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도착해서 삼정타워 갔다가 홀로라이브 줄 보고 ㅈ댄줄 알았음

근데 가보니 진짜 ㅈ댄거였음.. 동접 5천명이 다 온줄 알았다

사고싶었던게 많아서 부스에 줄 서느라 시간을 거의 다 보내가지고 사진 많이 못 찍은게 너무 아쉬웠다

본인은 평소에 거리사진, 반려동물 사진을 위주로 찍다보니 사람 찍는 데 익숙하지 않아서 미리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보정도 잘 할 줄 몰라요..

그리고 코스어분들께 초상권에 대해 여쭤보질 않아서.. 일단 올리는데 만약에 마음에 들지 않으시거나 껄끄럽다면 바로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전설의 쇼우코스와 내가 좋아하는 실험체 요한, 근데 요한 하시는 분이 실험체랑 이미지 매칭이 되게 찰떡이셔서 너무너무 맘에 들었음.

초반엔 너무 바빠서 다시 갈 일이 없던 지라 나중에 시간 남을때 다시 가서 요청 드렸는데, 부스 일에 힘드실텐데도 흔쾌히 찍어주셔서 너무 감사..

쇼이치 리다, 인파 너머로 보이자마자 와 이거 빨리 부스 줄 끝내고 사진 찍어야겠다 맘먹고 바로 가서 요청 드렸음. 쇼이치 코스어님이 칼 돌리는 묘기 보여주시는데 경황이 없어서 제대로 담지 못한 거 너무 죄송합니다 ㅠㅠ

혜진, 셀루 코스어님들 인기 많으셔서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시는데 마침내 한쪽 구석에 쉬러 가시는? 듯해서 염치 불구하고 사진 요청 드렸는데

바로 짐 있는 곳에 가서 부적 가져오시는 프로정신 ㄷㄷ 셀카도 같이 찍고 싶었는데 어버버하다 못 찍음.. 정말 내가 밉다

니나 의상 퀄리티 보고 진짜 무릎을 탁 치고 리다 술병 퀄리티 보고 다른 쪽 무릎을 쳤다 퀄리티 개지림ㅁ.. 리다 코스어분은 평소에 트위터에서 탐라너머 봤던 분이라 진짜 감격이었음.

비앙카.. 채고애요.. 같이 계신 펠릭스 코스어님이랑 같이 투샷 찍고 싶었는데 그때 카페 앞에서 어수선한 상태라 펠릭스 님이 안보여서 후딱 찍었음

걍 진짜 완전 비앙카셨음 이번에 비앙카 투표해서 아디나 떨어뜨리겠습니다 충성

스폭을알려주겠다. 일단 코스어? 라고 하기엔 애매해서 눈은 잘라서 올림..

스폭 퀄리티 급조했다고 한 거 치곤 엄청 잘 만들어서 보정할 때도 눈에 띄도록 했음. 너프 전에 스폭은 신이었는데...

부니스 진짜 처음보고 와 부니스다~ 하고 갔다가 총 퀄리티 보고 할 말을 잃었다. 내 앞에서 다른 입장객 분한테 탄약 꺼내는 거 보여주시는데 와 진짜 장난아니더라

그리고 다른 부니스 형제와 투샷. 진짜 개지림ㅁ 포스

부스 지키고 계시던 일렐루 코스어분.. 제가 아마 세번인가 사진 요청 드렸던 거 같음. 행사장 조명 때문에 찍었다가 맘에 안들어서 다시 가서 부탁 드리고.. 진짜 넘 민폐였을텐데 요청 드릴 때마다 흔쾌히 찍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근데 진짜로 일렐루 넘 찰떡이었어요. 걍 부스 컨셉도 그렇고 진짜 일레븐이 팔고 있는 것 같았음

부산 플리마켓을 간 이유 해츙아드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평소에 좋아하던 코스어기도 하고 아드 코스 하신다는 소식에 이런 행사 가본 적 없지만 이번엔 꼭 가야댄다 맘먹고 갔어요. 정말 진짜 너무너무 좋았어요.

부스 혼자 판매하시는 것도 힘드실텐데 코스 한 상태로 사진 촬영까지 하셔서 진짜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셨을 것 같음.. 폴라로이드 찍으려고 두 번 찾아갔는데 못 찍은 건 아쉽긴 해도 너무 귀찮게 만든건 아닐까 조심스럽네요. 그래도 셀카까지 흔쾌히 찍어주시고 진짜 오늘 성불했습니다.

이 외 다른 코스어분들 진짜 진짜 더 많이 찍고 싶었는데, 굿즈 욕심에 부스에 줄 서느라 많이 놓친게 너무너무 아쉽다.. 또 해 님블뉴런

사진이 불편하시다면 언제든 말씀해주시면 바로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