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한국경제붕괴를 바라보며 쓰는 반지하방 이야기

ㅇㅇ(218.238) 2022.08.12 01:55:01
조회 49778 추천 880 댓글 1,613

개인적인 경험담들이다. 일반화 하려는 생각은 없다. 그냥 이런 삶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까봐 쓴다.


지금도 반지하방에서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고, 지금 30-50세대중에서 반지하방 살았던 사람들도 많을꺼다.


아래 사진은 예전 내가 살던 동네다.


지금은 이 오래된 주택들 옆에 아파트가격이 15~30억정도 한다. 세상 참 많이 달라졌지?


물가상승 때문에 단순하게 비교하면 이상하겠지만 그 아파트들은 1~2억정도면 구입이 가능했다. 분양가는 3천만원이였고



7fed8274b58a69f751ee87e74183777300f5399bfc37ceb980ac0068fde792f4


저런 쪽문을 통해서 들어가면



7fed8274b58a69f751ee87e7418476732d5db93149c9f3d6eda99fa4393b0bbc


반지하 방들이 나온다.


7fed8274b58a69f751ee87e74e8376738941ded2e935056ae565beb898298afb


7fed8274b58a69f751ee87e74f817373fe039ee464ab252246d78bdca37e66e8


내 친구중에 아버지가 법무사이신분이 계셨지, 대대로 잘살았고 저런 주택의 주인이였다. 보통 주인집은 1~2층에 마련된 경우가 많았고 주택 사이드로


반지하 방들을 만들어서 세를 놓아서 부수입을 얻는 집들이 많았다.


내 친구들도 저런 반지하에서 살던 사람들도 많이 있었고 자주 놀러가서 놀았지


보통 들어가보면 원룸식으로 된곳도 있지만, 대부분 화장실, 부엌 겸 거실현관, 방2개인 경우가 많다. 낮에도 전등을 켜야될 정도로 어둡고


좋게 말하면 구수한 냄새가, 나쁘게 말하면 영화 기생충에서 말하는 "그 냄새가 났다."


당시에 나는 그걸 불쾌하다고 생각 안했고, 주변 어른들도 가난한 사람을 불쾌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친구들끼리도 사는걸로 차별하지 않았고, 지금처럼 급을 나누지도 않았다.


어렸을 때 사귀던 여자친구도 반지하에서 살았다. 남동생 1 부모님


두분다 지방에서 올라온 분이셨고, 아버지는 주변에 통신관련 회사에 근무했고(지금 생각해보면 KT였다.), 어머님은 식당에서 일하셨던걸로 기억한다.


다들 그렇게 살았고, 보편적으로 저런 환경들에서 살아서 저게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적었던 걸로 기억한다.


다 IMF 여파로 가난해진 사람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에 서브프라임이 터지고 대규모 구조조정이 되었고


여자친구 아버지는 회사에서 나오셨고, 퇴직금으로 처음에는 막걸리 관련된 자영업을 하시다가 금방 접고, 막창전골집을 하셨던걸로 기억한다.


1~2년 잘하시다가 폐업하셨고 이후부터 이 집은 몰락하기 시작하더라.


아버지는 일하시다가 허리다쳐서 병원 신세 지시고, 어머님은 주변 식당에서 일하시고, 여자친구는 지방의 반도체 공장으로 일하러 가버렸다.


자연스럽게 나는 이 집과 멀어졌고, 나중에 여자친구가 죽었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럼 우리 집은 어떠했는가? 아버님 어머님 둘다 공직에 계셨고, 운 좋게 당첨된 주공 아파트에 입주해서 살았다.


이후에 이집을 팔고 잠실로 이사했고, 갭투자로 아버지는 큰 돈을 버셨다. 물론 팔아봤자 세금 제하면 남는것도 없겠지만 돈을 번건 사실이다.


그게 내돈이 아닌게 문제지. 나는 학교졸업하고 여러 회사다니다가 지금은 조그마한 사업체를 운영한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한국경제의 위기는 무엇일까?


내 전 여자친구의 부모님들은 둘다 성실하신 분이셨고, 법없이도 사실 선량한 사람들이였다.


흥청망청 돈쓰던 사람들도 아니고, 둘다 학력수준이나 지성이 떨어지던 사람도 결코 아니다.


