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최근 공대생 패션에 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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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112.152) 2022.11.28 15:25:01

조회 49410 추천 454 댓글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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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공대생이라고 하면 위와 같은 패션을 떠올리곤 한다.

글쓴이 본인은 현재 2년정도 지잡공대에 재학중인데,

이상하게도 위와 같은 패션을 한 공대생은 손에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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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워낙 인터넷 커뮤에 저런 패션이 조롱거리로

돌아다니다보니, 진짜 너희들이 생각하는 찐따공대생의 패션도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진짜 요즘 공대생 패션은 뭘까?

계절별로 나누어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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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가을이면 열에 일곱은 위의 패션이다.

회색 츄리닝 바지에 검정 바람막이를 입는데,

사실 무난하게 입기도 좋고, 멸치부터 돼지까지 모든 체형을

커버해줄수도 있기 때문에 자주 애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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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주 보이는 패션으론

회색 후드티 + 청바지 or 검정색 슬랙스인데,

보통 위 패션 두개면 남자 공대생뿐 아니라

평범한 남자 대학생 모두를 설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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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상의를 이걸로 바꾸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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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봄/가을 패션 위에 얘만 입히면 된다.

신발은 보통 흰색 운동화를 많이 신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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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슬리퍼를 사계절 내내 신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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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보이는 브랜드론

커버낫, 디스이즈네버댓, 리 등등 무신사 상위권에

랭크된 브랜드를 애용하는데, 다 눈이 비슷한지

가끔 같은 옷을 입은 사람을 마주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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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공대생이라고 무조건 체크무늬를 입지 않는다.

간혹 체크무늬 남방을 입은 사람이 보인다면

컨셉질에 가까운 찐따라고 생각하거나,

진짜 심연인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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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니 그냥 깔끔하게만 입고 다니자.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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