 정도로 힘이 센 주인공이다. 특기는 '발 브레이크'. 순찰차가 급커브를 돌 때, 발을 도로에 마찰시켜 제동을 하는 무지막지한 이 기술은 다른 경찰은 못하는 노한나만의 장기. 약간 게으르고, 늦잠도 잦아 지각을 밥 먹듯 하는 게 단점이긴 하지만, 출근한 순간부터만큼은 누구보다 뛰어난 경찰이다.


파트너 민호영도 만만찮다. 기계와 전자장비에 빠삭한 전문가 중 전문가. 주인공 일행이 타고다니는 깜찍한 외형의 순찰차가 스포츠카를 앞지르는 성능을 갖게된 것도 모두 민호영 덕.


탈것을 험하게 모는 건 둘 다 마찬가지라 차량이 남아날 일 없어보이지만, 그녀의 천재적인 공학적 재능과 솜씨가 있기 때문에 오늘도 묵동경찰서의 차량은 컨디션 최고! 준비만전이다.


그렇다면 주인공들이 범인을 잡는 모습은 어떨까? 무지막지하게 빠르게 차를 몰고, 범인이 저항하면 힘으로 제압한다? 인간 규격을 넘는 오버스펙의 주인공들이 무식한 방법으로 범인 잡고 해결한다. 이게 끝?


어, 사실, 절반 정도는 그렇다. 그래도 재치도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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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내용과 관련이 없음. 출처: 조선일보.


예를 들어, 신호 위반을 경찰차 앞에서 몇 번이나 하는 사람을 잡았더니 거물 정치인의 딸이었던 경우. 국회의원 딸이니 딱지 떼어봤자 경찰만 곤란해진다는 식으로 나오자, 터프한 성격의 노한나가 '네가 국회의원 딸이면 난 안토니오 이노키 딸이다.'로 시작해 주의를 끄는 동안, 기계의 달인 민호영이 자동차 미션에서 오일을 제거해 골탕을 먹이기도 하고,


정계에 연줄이 있는 국내 최고 유명 가수에게 아무리 단속을 해도 기록이 경찰 데이터베이스에서 저절로 지워지는 일이 생기자, 둘이 각자 탈것을 몰고 유명 가수가 과속을 한 채로 카메라를 든 기자들 앞에 가도록 만들기도 한다.


재치있고 능력있는 경찰들의 시원하고 호쾌한 액션으로 가득한 이 만화는 캐릭터들 없이 성립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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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내용과 관련이 없음. 출처: SBS.


독자의 뇌를 즐거움으로 채워 쉬게 만드는 매력적인 만화


그런데, 요즘 사람들이라면 아마, 한 가지 의문을 가질 것이다. 여성 경찰이 남성 경찰 못잖게, 아니, 훨씬 뛰어나게 나오는데, 그래서 이 만화의 메시지는 무엇인가?

사실, 이 만화는 메시지가 없다. 에피소드나 캐릭터들을 보면 메시지를 끌어낼 소재들이 분명한 데도, 이 만화는 굳이 메시지를 주려고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강지수 순경. 묵동경찰서에 젊은 남경이 전출 온다고 해 기대했더니, 웬걸. 아리따운 아가씨가 왔다. 외모부터 굉장히 아름답고, 패션이나 행동거지부터 주인공 여경보다 훨씬 숙녀다운 기품이 있는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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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내용과 관련이 없음. 출처: 안일범, 「그 형이 돌아왔다! 브리짓 20년만에 귀환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참전」, 『경향게임스』, 2022-08-08.


그런데 남자 맞았다. 하도 여성적이라 여자 탈의실에 들어가는 걸 아무도 제지하지 않아, 탈의실에서 함께 옷을 갈아입을 떄가 돼서야 알게 된 사실이었다. 강지수 순경은 여장남자였다.


본래 평범한 남성이었던 강지수. 치한을 잡기 위해 여장을 한 뒤 성공적으로 체포해내었다. 그런데 그 이후로 그만, 여장에 맛들려서 계속 여장을 하다, 이제는 자신의 정체성을 여성으로 구분짓기에 이른다. 말이 여장남자이지, 정체성이 여성이니 사실상 비수술 트랜스젠더.


그것뿐이면 좋을 텐데, 강지수의 직무능력은 여성적인 외모로 치한을 유인하는 것 말고는 형편없다. 사격을 하면 권총 반동을 못 이겨 휘청거리고, 겁도 굉장히 많아, 검도 대련을 할 때도 끝까지 물러서고는 소심하게 살짝 휘두르는 게 전부였다. 이러니 매일 같이 소매치기를 쫓고, 범죄자들과 육탄전을 벌이는 노한나와 민호영의 성에 찰 리가 없었다.


