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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늦은 마지미라 후기-2 (기획전)앱에서 작성

믹구라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9.23 07:40:02
조회 2370 추천 20 댓글 21

- 관련게시물 : 많이 늦은 마지미라 후기-1 (프롤로그)

후기 2편은 기획전이다. 기획전에 뭐가 있는지는 다른 휴기에도 많으니까 기획전을 어떻게 하면 알차게 즐길 수 있는지 위주로 써보려 한다.


<세줄요약>
1. 기획전에 뭐있는지 알려줌
2. 기획전 즐기는 법도 알려줌
3. 차피 진짜는 라이브임



0. 출발 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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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에는 부스들이 정말 많기도 하고 인기있어서 빨리나가는 상품들도 많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철저히 해가는게 좋다. 공식 부스, 기업 부스, 크리에이터즈 마켓에 대한 정보를 마지미라 공식 사이트나 각 P들의 트위터에서 충분히 찾아보고 계획을 세우도록 하자.

인기있는 굿즈들은 우선도를 꼭 정해놓아야 최대한 많이 구할 수 있다.


1. 공식 상품판매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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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미라에 가면 줄을 한번은 서게되는 공식 부스이다. 나는 인기있는것 중에는 핫피나 풀그래픽 정도만 구하려고 했는데 첫날 내 표를 사가기로 한 일본인분께 부탁해서 미리 구해놨다. 그래서 줄은 딱히 안섰고 3일차에 아무도 없을때 들어가서 팬라랑 앨범만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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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이렇게 생긴 카탈로그를 주는데 뭐가 품절되었고 뭐가 남아있는지를 잘 체크하도록 하자.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풀그래픽과 핫피가 늦게까지 품절 안되고 남아있었다.


2. 기획전 전시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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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에는 부스 말고도 구경할만한 거리가 매우 많다. 이런 안내판이나 입간판이 진짜 ㅈㄴ 많아서 그것만 보고 돌아다녀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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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엄청 이쁜 22 큰미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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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10주년이라 그런지 이런 식으로 연도별로 쭉 전시되어 있는 것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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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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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들도 엄청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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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같은 의류 굿즈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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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콜라보 부스인데 가운데에 메스가키 미쿠가 아주 커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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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부스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일러가 진짜 마음에 들었던 부스.

아래부터는 무지성 짤 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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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부스에서 전시되어있는 피아노로 아오쿠카케로랑 퓨쳐 이브 치시는분 있었는데 개멋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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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진은 훨씬 많은데 너무 많아지니 여기까지 하겠다.


여기까지만 해도 하루는 충분히 즐기지만 더 알차게 즐기고 싶은 밐붕이들은 또 할게 있다.


3. 기업 부스 100% 즐기기

3-1. 찌라시(홍보지) 모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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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부스에서는 자기 부스 홍보용으로 이런 찌라시들을 많이 나눠주는데 이걸 잘 모아서 바인더에 끼워놓으면 나중에 보기도 좋고 좋은 추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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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많은 유형인 상품홍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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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신문 타입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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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서나 스티커 타입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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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애들은 홍보지 자체가 굿즈급으로 예쁘니까 잘 찾아보도록 하자.


3-2. 참여형 굿즈 모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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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부스들에서는 무언가에 참여하면 간단한 굿즈들을 주는 것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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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많은 형식인 트위터 팔로우시 주는 굿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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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쿠나비에 가입해야 주는 굿즈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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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걸리는 설문조사를 해야 주는 귀찮은 굿즈도 있다. 근데 이뻐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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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맘에 들었던 굿즈는 이 초보운전 스티커인데 탄자쿠를 써서 거대 대파에 매달아야 준다. 한국어로 써도 된다길래 '한국에서도 미쿠 더 흥해라'라고 썼더니 직원이 일본어로 써준다고 하더라. 근데 그 직원이 한국을 한자로 못써서 나한테 물어봤음 ㅋㅋㅋ 결국 히라가나로 쓰긴 썼다.


암튼 요런 참여형 굿즈가 정말 많고 참여가 별로 어렵지도 않으니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자.