그럼 이 두집은 어디서 이렇게 벌어진걸까?


내가 생각하긴 3가지정도다.


1. 운 좋게 당첨된 주공아파트


2. 정년까지 안정적인 일자리


3. 큰 리스크가 적었던 삶


나의 아버지나, 여자친구의 아버지나 크게 다르지 않다. 지방에서 올라왔고, 학력수준은 비슷하고, 인성마저 비슷하다. 성격도 같다.


내 여자친구의 아버님이 큰 월급 안받더라도 안정적인 직장이 였다면 저 집안이 풍지박살이 났을까? 과연 저 아버지는 누구 말따라 게으른 인간이였을까?


다 능력이 부족해서 였을까?



대기업 다녀보면 알겠지만 기본급은 매우짜다. 하이닉스나 삼성전자 오퍼레이터, 메인터너스 기본급보면 놀라는 사람들도 있을꺼다.


소위말하는 고액연봉이라는것도 대략 5~6천만원정도다. (10년차기준)


이 연봉의 정체는 성과급이다. 지금은 반도체가 잘나가겠지만, 시장상황이 안 좋아지면 대규모 구조조정이 이루어진다.


누구는 말할꺼다. 회사가 힘들면 대규모 구조조정은 당연한거지 뭔 말이 많냐?


여기 일잘알들 많던데.. 자꾸 일본 대기업 사무직애들 연봉가지고 와서 비교하는데


생산직을 비교해보자면


일본의 성과급은 높지 않다. 기본급도 높지 않다. 대신 고용이 안정적이다.


물론 회사마다 다르고 케이스마다 다르겠지만 일본은 보편적으로 최소 50세까지는 데리고 간다.

(지금 삼성이나 하이닉스 다니는 사람들은 정년보장된다고 말하지만, 불황 들어가면 결국 파리목숨이다.)




급격하게 잘리는 경우도 많지 않다보니까 가정이 안정적이다.


한국사회를 보자. 그마나 대기업들은 노조와 언론때문에 막자르진 않지만


85% 이상이 다니는 중소기업은 무차별이다. 노조? 바로 경기 꺾이면 자기 발로 나가게 한다.


나도 회사를 운영해보니까 중소기업을 이해할 수 밖에 없다. 경기가 안 좋아지면 데리고 가고 싶어도 데려갈 수가 없다.


사회적 신뢰가 무너저 있어서 직원들도 어떻게든 연봉을 땡겨받으려고 한다.


사람이 그나물에 그밥이지만 분명하게 사람마다 차이는 존재하고 임금테이블도 다르다.


능력이 안되면 호봉을 원하고, 능력이 되면 성과급을 크게 요구한다.


이게 둘다 맞지 않으면 결국 사람은 떠난다.


결국 사장 입장에선 임금동결, 성과급 미지급과 복지 축소다. 이거 하는순간.. 능력 있는 사람들은 다 떠난다고 보면 된다.


누구 말따라 돈 못벌면 사업 접어야지. 그게 선택적 자유팔이들이 주장하는 무책임한 논리다.


결국 한국의 모든 문제는 고용 불안정에서 오는 여파가 대부분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고용주도 쓰레기지만, 피고용인들도 쓰레기들이 많다.


회사가 투명하게 운영되어야 되는데, 주변 사장들보면 부인, 자식, 백두혈통들 직원으로 넣고 다크템플러짓하면서 회사돈 빼먹는 회사들 무수하게 봐왔다.


가족여행을 법인카드로 출장으로 기입해서 쓰질 않나, 법인카드가 그냥 개인카드다. 그런데 이러한 부패는 아무도 제제하지 못한다.


사회적 신뢰가 무너지니 고용주나, 피고용인이나 너도나도 털어먹다 망하는 회사가 부지기수다.


이 꼴 보기 싫어서 독립한건데, 인간 환멸만 늘어간다.


각설하고


내가 살면서 느낀건


특수한업무 제외하곤 개개인의 능력은 거기서 거기다.


의지론을 극혐했지만, 결국 한 개인의 의지와 최소한의 도덕성이 중요하다.


나를 빨갱이라고 말할지 모르겠으나


살아보면


어짜피 인간은 거기서 거기이고


안정적인 주거환경과 일자리가 있는 사회시스템이 만들어진다면


그토록 바라던 선진국이 될 수 있다.


