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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의 성 정체성에 대해 알아보자...jpg

신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8.14 00:05:01
조회 49574 추천 479 댓글 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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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있는 한 어느 마을.


그곳에는 이상한 미신이 떠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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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남자 쌍둥이는 "재앙"을 불러온다는


무시무시한 사실...!




따라서 남자 쌍둥이가 태어날 경우


입양을 보내지 않으면 죽임을 당했는데




누군가 양쪽 다 거부하고


동생을 남성이 아닌 여성으로 키우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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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자라 탄생한 것이


길티기어의 여장남자 미소년, 브리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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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브리짓 본인도


자신이 원래 남성임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고




나중에 성인이 된 브리짓은



"내가 쌍둥이 남자로서 마을에 큰 돈을 벌어오면


마을의 미신이 없어지고 모두가 행복해질거다"



라고 생각해




당당하게 남성임을 어필하며 현상금 사냥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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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사실이지만


이 때의 브리짓은 자신의 여성성을 혐오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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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예로 근육남 댄서 "미토 안지"를 보고



"멋있는 춤이다, 여자였으면 더 좋았을텐데..."라고 말하며


대놓고 여자를 밝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여러모로 남자라는 정체성이 더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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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로부터 시간이 지난


최근작 STRIVE 시점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사회에서 여성이라는 말을 듣고 자라왔으며 그에 맞게 행동했으나


실질적으로 자신은 남성이라고 인식하고 있기에



이러한 점 때문에 정체성에 혼란이 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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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디킨슨은


자신도 스스로를 숨긴 시절이 있었다며 공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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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무엇이 될지는


네 자신의 자유라는 조언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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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의 모습은


분석심리학 이론, "페르소나"로 설명이 가능한데





스위스의 심리학자 "칼 융"은



진정한 자신이 아니라 사회에서의 가면인 페르소나는


점점 팽창하여 자기 정체성까지 망가뜨릴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본모습을 찾아가는 자기실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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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은 사회에서 여성이라는 시선을 받아왔고


그에 맞춰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자랐다.




디킨슨 역시 가족을 위해서라는 이유로 자신을 숨겨왔으나


이에 괴리감이 계속 쌓여 결국 가족과 별거하게 된다.




양쪽 다 자신만의 페르소나를 만들어냈지만


결국 완전히 독립시키지 못해 팽창하여 혼란이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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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카이 키스크가 덧붙여


브리짓에게 또 다른 충고를 해주는데,




타인이 어떻게 생각하든 간에


자신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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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게임 갤러리의 대장 또한


점심에 세끼를 먹는 커비급 뚱땡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그렇다고 그가 헬스장에 다니는


근육남이 못 된다는 법이라고는 없다.




타인의 인식이 자신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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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디킨슨의 충고를 들은 브리짓은


"내가 아가씨라도 괜찮다. 난 여자니까."라며



자신의 남성성과 여성성 모두를 받아들이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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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LGBT적 요소로 따지자면



브리짓은 남자와 여자의 특성을 모두 다 가진,


궁극의 「안드로진」이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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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브리짓은 자기 실현을 이루어냈다.




중붕이들도 타인의 인식을 자신으로 여기지 말고


한번 스스로 진정한 자신을 찾아보는게 어떨까?





출처: 중세게임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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