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를 올릴까말까 고민하다가.
갤에 도움받은것도 많고 질문할때마다 다른 커뮤니티보다 친절하게 받아주셔서
혹시 제 글을 본 누군가가 도움되지 않을까 싶어 기억 나는대로 시간순으로 적어봅니다.
디씨는 반말써도 괜찮은거같아서 반말씁니다.
다짜고짜 내사진 박아서 ㅈㅅ 하지만 진짜 초점 흔들리거나 이상한사진 쳐내고
남은사진중 첫번째가 도쿄역에서 삼각대 세워놓고 사진찍은거임....
그리고 롯본기 근처 구경. 여긴 롯본기 돈키호테나오면 바로앞에있는 건널목인데
여기 횡단보도에서 사진찍는사람들 되게많더라. 나도 껴서 몇장 갈김. 근데 왼쪽에저 흉물같은 건물만 좀 없었으면함
아참 내가 여기서 여행중 사용할 위생용품을 돈키에서 샀는데 결제는 카페로함
카페 앱 켜고 알리페이, 혹은 페이페이라고 말하면되는데 페이페이는 높은확률로 성공했고, 알리는 50퍼센트 확률로 실패함
단, 알리페이같은 경우 로손에서는 무조건 성공함 (애초에 로손 결제 단말기 앞에 카카오페이랑 알리페이 로고가 같이그려져있음 + 네이버랑 라인페이도)
롯폰기 이마카츠. 도쿄에서 먹었던 카츠류 중에 제일 맛있었다. 돈카츠는 이제 한국에서도 퀄리티 구현하는곳이 많은데 (합정 최강금같은)
이건 처음먹어보는류의 카츠라 오오.. 하면서 먹었던 기억이있음. 그리고 이집 가쿠하이가 제법 맛있다 똑같은 탄산수에 가쿠빈 조합일텐데
여기서 먹었던 가쿠하이는 뭔가 기분좋은 달짝지근함이 있었음. 단건아니고. 그냥 술이달다~ 라고 느껴질정도.
그리고 롯폰기 풍경. 도쿄는 유독 저런 고가랑 육교같은게 참 많더라. (내가 가봤던 오사카나 후쿠오카에비해)
도시의 스카이라인 층고자체가 좀 위에있는느낌
그리고 숙소에서 먹은야식. 편의점 교자 주제에 제법괜찮더라. 그래도 비비고 왕교자가 더 맛있음.
일본식교자가 맛이없는건 아닌데 난 우리나라식 왕교자? 느낌의 만두가 더 맛있더라. 막입이라그런듯?
그리고 그 다음날 스카이트리. 사진 수평을 잘못잡았는지 묘하게 한쪽으로 휘어진것같지만 기분탓임.
도쿄에있는내내 하루빼고 날씨가 좋아서 참 즐겁게 다녔던 기억이있음.
그리고 아사쿠사. 보통 5엔짜리를 많이 쓴다길래 나도 5엔넣고 소원빌었다
고엔이 무슨 단어랑 발음이 비슷해서 그렇다던데 나도 모름;
아사쿠사에서 사먹은 아이스크림
걷다가 힘들어서 사먹었는데 당보충 제대로함. 초코가 아주 진해서 만족스러움
그리고 이건 펜팔? 비슷한 개념으로 연락하던 일본인 친구와 숙소 근처에서 만나서 밥사먹은거임
일본인 친구가 데려가준 가게여서 이름도 까먹었는데 근처 직장인들이 줄서서 먹는걸 보니 제법 맛집인가 싶었음
막상 만나서 말 안통할까 걱정 많이했는데 승무원하는 친구라 영어에 굉장히 능숙해서 의사소통하는데에 전혀지장없었음.
역시 일본인들은 실제로 만났을때의 말투가 좀 더 귀여운거같음.
그리고 그친구랑 헤어지고나서 혼자 시내구경....
이건 신주쿠-하라주쿠를 걸어가면서 넘어가는 길에 본 어떤 건널목인데 되게 멋있어서 횡단보도 초록불일때 길중간에서 후다닥찍음.
앞에있는 저 차가 클래식하게 생겨서 분위기가 더 사는것같다.
더 쓰던가.. 귀찮으면 말던가하겠음.. 일단 지금 할게없어서 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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