케인지안이나 시카고학파나 정답은 없다.


케인지안들대로 하면 피고용인들의 부패가 시작되면 결국 나라를 좀먹고 썩어갔고,


시카고학파들대로 하면 고용주의 부패가 시작되면 결국 나라가 불안정해지고 좀먹고 썩어갔다.


세상은 정반합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미세한 조율들이 필요한데. 이건 신만이 할 수 있겠지


하지만 인류가 성장하고 안전보장이 필요하다면


완벽할순 없겠지만 부패하지 않는선에서 안정화된 사회를 만들어야한다. 이게 아니라면 전세계는 한국꼴이 날꺼다.


자꾸 선택적자유팔이들은 미국모델을 가져오는데, 한국은 미국모델을 사용할 수 있는 국가 규모나 시스템이 아니다.

단지 그들이 말하는건 자기들 유리한 입장을 대변하기 위한 선택적 자유팔이를 할뿐이다.


선택적사회주의자들도 마찬가지다. 자기 입맛에 맞는 이야기만 가지고 와서 꾸며댈뿐, 사회주의의 문제점은 애써 외면하고 숨기기 급급하다.


내가 항상 주장하는게 있다. 국민적인 합의를 통해 신뢰를 회복하지 못하면 반드시 이 나라는 망한다.


이미 시스템은 붕괴되었고, 이제 추락할 일만 남았다.


선택적 자유팔이들이 생각하는것처럼 보이지 않는손이 알아서 해결해주겠지? 라고 생각 하는건 무책임 한방임이 아닌가?


선택적 사회주의자들이 말하는것처럼 근본적인 문제를 건들지 않고 대중영합주의로 세상을 재단하고 권력을 자기편들끼리 나눠먹는걸 우리는 "부패"라고 한다.


나는 나의 아버지나, 내 여자친구의 아버지가 누가 더 잘났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냥 평범한 소시민이였고, 항상 최선을 다해서 가정을 꾸린 사람들이였다. 그 누가 이들을 비난하는가?


비난하는 자야말로 위선자요, 선민의식에 빠져살며 겁이나서 사다리를 걷어차는 비겁자가 아니던가?














