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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반목 열전 - 각룡류 (2)

ㄱㄹㄷㅌㅎ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8.15 13:10:01
조회 6050 추천 61 댓글 144

이번 "조반목 열전"에는 확실히 케라톱스과 각룡류들을 다룰 예정인데, 어제 정보글에도 설명했듯이 백악기 말의 대형 각룡류들은 퀼이 없었을 확률이 높음. 만약 내가 사진으로 가져온 복원도 중에 퀼이 있는 게 있다면, 지금으로서는 잘못된 복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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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라톱스과(Ceratopsidae)는 본래 케라톱스(Ceratops)라는 속명을 지닌 각룡류 공룡과 그 근연종들을 담고 있는 분류였음. 하지만 케라톱스는 모호명이 된 지 오래고 현재는 분류가 크게 카스모사우루스아과(Chasmosaurinae)와 센트로사우루스아과(Centrosaurinae)로 나뉨. 백악기 후기에 처음 등장하였고 딱 한 종을 제외하면 전부 북아메리카 서부에서 발견됨. 총 30종이 소개될 예정이고, 각 아과마다 15종이 소개될 예정. (이전 글들과 마찬가지로 전부 소개하지는 않을 거임)


참고로 케라톱스과 각룡류들의 뿔과 프릴이 방어용이라는 가설은 완전히 맞다고 보기 어려운 게 일단 각룡류들 종마다 프릴과 뿔 배치가 다름. 프릴이 비교적 낮게 치우쳐져 있는 경우도 있고 뿔이 있는 케라톱스과 각룡류들 중에서도 에이니오사우루스처럼 뿔이 적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에는 애매하게 자란 이들도 많음. 게다가 BBC에 The Truth about Killer Dinosaurs에서 실험을 한 결과 트리케라톱스는 심하게 돌진해서 부딪히면 아래턱이 부러질 수도 있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함. 결정적으로 프로토케라톱스에 관한 연구가 두 차례 이어졌는데 두 연구 모두 각룡류의 프릴이 성 선택에 영향을 주었다는 가설을 입증함. 때문에 주 용도는 과시하기 위함이지만 필요할 때에는 적을 위협하는 정도로 보는 게 맞을 거임. (트리케라나 토로도 뿔로 찌르라면 할 수 있겠지만 주무기라고 하기에는 애매할 듯.)


1. 시노케라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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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발견된 대형 케라톱스과 각룡류. 1억년 뿔공룡의 비밀을 통해 처음 알게 된 공룡임. 몸길이는 5미터에 몸무게는 2톤 정도로 추정됨. 센트로사우루스아과에 속하고 주청티라누스, 산퉁고사우루스 등의 공룡들과 같이 살았음. 이 공룡의 발견은 고생물학계에 나름 화제거리였다고 하는데, 그간 케라톱스과 공룡들이 북아메리카에서만 살았다는 인식이 완전히 뒤바뀌었기 때문. 개인적으론 북미의 근연종들이 아시아로 돌아와서 진화한 게 아닐까 싶음.


2. 디아블로케라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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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에서 발견된 센트로사우루스아과 공룡. 최초의 센트로사우루스아과 공룡이고, 같은 시기에 최초의 티라노사우루스과 공룡인 리트로낙스와 함께 공존함. 크기 자체는 큰 편은 아니라서 몸길이는 4.5미터에 몸무게는 1.3톤 정도로 추정됨. 개인적으로 속명이 악마(디아블로)와 뿔달린 얼굴(케라톱스)를 합쳐 만들어졌다는 게 인상깊고 뿔도 굉장히 특이한 구조로 나있음.


3. 알베르타케라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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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발견된 거대한 센트로사우루스아과 공룡. 뿔의 위치가 카스모사우루스아과에 속하는 트리케라톱스 등의 공룡들을 유독 연상시키는 해도 분류상 센트로사우루스아과가 맞음. 같은 과 내에서도 거대한 축에 속해서 몸길이는 5.8미터에 몸무게는 3.5톤에 달함. 같이 산 육식공룡은 비슷한 체급이지만 조금 더 가벼운 다스플레토사우루스.


4. 아바케라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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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에서 발견된 센트로사우루스아과 공룡. 모식 표본 기준 몸길이는 2.3미터에 달하는 작은 공룡이지만 이 공룡의 것으로 추정되는 두개골을 바탕으로 추산한 결과 몸길이는 4미터에 몸무게는 1톤 정도 된다고 함. 특이하게도 프릴에서 손상된 부분에 구멍이 있었다고 하는데 뭔가 WWD 3D가 생각나는 듯.


