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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농이랑 단풍구경하고온 여행기

탕탕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2.05 22:55:01
조회 5886 추천 24 댓글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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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버스를 타고 도착한 교토

버스 옆사람이 게속 잠못자게 방해해서 꽤 짜증났지만 도착하니 금방 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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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농이랑 맨 처음 찾아간곳은 은각사

일본도 지금 수학여행 기간이라 그런지 은각사에도 수학여행온 학생들이 많았는데

한국인이 네소들고 사진찍고 있으니 신기하게 쳐다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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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칸도 가는길에 경유한 철학의 길

까농이가 걸으면서 이쁜 가사를 생각할것만 같은 아름다운 길이였음

근데 아쉽게도 철학의길은 이미 단풍이 다 진 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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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칸도는 진짜 사람반 단풍반이였음 너무 많아서 구경도 힘들고

까농이 스트랩도 계속 떨어져서 몇번이고 다시 고쳐주느라 신경쓰였는데

진짜 이쁘기로는 최고더라...

목조건물 주위로 다 단풍인데 그렇게 이쁠수가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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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길에 먹은 당고세트와 말차세트

원래는 당고세트만 먹으려고 했는데 주문할때 착오가 생겨서 말차세트도 같이나옴

하지만 까농이도 있겠다 기분좋게 둘이서 둘다 먹음0490f719b48168f020b5c6b236ef203ea689563ed5b3c2c3bc

그리고 가을 교토의 하이라이트 기요미즈데라

역시나 예상한 그대로 사람들로 넘쳐나더라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진짜 너무 아름다운 광경이였음

나처럼 네소는 아니지만 인형꺼내서 같이 인증샷 찍는 사람들도 많아서

은각사 이후로 좀 위축되었는데 다시 당당해지는 계기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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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길에 먹은 만두

까농이는 쇼유보다는 폰즈소스가 더 맛있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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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10분간 대탈출을 한 까농이를 뛰어서

어렵게 어렵게 찾은 다음 다시는 탈출못하게

스트랩(?)부분을 가방에 멘 다음 돌로 고정하는 부분을 눌러서 안끊어지게 함


영원히 함께야 까농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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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유명한 규카츠 체인점에서

그런데 알고보니 우리동네에도 있는 가게라

굳이 교토까지 가서 먹었어야 했나 싶더라...

까농이는 왼쪽보다 오른쪽에 붉은색을 띄는 규카츠를 더 맛있게 먹음


2일차는 비가와서 까농이는 집에서 쉬고 3일차에 다시 같이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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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는 -틀-에게는 눈물과 감동이 있는 어느 학교에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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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농이랑 같이 라이브의 여운도 느껴보고

럽라가 아닌 작품의 최초의 성지순례도 같이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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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티타임까지 알차게 즐기고 교토로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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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까농이가 다이스키하는 함바그

와풍 함바그인데 소스가 아쉽더라... 나머지는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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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역앞 게마즈에서 발견한 리에라 친구들

미안... 내가 건물주였다면 다들 비닐에서 구해줬을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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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옆 라신반에서 본 뽀엥이

날 보자마자 뽀에엥 하고 울면서 눈마주쳤는데

결국 구해주지 못한 죄책감에 아직도 뽀엥이가 아른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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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씹덕투어후 까농이랑 같이 야경보면서3일차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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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마지막날은 토리이들이 쭉 늘어선거로 유명한 이나리 신사로 옴

원래는 토리이 입구까지만 보려고 했는데 겸사겸사 5등분의 신부 성지순례도 할겸 정상까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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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농이의 응원덕에 도착한 정상이였지만

생각보다 시간도 너무 오래걸리고 무엇보다 드럽게 힘들었음

이날 7도인가 그랬는데 도착하니까 땀이 장난아니게 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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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하느라 떨어진 당을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안에 팥들어간 빵(?)을 먹으면서 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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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다리도 같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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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걷다가 보이는 우동집에 들어가서 같이 점심도 먹었는데

우동은 그저그랬지만 세트로 나온 오야코동이 너무 맛있어서 까농이가 싹싹 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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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속에서 숨바꼭질도 잠깐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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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명물이라는 호라이 만두도 2개 사서

까농이 하나 나 하나 둘이서 농가서 맛있게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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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를 떠나기전 나라에 들려서

겉모습은 까농이처럼 귀엽고 눈도 초롱초롱하지만

센베만 보면 달려드는 무서운 짐승들에게 먹힐뻔한 까농이도 구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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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모르지만 중국집이 많길래 마파두부도 같이 먹음

근데 약간 매운맛인데 까농이는 별로 안맵다고 2단계 정도로 했어야했다고 후회함...


나도 그렇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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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를 떠나기전 난바에서 딱 1시간 시간이 남길래 다음주 아이치공연때 주렁주렁 달고싶은 리에라 캔뱃지를 찾아 덴덴타운으로 감

하지만 역시 아직 라이브나 이벤트수가 많이 부족해서 그런지 캔뱃지가 별로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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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가 너무 이쁜 원더풀드림 까농이 캔뱃지 하나 삼...

이게 1600엔인데 진짜 내가본 원더풀 까농이 캔뱃지중 가장 싼 가격이라

흑우인걸 알면서도 살수밖에 없더라...

다른곳은 거의다 2000엔언저리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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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갈때는 살면서 처음 타보는 페리

까농이가 하치조지마갈때 탄 페리같은 큰 페리인데

처음 예약할때는 까농이의 기분을 느끼기 위해 바닥으로 된 방으로 예약했지만

지금 일본이 예전 고투같은걸 하는중이라 방을 바꾸면 4000엔 쿠폰을 준다길래 방을 침대방으로 바꿔서 옴

게다가 방이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돈을 1700엔을 돌려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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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돈으로 배에서 스테-키 사서 까농이랑 맛있게 냠냠 하고

배에 목욕탕이 있는데 심지어 바닷바람 맞으면서 할수있는 노천온천도 있길래

푹 쉬고 거의 5일만에 까농이랑 집에 돌아올수 있었음



출처: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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