출처: 출산율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880

고정닉 165

417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타투가 보기 싫어 지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2/09/26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697/2] 운영자 21.11.18 416101 198
81019 [식갤] 4월부터 현재까지 베란다변화 [127] 구름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5 8353 74
81017 [디갤] Arsenal of Democracy [50] Mil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5 3749 34
81015 [싱갤] 싱글벙글 신삼국지(feat.쬬).jpg [172] ㅇㅇ(180.182) 01:35 16185 156
81013 [장갤] 만화) 미국 살 끄니까 7화 [41] 낙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5121 51
81009 [레갤] 드디어 중세여관 해창 복원 완료했다!! [64] 중세레붕이(24.17) 01:05 6465 74
81007 [싱갤] 싱글벙글 바이든 또 말실수 [384] ㅇㅇ(112.162) 00:55 33536 385
81005 [그갤] 꼴리는대로 그린거 모음 [58] ㅇㅇ(175.203) 00:45 9381 48
81003 [디갤] 오랜만의 음식사진 (Z24-120) [28] 체르마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5 3970 19
81001 [K갤] 주문토끼 콜마르 성지 순례 [51] 업사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5 4461 44
80999 [해갤] 21세기 축구선수 퇴장순위.jpg [241/1] 귤귤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15 24768 408
80997 [싱갤] 고전고전 돈스파이크 버터 먹방 [312] ㅇㅇ(112.150) 00:05 41437 568
80995 [삼갤] 삼갤동화)걸사마의 발차기.jpg [80] 삼갤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8586 238
80993 [카연] 초딩시절 기이한 일을 겪는.MANWHA [94] 망상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11152 76
80989 [싱갤] 오싹오싹 세계 미인대회 최고령 참가자..jpg [22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34988 87
80987 [N갤] 강원도 엔붕이의 마산 2박 3일 여행 [24] ㅇㅇ(223.39) 09.29 4387 68
80985 [야갤] 망사용료법.....트위치 유튜브 상황.....jpg [2657] ㅇㅇ(223.38) 09.29 68817 1117
80983 [몬갤] 결국 소원 들어줬네ㅋㅋㅋㅋ [174] ㅇㅇ(183.96) 09.29 26543 277
80981 [근갤] 19개월 비포 에프터 ㅁㅌㅊ 사진 많음 [698] 십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24637 76
80979 [카연] [경제툰] 주식시장의 탄생 이야기.manhwa [79] 무선혜드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8748 131
80977 [필갤] 옛날사진들 꺼내보기(스압주의) [26] _fi1m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4357 15
80975 [바갤] 1박 2일 양아치의 도시 청주바리 갔다옴 [136] 아이신기오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10513 75
80973 [차갤] 달러가 마음이 편하네 약후방주의 [188] 고졸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29503 229
80969 [싱갤] 훌쩍훌쩍 돈스파이크 때문에 영상 내린 유튜버 [362] 윤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63946 809
80967 [삼갤] 홍갤 펌) 김동주의 모든 것 [203] ㅇㅇ(220.119) 09.29 13564 241
80965 [닌갤] 9세대 신포켓몬 떴다 [295] 크라운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37166 216
80963 [국갤] 한동훈장관이 말하는 검수완박이 위헌인 이유 세가지 [60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17968 940
80961 [군갤] 우크라이나 재계 1위 근황 [18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50691 383
80959 [카연] 판타지 한컷 스토리 -강령술사- [70] A.Shipwrigh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8326 202
80957 [싱갤] 싱글벙글 밑밥깔았다 발목잡힌 여자친구 [615] 빅와쨩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53485 794
80955 [스갤] 싱글벙글.....갤럭시 의외로 많이 싸는 거.....jpg [373] ㅇㅇ(210.94) 09.29 45169 460
80953 [생갤] 러시아군 지혈대 사비로 챙겨오도록.jpg [672] ㅇㅇ(211.213) 09.29 22663 280
80951 [싱갤] 싱글벙글 스포츠 선수별 몸매 ...jpg [424] ㅇㅇ(211.47) 09.29 56344 359
80949 [야갤] 10대들의 성별갈등 반응 [1304] 원유그대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58173 338
80945 [코갤] 러시아 핵공격 임박? (feat 요오드 대량구입) [482] 메르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27354 261
80943 [주갤] 하루종일 일하고 온 남편은 독박벌이 아님? [784] ㅇㅇ(117.111) 09.29 33380 874
80941 [싱갤] 오싹오싹 가면이 벗겨지려는 아이...jpg [332] 빠요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62754 628
80939 [스갤] 수십년 디자인에대한 철학과 근본을 가지고 있는 기업과 아닌 기업의 차이 [532] ㅇㅇ(118.235) 09.29 27900 539
80937 [중갤] [단독] 사적채용 공세 퍼붓더니…文정부는 별정직 1.5배 폭증 [249] 미나Le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14402 372
80935 [주갤] 한녀 설계로 ㅈ되기 일보직전 공시생..jpg [1357] ㅇㅇ(125.131) 09.29 54218 1068
80934 [기갤] 해리스 미국 부통령 "북한 악랄한 독재정권","가짜뉴스" [37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10799 284
80932 [중갤] 랩틸리언도 한 번 털어먹었던 K-통신사..JPG [363] 해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35308 403
80931 [싱갤] 급식충들한테 무릎을 꿇은 할머니.jpg [734] ㅇㅇ(221.165) 09.29 57693 1070
80928 [기갤] 박민영 공식입장문 뜸 ...jpg [254]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35081 49
80927 [데갤] 카카오 신작겜 이건 너무한거 아니냐?? [409] ㅇㅇ(210.123) 09.29 38885 501
80926 [미갤] 영국은 놀랍게도 채권을 발행하면서 매입하고있다 ㅋㅋㅋ [863] 심심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27243 197
80924 [기갤] 국힘, MBC박성제 사장 등 4명 고발장 접수 [42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7312 188
80922 [알갤] 캄보디아 프롬펜 여행 후기 [13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8488 134
80921 [국갤] 국기기밀자료유출한 민주당의원 ㄷㄷ [474] 이별의순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28611 763
80919 [새갤] 본인 흑역사 시절 짤 풀어본다 [133] 유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20543 17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힛(HIT)NEW

그때 그 힛

1/3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