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고니찌와다. 원신갤 도모다찌 미나상 여러분즈.
저번 글에 너무나 많은 댓글과 엄청난 추천수
폭발적인 반응 보여준 갤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평소 일이 바쁘고 고되지만
기왕 시작한 것 시리즈로 해볼까한다.
재밌게 잘 봐주시길 부탁드린다.
오늘 만들어 본 요리는 냉채수육 데시타.
요리를 잘 아는 게이들은
현업 양식 쉐프가 원신요리를 만들면 이런 느낌이 되는구나라는
감상포인트를 잡고 재밌게 봐주시길 바란다.
그럼 시작!

야채를 곁들이는 것은 영양적인 차원보다는 순전히 맛 때문이다.
준비물 1 방토, 케일, 돌나물

준비물 2 베이컨, 햄, 소시지

소시지는 칼집을 내준다.

기름두른 팬에 칼집이 피어날 정도로만 익혀준다.

햄은 데굴데굴 굴려주며 겉면을 바삭하게 익혀준다.

기름을 고이게하여 표면을 살짝 튀기는 것처럼

상온에서 1차건조 한다.

베이컨은 오늘 준비한 재료중에 가장 기름이 많은 재료다.
그래서 뜨거워진 기름을 끼얹어주기만 한 뒤

마른 팬에 뒤집어가며 겉면을 익혀줬다.

10분정도 상온건조 후에 냉동실에 들어갈 예정.


냉동실에서 10분
삑삑- 냉동페이몬기계 삑삑-

꺼내준다.
표면이 드라이하게 잘 식었다.
냉동실에서 레스팅하는 것은 온도를 낮추려는 것도 있고
건조함을 주려는 목적도 있다.


육가공품은 예쁘게 썰어주고

나히다 상의만한 녹즙용 케일은 둥글게 잘라준다.

돌나물 얹어주고


고기류와 방울토마토 얹어준 뒤에

캐슈넛 큼직하게 으깨서

무심하게 툭툭 뿌려주면 요리는 간단하게 끝이난다.

개인적으로 술 없이 밥을 먹으면 체하는 병에 걸려있어서 와인을 꺼냈다.
오늘도 잘 어울리고 맛있는 요리였다.

이 요리는 향릉이 높게 평가

p.s 어느 레시피 연구소와의 협엽(그 당시에는 원신을 안했음) 내역 중 1개



뭉게구름 팬케익은 실제로 구현해도 참 예뻤다.

우리 껄룩이도 관심을 보이는 중



슈가파우더가 들어간 크림이라 상큼하게 달았다.
보시느라 고생 많았다.
영상을 캡쳐한 것이라 화질이 어떨지 모르겠다.
굳이 영상으로 보시고 싶은 분은 아래를 보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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