5. 나수토케라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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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에서 발견된 센트로사우루스아과 공룡. 쥬라기 월드: 더 게임 덕분에 처음 알게 된 공룡임. 다른 케라톱스과 각룡류와 구분되는 점은 코에 공기가 가득차있는 기낭과 같은 구조가 있었다고 추측된다는 거임. 고생물학자 데이비드 혼은 이 공룡의 뿔이 마치 소의 뿔을 연상시킨다고 주목하기도 했음. 두개골의 길이는 1.5미터에 몸 전체 길이는 4.5미터, 몸무게는 1.5톤으로 추정됨.


6. 웬디케라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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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발견된 센트로사우루스아과 공룡. 2015년에 명명되어서 비교적 최근 학계에 소개된 공룡임. 총 184개의 아성체와 성체의 표본들이 발견되어 무리를 짓는 공룡일 확률이 높다고 함. 다스플레토사우루스와 알베르타케라톱스 등과 공존함. 몸길이는 4.5미터, 몸무게는 1.5톤으로 추정됨.


7. 코로노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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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발견된 센트로사우루스아과 공룡. 속명의 뜻은 '왕관 도마뱀'이고, 이 공룡을 명명한 학자 중 한 명인 마이클 라이언은 태양의 코로나 현상을 생각해서 왕관을 뜻하는 라틴어인 '코로나'에서 따와서 속명을 지어줬음. 해외에서는 이거 때문에 '코로나' 부분 가지고 드립치는 사람도 있고 마이클 라이언 본인도 알고 있음. 몸길이는 5미터에 몸무게는 2톤 정도로 추정됨.


8. 센트로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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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발견된 센트로사우루스아과 공룡. 여러 개체들이 한 곳에서 같은 시기에 죽은 것으로 보이는 화석들이 발견된 덕분에 무리를 짓는 동물이라는 점을 유추할 수 있음. 학자들은 무리가 홍수에 빠져 죽었다고 추측하고 있고, 플래닛 다이너소어에도 이게 잘 드러나있음. 검룡류인 켄트로사우루스와 이름이 혼동될 수도 있는 게 속명의 뜻도 똑같은 의미이기 때문. 그래서 이 글에서는 정확히는 켄트로사우루스라고 불러야 하지만 영어권 발음을 따라서 센트로사우루스라고 부르는 거임. 몸길이는 5~5.5미터에 달하고 몸무게는 2~2.5톤 정도로 추정됨.


9. 스피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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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발견된 센트로사우루스아과 공룡. 화석 자체는 1916년에 유명한 화석 수집가인 찰스 스턴버그와 그의 아들인 레비 스턴버그에 의해 발견되었지만 당시에는 단편적이라는 이유로 제대로 연구가 진행되지 않았고, 영국의 어류 전문 고생물학자인 아서 스미스 우드워드 경은 찰스 스턴버그에게 아예 이 화석은 같잖은 쓰레기라고 편지를 보내며 욕했음. 95년이 지나 2011년에 다양한 학자들이 모여서 이 공룡의 화석을 연구해 학명을 새로 부여해줬고, 이 공룡의 종명인 스턴버고룸은 스턴버그 가를 기리기 위해 붙여짐. 몸길이는 4.5미터에 달하고 몸무게는 1.3톤 정도로 추정됨.


10. 스티라코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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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로사우루스아과 공룡 중 꽤 유명한 종. 나름 지역 차가 있는 캐나다와 미국 두 곳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아 센트로사우루스아과 중에서도 나름 성공적인 종으로 보임. 본래 3종이 있었고 한 종은 루베오사우루스(Rubeosaurus)로 분류되었다가 지금은 알베르텐시스(S. albertensis) 한 종만 인정되고 루베오사우루스도 스티라코사우루스의 동물이명으로 여겨짐. 어릴 때 공룡 서적이나 장난감으로 많이 보기도 했는데, 프릴 위에 난 뿔 장식들과 코 위에 난 뿔 덕분에 특유의 모습이 기억에 남았음. 그래서 Dinosauria에 나왔을 때 정말 좋았음. (위 사진 참고) 몸길이는 5~5.5미터에 몸무게는 1.8~2.7톤으로 추정되어서 센트로사우루스아과 내에서도 거대한 종임.


11. 에이니오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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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 난 갈고리 모양의 굵은 뿔로 유명한 미국의 센트로사우루스아과 공룡. 공룡혹성을 보기 전에도 알고 있던 공룡이라서 나올 때 꽤 반가웠음. 공룡혹성에서 스콧 샘슨이 설명하듯이 에이니오사우루스는 각룡류들의 뿔이 항상 직접적인 무기로 쓰였을 가능성을 부정하는 예시 중 하나임. 이 뿔은 어딜 봐도 다스플레토사우루스 등의 육식공룡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방어하기에는 부적절한 구조임. 이 뿔은 스콧 샘슨이 설명하듯이 방어용 무기 대신 과시용 특징일 가능성이 더 높음. 몸길이는 4.5미터에 몸무게는 1.3톤 정도로 추정됨.


