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들은 소속만 IRS일뿐인 Law enforcement 권한을 가진 공무원 즉 경찰이며 실제로 POLICE라는 직함까지 쓰고 있다.
한마디로 범죄를 수사중인 사람들이니 당연히 총기를 휴대할 수 밖에 없다
한국에선 Police = 경찰 이라는 단순한 등식으로 번역하지만 자세히 그 일면을 보면 그것이 복잡다양하다.
잠깐 삼천포로 새서 딴얘기를 해보자면.
연방정부 소속 경찰은 마셜 같은 보안관(전 국토에서 권한이 있음으로 주로 현상수배범 담당이라 공항과 비행기에서 업무(범죄자 체포 이송)가 가장 많음. 당연히 전국토를 돌아댕김.)이나 국세청의 law enforcement 권한이 있는 직원들(세금 관련 업무에만 집행 권한이 있는 그냥 경찰처럼 하고 다님), 많이들 아는 FBI, 이민국소속 국경수비대, 산림청소속 law enforcement들, 마약전문 담당인 DEA, 국토안보부 소속 수사관, 화기단속국 소속 경관, 펜타곤이나 백악관처럼 연방정부시설 전문 경관들(한국으로 치면 국회경위나 방호직 청경 같은)등등등. 반면 주정부 소속은 시를 담당하는 PD(Police Department 가장 사람 숫자가 많음. 우리가 생각하는 대표적인 이미지의 그 경찰) 그보다 큰 단위의 state trooper, 주 안에서 가장 큰 단위의 치안 담당인 카운티 소속 sheriff, deputy(이것들도 마셜이랑 똑같이 한국말로 싹 다 보안관이라 하지만 다 다른거임. 영화에서 시골경찰로 자주 묘사되는)등등. 한국과 다르게 딱 담당 관할범위 안에서만 경찰권한이 있음.
아 참고로 특이사항으로 미국의 교도소는 민영화되어있지만 그곳에서 일하는 모든 간수들은 연방소속 공무원임. 교도소가 민간 자금으로 운영되어도 간수는 연방공무원인게 특이하더라. 민영화라지만 우리가 사랍학교세우듯 온갖 규제와 법적인 관리 시스템이나 조건이 있나봄
아무튼 이 이야기를 길게 하는 이유는 우리는 경찰은 그냥 경찰이고 번역도 그냥 경찰이지만 체계가 알고보면 매우 복잡다양함. 경찰아닌거 같은 직렬 공무원 중에도 그런게 많음 그냥 한마디로 남에게 법을 강제로 집행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사람들은 걍 우리가 보기에 다 경찰이라고 싸잡아 부르는 것임(예로 국세청). 예로 미국의 보호관찰관은 한국처럼 법원등에서 오피스룩 입고 출근하고 집안 방문도 하는 행정사무직일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Parole officer라고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냥 경찰처럼 보이는 옷을 입고 총기도 소지하고 방탄조끼입고 수갑차고 댕기며 law enforcement권한(즉 제압하고 대상자를 권한있는 상황 하에 체포가 가능한)이 있는 보호관찰관들도 있음.
한국도 특별사법경찰관이라는 권한을 가지는 경찰 외 공무원들이 존재하기는 한다
아무튼 국세청소속 CID 사람들의 실제 모습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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