4. 크리에이터즈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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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P들을 직접 만나 앨범도 사고 팬심도 전할 수 있는 곳이다. 여기는 기업 부스에 비해 의외로 인기가 별로 없지만 나는 앨범을 수집하기 때문에 여기가 제일 기대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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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부스 정도 돌았는데 몇군데 더 가볼껄 그랬다. 19때는 당황해서 어버버 했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번역기 보고 더듬더듬 감상 전해줬다.

선물 주면 안되는지 모르고 우리형이랑 사사쿠레한테 김 줬는데 알고보니까 코로나 때문에 주면 안되는 거더라. 그래도 외국인이라 그런지 두분 다 기분 좋게 받아주셨음. 다들 친절하셨고 빅헤드는 어느 나라에서 왔는지도 물어봐줬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우츠P는 거의 엎드려 자던데 크리에이터즈 마켓에 관심 가지는 사람들이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5. 가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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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에는 캡슐토이 코너가 무조건 있는데 여기가 꽤나 인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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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이런 색지 가챠가 있었는데 크고 두툼해서 만족감이 상당히 높다. 나도 4개정도 뽑았는데 다 너무 이뻐서 전종 컴플을 하고싶었다. 결국 시간도 없고 품절되기도 해서 컴플은 못했는데 삿포로 가서 컴플할 예정이다.

가챠에 따라서 나오는 순서가 정해져있거나 연속으로 계속 뽑으면 손쉽게 컴플할 수 있는것도 있으니 잘 알아보자. 원하는게 나오지 않는다면 현장이나 트위터 등에서 교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그리고 역시 굿즈는 큰게 짱이다. 저 색지도 하나에 500엔이나 하는데 크니까 만족스럽다.


6. 코스프레

마지미라에는 코스프레 한 사람이 진짜 정말 많다. 나는 코스프레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사진은 안찍었지만 보통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면 다 ok 해준다. 이런거 좋아하면 메너 잘 지켜서 이쁘게 찍어드리도록 하자.

사실 2일차에 캐치 더 웨이브 코스프레한거 정말 찍고싶었는데 쫄려서 말 못걸었다. 3일차에 찍으려 했는데 안오셨더라...

여장 코스프레도 ㅈㄴ 많으니까 이건 좀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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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코스는 아니지만 곤도상 허락받고 사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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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지 다 알겠지만 설명해주면 미쿠랑 결혼하신 분이다. '홀로그램과 결혼한 남자'로 우리나라 tv에도 나왔다. ㅋㅋㅋ

생각보다 되게 인자한 인상이시더라. 그리고 곤도상네 미쿠가 사진에서 보던거보다 훨씬 더 이뻐서 사진찍고 손흔들어줬다. 다른 사람들도 많이 흔들어주더라.

아 그리고 어떤 유딩?초딩? 쯤으로 보이는 애가 22매믹 코스프레 한것도 봤는데 귀엽더라. 근데 막 사람들이 관심 보이니까 부모님으로 보이는 사람이 포징 해보라고 시켰는데 막 이것저것 하다가 결국 울어버리더라 ㅋㅋㅋㅋ 커여웠음


여기까지 전부 즐긴 모범 밐붕이라면 이제 남은건 라이브밖에 없다. 기획전도 정말 알차지만 나는 마지미라는 라이브가 90%고 기획전이 10%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결국 메인은 라이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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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후기는 다음 편에서 계속....

많이 늦은 마지미라 후기-3 (라이브)(움짤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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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지미라의 메인 이벤트인 라이브이다. 나는 금밤, 토밤, 일밤 공연을 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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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는 금밤, 토밤은 S석 B4블록/일밤은 SS석 B7 블록에서 봤다.

B4블록이 이번 외국인 수용소였는데 S석 중에는 자리가 상당히 괜찮은 편이라 만족했다. 특히나 이번에는 추첨해놓고 못온 외국인이 많은지 수용소 자리가 많이 비어있어서 무대 보기에는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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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미라의 하이라이트인 도쿄 일밤 공연은 개ㅆㅆㅆㅅㅌㅊ 자리인 B7에서 봤는데 생각보다도 자리가 훨씬 더 좋았다. 앞에 키큰사람도 없었고 딱 정중앙이어서 스크린이 정말 잘보였다. 체감상 19때 봤던 SS석 A블록보다 더 좋았던것 같다. 공연장 구조가 살짝 바뀐것 때문인것같기도 하다.