12. 아켈로우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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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거대한 센트로사우루스아과 공룡. 코 위에 난 혹 같은 부분은 바로 뒤에 소개할 파키리노사우루스처럼 박치기를 하는 데에 쓰이지 않았을까 하는 가설이 있음. 몸길이는 6미터에 몸무게는 3톤 정도로 추정됨. 동체급의 다스플레토사우루스와 고르고사우루스와 공존했다고 여겨짐.


13. 파키리노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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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메리카의 유명한 센트로사우루스아과 공룡. 캐나다, 미국, 그리고 알래스카에서도 화석이 발견되었고 상파뉴절부터 마스트리히트절까지 생존해서 센트로사우루스아과 내에서 가장 성공적인 공룡으로 여겨짐. 총 3종이 있는데 종마다 얼굴에 각기 다른 형태의 혹을 지니고 있고 그간 다큐멘터리나 영상 매체에선 알래스카의 페로토룸(P. perotorum)이 가장 많이 나왔음. 위에 소개된 에이니오사우루스와 아켈로우사우루스는 파키리노사우루스의 근연종으로 분류됨. 크기는 종에 따라 다르지만 몸길이는 5~6미터에 몸무게는 2~3톤 사이로 추정됨.


14. 제노케라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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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발견된 센트로사우루스아과 공룡. 가장 오래된 센트로사우루스아과 공룡 중 하나임. 주로 머리만 발견되었고 드로마이오사우루스 등의 공룡들과 공존함. 개인적으로 위의 복원도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소개하고 싶었던 공룡임.


15. 메두사케라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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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발견된 센트로사우루스아과 공룡. 다른 센트로사우루스아과 공룡과 구분되는 특징은 프릴 양 옆에 난 세 개의 뿔임. 개인적으로 이름에 '메두사'가 들어가있는 거하고 프릴에 달린 뿔 장식 때문에 그런 지에 기억에 남는 공룡임.


16. 메르쿠리케라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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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및 미국에 서식했던 카스모사우루스아과 공룡. (여기부터는 카스모사우루스아과 공룡들이 소개될 예정.) 센트로사우루스아과의 특징이 있기는 하지만 분류상 카스모사우루스아과에 속함. 같이 공존한 포식자 중 수각류인 다스플레토사우루스와 악어 데이노수쿠스 등이 있음. 몸길이는 4미터에 몸무게는 1톤 정도로 추정됨.


17. 코아후일라케라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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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북부에서 발견된 카스모사우루스아과 공룡. 같은 지역에 공룡이 다른 지층들과는 비교적으로 많이 발견되지는 않아서 정확한 생태는 알 수 없지만 다양한 조각류 공룡들과 살았다는 거는 알 수 있음. 이 지층에선 데이노케이루스과 공룡인 파락세니사우루스(Paraxenisaurus)도 발견됨. 몸길이는 4미터에 몸무게는 1톤 정도로 추정됨.


18. 카스모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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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발견된 카스모사우루스아과 공룡. 플래닛 다이너소어에서 처음 보고 알게 된 공룡임. 위에 소개된 스피놉스와 마찬가지로 찰스 스턴버그가 발견한 공룡으로 다스플레토사우루스와 고르고사우루스 등의 육식 공룡과 공존함. 몸길이는 4.3~4.8미터에 몸무게는 1.5~2톤에 달한다고 추정됨.


19. 코스모케라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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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에서 발견된 카스모사우루스아과 공룡. 프릴 위에 난 여러 개의 뿔이 돋보이는 종임. 스티라코사우루스와 마찬가지로 프릴 위에 난 뿔들은 장식용일 가능성이 높음. 몸길이는 4.5미터에 몸무게는 1.2톤 정도로 추정됨.


20. 바가케라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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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케라톱스(Vagaceratops)는 캐나다에서 발견된 카스모사우루스아과 공룡. 몽골에서 발견된 비교적 작은 각룡류인 바가케라톱스(Bagaceratops)와 혼동되는 공룡임. 몸길이는 4.5미터에 몸무게는 1.2톤 정도로 추정됨.


21. 아구야케라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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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서부에서 발견된 카스모사우루스아과 공룡. 악어 데이노수쿠스와 곡룡류인 에드몬토니아와 공존했음. 이전에는 카스모사우루스의 일종으로 분류되었지만 나중에 지금의 속명을 얻게 됨. 몸길이는 4.3미터에 몸무게는 1.5톤 정도로 추정됨.


22. 유타케라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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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에서 발견된 카스모사우루스아과 공룡. 스콧 샘슨과 여러 학자들이 명명한 공룡으로 테라토포네우스(Teratophoneus)라는 티라노사우루스류 공룡과 공존함. 몸길이는 5미터 이상에 몸무게는 2톤 정도로 추정됨.


