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글에서 크리스티나씨를 써봤는데 이번에도 미수다 출연진으로 써보기로 했다

연하 남편과 아들 둘을 키우고 있다

아내 에바 포피엘이다

입맛 무엇

결혼 10년이 넘은 부부다

가족식사

외국인이 차린 느낌은 전혀없다

자기 전에 반드시 남편이나 아내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데 남편은 한국어로, 아내는 영어로 읽어준다고 한다

엄마가 외국사람인지 나중에 알았다는 아이들 ㅋㅋㅋㅋ

아이들 다 재우고나서 겨우 부부의 시간

에바가 먼저 대시했다고 한다

남편은 오히려 에바가 너무 적극적이라 쉽게 답을 안했다고 한다

1년도 안돼서 결혼까지 골인

두 아들을 키우다보니 애교가 많이 없어졌다고 한다

방송이 있어서 찾은 방송국

이게 서른아홉 유부녀 비주얼 ㄷㄷ

칭찬해주시는 방송 대선배

에바가 외국인인데도 한국인의 시점에서 시청자들이 궁금해할만한걸 딱딱 집어주는 모습이 신기했다고 한다

결혼 전에는 문화관련, 한국남자에 대한 프로 등에 섭외가 많았고

결혼 후에는 육아 관련 프로그램이나 아침방송에서 섭외가 늘었다고 한다

ㄷㄷㄷ

데뷔 프로그램인 미녀들의 수다

낯익은 얼굴들이 보인다

이때는 거의 연예인급이긴 했음

현명한 누나

미수다에 같이 나온 친구들이다

다들 한국인 남편과 결혼했다고 한다

다 같이 시댁 가는 날

시부모님

시할머니 인증 효부다

다 같이 김장 담그는 날

사실 자주 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역시 김장날엔 수육이다

대가족의 식사시간

외국인 며느리라 이런 분위기에 어울리지 못할 것 같았는데 전혀 아니었다고 한다

배웅받는 남편

이 자연스러운 그림이 왜 그 동네에서는 보기 힘든걸까

남편 보내고 아이들 등원 준비 시키는 에바

엄마들은 이 질문 다 하는구나

상남자

ㅋㅋ

급히 엄마 달래주러 온 상남자

당했다

아이들 등원 시키고

공항에 나온 에바

언니다

일본남편과 국제결혼 했다고 한다

언니네 가족과 남편의 직장으로 찾아왔다

남편이 보트면허도 있어서 가족들이 오면 직접 운전한다고 한다

그리고 저녁에 어머니와의 통화인데 인상깊은 부분이 있었다

이 통화 전에 몸이 안좋다는 얘기를 한 것 같은데

어머니도 일본인인데 일본인의 특징이 나온 것 같은 한마디였다고 생각이 든다

국결 하고 싶은 갤럼들은 운동하자

국결을 하고나서도 아내랑 같이 하고

형님들 그래도 행복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