금밤, 토밤은 자리가 널널해서 방방 뛰면서 즐겼다면 일밤은 미쿠가 정말 잘보여서 안무나 노래에 집중하면서 즐겼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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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금지 당한거에 대한 생각으로는 첫날에는 콜이 없어서 되게 이상했는데 토, 일에는 오히려 콜이 없어서 무대에 온전히 집중이 되더라. 곡 사이 환호는 정말 아쉬운데 콜은 없는것도 나름 괜찮아보임.


아래부터는 몇몇 곡들에 대한 소감을 움짤과 함께 정리해보려 한다. 원래는 전곡을 다썼는데 너무 길어지고 별 재미도 없어서 나만보고 진짜 좋았던 몇몇 곡만 정리했다. 바쁘면 빨간 글자만 읽어도 괜찮다.





세트리 스포 있음


1. 넥스트 네스트 (feat.미쿠)


첫곡이었던 넥스트 네스트. 사실 이번 콘서트 준비하면서 처음 들었는데 듣다보니까 좋아지게 된 노래이다. 펜라 흔들기도 좋고 첫곡에 잘 어울리는 노래였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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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부터 씹근본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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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곡에 미쿠도 열심히 춤추니까 텐션 오르더라. 개인적으로는 얘가 올해 테마곡 느낌이었다.


5. 내 사랑은 헬파이어 (feat.메이코)

메이코 곡인데 정말 좋았다. 곡도 좋아해서 많이 들었는데 역시 라이브로 보니까 소리지르는 부분의 박력이 장난 아니더라. 평소 메이코는 별로 관심이 없는데 마지미라에서 본 메이코 무대는 19때 라무네도 그렇고 항상 ㅆㅅㅌㅊ였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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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미라+스탠딩 마이크는 과학이다...마이크 활용한 안무가 많아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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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쯤에 마이크 한번 꺾어주는데 진짜 멋있었다.


14-요일. 위장 그림자 (feat. 린, 미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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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디선가 이런 짤을 본적이 있다. 이 짤이 너무 예뻐서 처음 마지미라를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었고 나중에 블루레이를 보다가 이 짤이 위장 그림자에서 나온 짤이라는걸 알게 되었다. 프디바에서도 많이했던 곡이라 지미라에서 제일 보고싶은 무대가 이 곡이었는데 나오자마자 울뻔했다. 정말 최고의 무대였고 콜 못하는거 빼고는 완벽하게 즐겼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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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솔로치는 린. 역시 이곡은 기타 솔로가 진짜 멋있다. 곡 좋은거에 비해 인지도가 조금 딸리는것 같은데 안들어봤으면 꼭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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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콜참기 ㄹㅇ 힘들었는데 다들 잘 참고 펜라만 흔들더라 ㄷㄷ


15. Someday'z Coming (feat.루카)

이번 앨범곡 들으면서 다 좋은데 이 곡이 조금 아쉽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라이브를 보고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무대가 진짜 박력있고 특히 중간에 기타 맴버들이랑 머리흔들때 소름이 쫙 돋았다.

금, 토에는 애미뒤진 연기 효과때문에 무대 절반이 안보였는데 일밤에는 가운데 자리라 잘 보였어서 다행이다. 연기 효과 넣자한새끼 제정신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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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미라+기타도 과학이다...기타는 가만히 들고만 쳐도 멋있고 이곡처럼 격정적으로 쳐도 멋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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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영상으로 봤을때는 느낌이 잘 안살더라. 이번 마지미라에서 무조건 라이브로 봐야하는 노래 하나만 꼽으면 단연 얘가 1등임.


20-금요일. 첫 소리 (feat.미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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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금요일에만 했던 로테곡이라 움짤은 없다. 사실 좋아하는 곡이기는 한데 들으면서 딱히 감동적이라거나 슬프다거나 한적은 없었는데 이상하게 라이브로 듣는순간 눈물이 나더라.

사실 원래 혼자 bd 보거나 감동적인 노래 들으면 자주 우는 편이라 이번 마지미라에서도 많이 울었는데 다른 노래들이 약간 감동해서 흘리는 그런 눈물이었다면 얘는 그냥 펑펑 울었다. 그래서 무대를 제대로 못봤는데 어쨋든 상당히 감정이 복받쳐올랐던 무대였고 이번 라이브의 모든 곡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아마 다음에 다시 이 무대를 보더라도 이때와 같은 감정은 느끼기 힘들것 같아서 더 소중하고 더 아쉬운것 같다.