23. 펜타케라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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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모사우루스아과 공룡 중 꽤 유명한 축에 속하는 종. 미국에서 발견되었고 스테고케라스라는 후두류와 피스타히에베르소르(Bistahieversor)라는 티라노사우루스류 공룡과 공존함. 몸길이는 5.5~6미터에 몸무게는 2.5톤 정도로 추정됨. 참고로 굉장히 유사하지만 더 거대한 각룡류인 티타노케라톱스(Titanoceratops)라는 다른 각룡류가 현재 펜타케라톱스의 동물이명이 아닌 지에 대한 논란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이게 맞다면 펜타케라톱스의 최대 개체는 크기가 굉장히 크다는 얘기가 되어서 최대 몸길이가 6.5미터 이상에 최대 몸무게는 4.5톤 이상으로 늘어날 수도 있음.


24. 아르히노케라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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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발견된 카스모사우루스아과 공룡. 한때 이 공룡으로 여겨지던 몇몇 표본들이 토로사우루스의 것으로 옮겨지기도 하는 등 표본과 관련해서 약간의 논쟁이 있는 종임. 몸길이는 4.5미터에 몸무게는 1.3톤 정도로 추정됨.


25. 안키케라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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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발견된 카스모사우루스아과 공룡. 많은 단편적인 두개골들이 찰스 스턴버그에 의해 발견되었고 이들은 각각 이 공룡의 성장 과정을 나타낸다고 학자들 사이에서 여겨짐. 몸길이는 4.3미터에 몸무게는 1.2톤 정도로 추정됨.


26. 레갈리케라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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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발견된 카스모사우루스아과 공룡. 카스모사우루스아과에 속하지만 프릴이 센트로사우루스아과의 특징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학자들은 이에 대해 수렴진화로 추측함. 몸길이는 5미터에 몸무게는 2톤 정도로 추정됨.


27. 시에라케라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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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뉴멕시코에서 발견된 카스모사우루스아과 공룡. 1997년에 발견되었고 본래 토로사우루스의 화석으로 여겨졌다가 올해 2022년에 학명이 새로 명명됨. 알라모사우루스 등의 공룡들과 공존했다고 추측됨.


28. 에오트리케라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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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발견된 카스모사우루스아과 공룡. 거의 3미터에 달하는 가장 긴 두개골을 지녔지만 두개골 외에 제대로 보존된 부분이 없어서 많은 정보를 알 수는 없고 분류상으로도 논란이 있는 종임. 트리케라톱스와 토로사우루스와 몸 구조가 비슷하다는 가정 하에 추정하면 몸길이는 최대 8.5~9미터에 몸무게는 최대 10톤 정도로 추정됨. 물론 이 추정치도 단편적인 화석을 바탕으로 했으니 곧이곧대로 믿기는 어려움.


29. 토로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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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케라톱스와 함께 가장 유명한 카스모사우루스아과 공룡. 두 공룡 모두 거의 비슷한 크기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캐나다와 미국에서 화석이 발견됨. 본래 마스트리히트절 최후반부까지는 살지 못했다고 여겨졌으나 캐나다에서의 발견을 통해 그렇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짐. 한때 트리케라톱스의 동물이명이라는 주장이 있었으나 지금으로서는 잘 받아들여지지는 않는 편.


30. 트리케라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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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유명한 각룡류. 분류상 카스모사우루스아과에 속함. 티라노사우루스의 맞수라는 이미지가 강하고 실제로도 두 공룡은 동체급이라서 둘 다 몸무게가 개체에 따라 5~9톤 사이로 여겨짐. 몸길이는 약 8~9미터 정도로 추정됨. 안타깝게도 다큐멘터리에서는 티라노사우루스에게 먹히는 채로 등장한 경우가 더 많아서 사실상 제대로 활약한 게 The Truth About Killer Dinosaurs와 1억년 뿔공룡의 비밀 정도. 자라면서 두개골의 모양과 뿔의 형태가 바뀌는 건 나름 특이한 특징임.


개인적으로 지난 번 글보다 더 방대한 양의 정보가 있어서 더 쓰기 힘든 글이었음. 전체적으로 각룡류는 정말 성공적인 분류군이 맞고 신기한 종들이 많다고 생각함. 참고로 한 가지 소개할 정보가 아직 남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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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케라톱스의 피부(위 사진 중 첫번째)를 보면 마치 악어와 같은 형태의 비늘이 나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와는 반대로 프시타코사우루스는 내가 어제 소개한 공룡 피부 관련 논문에 의하면 원뿔 형태의 비늘을 지녔다고 함. 아마 퀼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 중 하나가 이런 피부의 차이가 아닐까 싶음.




출처: 공룡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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