그 형편없는 모습에 질린 노한나와 민호영은, 그의 내면에 숨은 남성성을 끌어내 남성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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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내용


이 줄거리만 봐도 대충 다음 이야기나 교훈이 예상될 것이다. 성 정체성을 두고 고민하는 경찰이라는 소재부터가 그렇잖은가. 특정 교훈과 메시지를 끌어낼 수 밖에 없는 소재. '성 정체성은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혹은 '경찰은 경찰다운 사람이 하는 것이다. 능력이 중요하다. 성 정체성은 문제가 아니다.'

근데 그런 거 없다. 이 에피소드는 왁자지껄한 난장판과 함께 개그로 끝난다.


그나마 '남장여자는 뭐라고 안 하면서 여장남자에겐 손가락질부터 하느냐'는 논조의 대사가 나오긴 하지만, 그건 뒤에 나올 난장판을 위한 도구에 불과하다. 어떻게 이런 소재를 쓰고서 이야기의 방향을 이렇게 틀어버릴 수가 있나. 이런 결말로 가는 게 가능하단 말인가, 싶을 정도로 생각 외다.

그리고 여성 직업인의 이야기이므로 으레 그렇듯 여성인권에 대한 이야기가 따라올 것만 같지만, 없다. 간혹 여자라서 무시하는 범죄자가 나오기는 하는데, 손에 꼽을 정도이다. 나와도 주인공 일행이 현실에 절망하거나, 여성이 부당함으로 불만을 가지는 건 없다. 그냥 힘과 능력으로 밀여붙여 입을 다물게 한다.


남경의 묘사도 그렇게 무능하게 나오진 않는다. 워낙 여경 콤비가 뛰어나게 묘사돼 인상이 흐릿하긴 하지만, 남경들도 딱 존재를 잊을 만 하면 중요한 순간에 나타나 여경 콤비를 위기에서 구해준다. 주인공을 부각시키기 위해 지능과 능력이 심각할 정도로 훼손돼 등장하는 엑스트라가 아니라, 같은 지붕 아래 밥을 먹고 지내는 동료들로 묘사된다. 남경들이 여경 콤비의 공적을 시샘하지도 않고, 여경 콤비가 남경의 무능을 질타하는 장면도 없다. 서로가 서로를 돕고 고마워한다.


주인공의 평온한 일상을 보여주어 독자를 쉬게 만드는 작품인데, 메시지와 투쟁이 있으면 안 되니까 이렇게 된 것이다. 주인공들이 지키려는 건 일상이지 가치관도 신념도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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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내용과 관련이 없음. 출처: 채널A.



내 입맛엔 안 맞는데, 다른 거 없나?

그런데 이 만화에 아무런 메시지가 없다면, 그건 그냥 제복 여성 페티시로 점철된 오락용 만화에 불과하지 않은가? 그런 심한 말로 일축하기는 좀 그렇긴 하지만, 일단 오락용 만화 맞다. 그러나 목적에 충실하다. 이 만화가 애니메이션, 드라마, 라이트노벨, 게임 등으로 히트를 친 건, 그런 요구를 만족시켰기 때문이다. 만화적 과장으로 가득한 즐거운 축제. 무겁고 딱딱하지 않아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만화.


80년대 만화라 지금 읽기엔 유머센스부터 낡은 감이 있어서 안 읽힐 것 같지만, 오래된 유머센스를 가진 『사신 짱 드롭킥(2012)』이 지금도 잘 읽히는 걸 보면 그다지 상관없을 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너무 안 맞는다면 다른 만화도 있다. 이 만화와 같은 모닝(モーニング)지에 연재된 여경 콤비의 만화, 『하코즈메 ~파출소 여자들의 반격~(2017)』. 이건 또 현실적인 경찰 이야기에 포커스를 맞춘 만화인데, 대사부터 웃기다.


교통단속을 하는 경찰관에게 욕지거리를 하는 시민을 상대한 이후 "경찰관의 주요 업무는 샌드백이야. 범인을 잡을 때보다 샌드백이 되는 시간이 훨씬 길어." 라며 푸념을 하는 것도 그렇고, 난동을 부리는 여성이 나타나자 "아, 이럴 때 여경이 있어서 천만다행이야!" 라며 뭘 하지도 않고 여주인공에게 떠넘기는 남경의 모습 등. 경찰의 현실적인 고충이 잘 묘사되어있다.


의경 내무생활이라는 독한 내용을, 에쁜 그림과 유머로 중화시켰기에 널리 읽혔다는 만화 『뷰티풀 군바리』의 인기를 생각해 보면, 오늘 소개한 만화보다는 하코즈메가 한국 독자 입맛에 더 잘 맞을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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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 갤러리 만화 리뷰 대회 출품작입니다.

* 해당 리뷰에서 다룬 만화는 후지시마 코스케의 『체포하라』. 정다원 감독의 『걸캅스(2019)』는 영화만 나왔습니다. 계획되어있던 걸캅스 드라마는 결국 무산되었습니다. 게임, 라이트노벨, 애니메이션도 없습니다.

* 종이책은 절판됐지만, 2020년에 전자책으로 복간되었습니다. 후지시마 코스케, 『체포하라』, 서울미디어코믹스.






출처: 독서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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