21. 사랑받지 못해도 네가 있어 (feat.미쿠)

피노키오P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P인데 20년 마지미라에 못가서 진짜 개꼬왔다. 그래서 2021 라이브 영상도 하나도 안보고 참고있었는데 그래서 이곡은 이번에 처음 봤다. 근데 진짜 무대가 말이 안되게 좋았다. 마지막 날 이곡 들으면서 아쉬워서 참 많이 울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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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안무도 좋지만 일단 곡이랑 가사부터가 너무 좋다. 라이브 버전은 반주가 살짝 다른데 그것도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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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기믹도 이번에 처음 봤다. 이걸 직접 보고나니 2년동안 꾹꾹 참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 굉장한 감동 포인트였음.


22. 퓨쳐 이브 (feat.미쿠)

이번 마지미라의 테마곡이다. 사사쿠레를 좋아하기도 해서 기대를 많이 했고 노래도 역시 좋았다. 그런데 다른 곡들이 너무 근본에 ㅆㅅㅌㅊ 곡들이라 그런지 얘가 좀 묻힌 감이 앖지않아 있다. 그렇지만 무대에서의 미모 하나만큼은 진짜 엄청났다. 라이브에서 한곡정도는 아무것도 안하고 쳐다보는데 이번에는 이 곡이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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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모듈 너무 이쁘게 뽑지 않았냐? 디자인 자체도 마음에 들었는데 무대에서도 정말 마음에 들었다.


23. Hand in Hand (feat.미쿠)
24. DECORATOR (feat.미쿠)

진짜 좋아하는 kz의 2연곡이다. 역시 한인한은 들어줘야 마지미라에 온 실감이 난다. 뭔가 예전에 비해 펜라 흔드는게 굉장히 복잡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들던데 콜 대신인가보다. 데코레이터는 여행 준비하면서 많이 듣기도 했고 계속 흥얼거리던 곡인데 무대가 정말 신나고 앵콜에 걸맞는 노래였다.

역시 케치 더 웨이브, 세티스픽션, tyw 등등 kz곡들은 라이브에서 하면 최고의 무대가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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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죽 터지는 한인한. 오사카때는 안터졌었다더라. 사실 내가 금낮 표팔았던 일본인분한테 폭죽 스포당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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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레이터 나오는건 알았는데 크립톤 6인조가 다 나오는건 상상도 못했다. 영상에서 카메라를 별로 마음에 안들게 잡아줬는데 bd에서는 잘 편집되었으면 좋겠다.


25. blessing (feat.크립톤 6인조)

사실 별로 좋아하는 곡은 아니었는데 3일동안 하도 많이들어서 마지막에는 이곡 흥얼거리고 있더라. 펜라 흔들기도 좋고 신남+감동 다있어서 마지막 곡에 딱 어울렸던것 같다. 예전에 미쿠 10주년 어레인지인가 하는 영상에서 마지막에 tyw이랑 같이 나왔던게 생각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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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라가 너무 이쁘다...


리뷰에 쓴곡들 말고도 다 너무 좋았는데 그것까지 다쓰니까 무슨 논문이 돼서 일단은 곡 별 소감은 여기까지만 쓰겠다.


라이브 끝나고 금밤, 토밤에는 산본지메 안치던데 일밤에는 치더라. 역시 진짜는 일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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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아쉬운 끝나고 올라가는 길.

별건 아니지만 현장 분위기라도 느껴보라고 올려봤다.


이렇게 마지막 공연까지 끝나고 4일간의 마지미라 여행은 마무리되었다. 이번 여행은 막무가내로 조금은 무리하게 밀어붙였던 19때와는 다르게 준비도 많이했고 짬도 좀 쌓여서 훨씬 깔끔하게 즐겼던것 같다. 그럼에도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이 아쉬움을 원동력으로 다음 마지미라를 준비하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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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서 깨어나 현실로 돌아가는 일은 언제나 힘들지만 다음이 있음을 알기에 또 하루하루 버틸 수 있다. 다시 언젠가 만날날을 기약하며 이번 후기는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다.

또이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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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nued....?


출처: 하츠네 미쿠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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